As soon as you attract my love, I shall come. I do not want to make a present of myself. I want to be won.”
“당신이 나의 사랑을 끌어당기게 되는 순간, 내가 갈게요. 나는 나 자신을 선물로 주고 싶지 않아요. 나는 쟁취되고 싶답니다.”
쟁취되고 싶다(to be won)는 말은 상대가 강제로 빼앗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싱클레어 스스로가 에바 부인의 사랑을 끌어당길 수 있을 만큼 내면의 성장을 이루고 강한 의지를 갖추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On a later occasion she told me another fairy-story. There was a lover, who loved without hope of success.
나중에 그녀는 내게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결실을 맺을 가망도 없이 사랑에 빠진 한 남자가 있었다.
시간이 흐른 뒤 이어지는 또 다른 만남의 장면입니다. 앞서 들려준 이야기가 의심에 의한 실패를 다뤘다면, 이번 이야기는 사랑을 통해 자아와 세계를 어떻게 회복하는지에 대한 더 깊은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He withdrew entirely into himself and thought his love would consume him.
그는 완전히 자기 안으로 침잠했고, 자신의 사랑이 스스로를 태워버릴 것이라고 생각했다.
The world was lost to him, he saw the blue sky and the green wood no longer,
그는 세상을 잃어버렸다. 더 이상 푸른 하늘도, 초록빛 숲도 보이지 않았다.
he did not hear the murmuring of the stream, or the notes of the harp;
시냇물 소리도, 하프의 선율도 들리지 않았다.
all that meant nothing to him, and he became poor and miserable.
그 모든 것은 그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었고, 그는 가련하고 비참해졌다.
But his love grew, and he would much rather have died and have made an end of it all
그러나 그의 사랑은 점점 커져갔고, 그는 사랑하는 아름다운 여인을 얻을 기회를 포기하느니
than renounce the chance of possessing the beautiful woman whom he loved.
차라리 죽음으로 모든 것을 끝내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다.
Then he suddenly felt that his love had consumed everything else in him, it became powerful and exercised an irresistible attraction,
그때 그는 자신의 사랑이 내면의 다른 모든 것을 삼켜버렸음을 느꼈다. 사랑은 강력해졌고 거부할 수 없는 인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the beautiful woman had to follow, she came and he stood with outstretched arms to draw her to him.
아름다운 여인은 그 이끌림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 그녀가 다가왔고, 그는 그녀를 끌어안기 위해 두 팔을 벌리고 섰다.
But as she stood before him, she was completely transformed,
그러나 그녀가 그의 앞에 섰을 때 그녀는 완전히 변해 있었다.
and with a thrill he felt and saw that he had drawn into his embrace the whole world, which he had lost.
남자는 전율하며, 자신이 잃어버렸던 세상 전체를 품에 안았음을 깨닫고 목격했다.
여인이 세계 전체로 변했다는 묘사는 매우 상징적입니다. 진정한 사랑이 단순히 특정 대상을 소유하는 차원을 넘어, 자아를 완성하고 우주 만물과 다시 연결되는 신비로운 합일의 과정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