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night I slept on the sand a thousand miles from any land with people.
첫날 밤, 나는 사람들이 사는 곳에서 수천 마일 떨어진 모래 위에서 잠을 잤어요.
I was more isolated than a sailor on a raft in the middle of the ocean.
바다 한가운데에서 뗏목을 타고 표류하는 선원보다 더 외로운 처지였죠.
So you can imagine my surprise, when a funny little voice woke me up in the morning.
그러니 이른 아침, 신기하고 작은 목소리에 잠이 깼을 때 내가 얼마나 놀랐을지 상상할 수 있겠지요?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드디어 소설의 주인공인 어린 왕자가 목소리로 처음 존재를 알리는 순간입니다.
It said, “Please, draw me a sheep!” “What?” “Draw me a sheep!”
그 목소리는 “부탁이에요... 양 한 마리만 그려 주세요!”라고 말했어요. “뭐라고요?” “양 한 마리만 그려 주세요!”
I jumped to my feet as if I was hit by lightning. I looked around.
나는 번개를 맞은 듯 벌떡 일어났어요. 그러고는 주위를 찬찬히 둘러보았죠.
And I saw a very unusual little man who was looking at me very seriously.
거기에는 아주 기묘하게 생긴 꼬마 하나가 나를 아주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었답니다.
목소리로만 들려오던 어린 왕자가 드디어 화자의 앞에 직접 나타납니다. 이 신비로운 소년은 고립된 화자와 교감하며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입니다.
This is the best picture of him which I later was able to make.
이것이 나중에 내가 그를 보고 그린 그림 중에서 가장 잘된 것이랍니다.
![[figure-005-p005.jpg]](https://audiobook-public.s3.us-west-2.amazonaws.com/images/the-little-prince/figure-005-p005.jpg)
But my picture, of course, is much less fascinating than the original model.
물론 내 그림은 실제 그의 모습보다는 훨씬 덜 매력적이에요.
It’s not my mistake. I was stopped in my career as a painter by the adults at the age of six.
하지만 그건 내 잘못이 아니랍니다. 여섯 살 때 어른들 때문에 화가라는 꿈이 꺾여 버렸으니까요.
And I never learnt to draw anything, except snakes from the outside and snakes from the inside.
그래서 나는 속이 보이는 보아뱀과 속이 보이지 않는 보아뱀 말고는 그 무엇도 그리는 법을 배우지 못했거든요.
앞서 1장에서 어른들의 편견으로 인해 화자가 미술 교육을 더 받지 못했던 과거의 상처가 다시 한번 언급되는 대목입니다.
I looked at this little man with my eyes full of surprise.
나는 깜짝 놀란 눈으로 이 꼬마 아이를 바라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