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n I tried to pull myself together, saying over and over, “I must, I must, I must...”
난 마음을 다잡으려고 계속해서 되뇌었어. ‘해야 해, 해야 해, 꼭 해야만 해...’
Stiff from sitting in such an unusual position, I fell back against the side of the bed
그런 불편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었더니 몸이 뻣뻣해져서, 침대 옆으로 쓰러지듯 누웠어.
and kept up my struggle until just before ten-thirty, when I climbed back into bed.
그러고는 밤 10시 반이 다 될 때까지 나 자신과 싸우다가 겨우 침대 속으로 기어 들어갔지.
It was over! And now it's really over. I finally realized that I must do my schoolwork
드디어 끝났어! 이제 정말 다 끝난 거야. 난 이제야 내가 왜 학교 공부를 해야 하는지 깨달았어.
앞서 나왔던 격렬했던 눈물과 기도의 시간이 지나고, 심리적인 위기를 넘긴 후 한결 단단해진 마음가짐을 보여줍니다.
to keep from being ignorant, to get on in life, to become a journalist, because that's what I want!
무식한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 인생을 개척하기 위해서, 그리고 기자가 되기 위해서 말이야. 그게 바로 내가 원하는 거니까!
안네는 journalist(기자)라는 구체적인 꿈을 통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개척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냅니다.
I know I can write. A few of my stories are good, my descriptions of the Secret Annex are humorous,
난 내가 글을 쓸 수 있다는 걸 알아. 내가 쓴 이야기 중 몇 개는 꽤 괜찮고, ‘비밀의 집’에 대한 묘사도 유머러스하거든.
여기서 Secret Annex(비밀의 집)는 안네가 자신의 일기를 바탕으로 훗날 출판하고 싶어 했던 소설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much of my diary is vivid and alive, but it remains to be seen whether I really have talent.
내 일기장 속 글들도 생생하게 살아있지. 하지만 내가 정말 재능이 있는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아.
“Eva's Dream” is my best fairy tale, and the odd thing is that I don't have the faintest idea where it came from.
“에바의 꿈”은 내가 쓴 최고의 동화야. 이상하게도 그 아이디어가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전혀 모르겠지만 말이야.
Eva's Dream(에바의 꿈)은 안네가 은신처 생활 중에 집필한 여러 단편 소설 중 하나입니다.
Parts of “Cady's Life” are also good, but as a whole it's nothing special.
“케이디의 일생”도 부분적으로는 괜찮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딱히 특별할 건 없어.
I'm my best and harshest critic. I know what's good and what isn't.
난 나 자신에게 가장 훌륭하면서도 가장 혹독한 비평가야. 어떤 부분이 좋고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스스로 잘 알고 있거든.
Unless you write yourself, you can't know how wonderful it is; I always used to bemoan the fact that I couldn't draw,
직접 써보지 않으면 글쓰기가 얼마나 멋진 일인지 모를 거야. 난 항상 그림 실력이 없다는 걸 한탄하곤 했어.
but now I'm overjoyed that at least I can write.
하지만 이젠 적어도 글은 쓸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나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