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Tate said, “Oh yes, that’d make it her right. It was her right eye, Mr. Finch. I remember now, she was bunged up on that side of her face…”
테이트 씨가 말했어, “아 맞다, 그러면 그녀의 오른쪽이 되겠네요. 오른쪽 눈이었어요, 핀치 씨. 이제 기억나네요, 얼굴 그쪽 편이 아주 엉망진창이었죠...”
보안관이 애티커스의 유도 심문에 딱 걸려들었어! '아, 마주 보고 있었으니까 내 왼쪽이면 걔한텐 오른쪽이겠네!' 하고 진술을 번복해버린 거지. '오른쪽 눈'이 부었다는 이 사실이 나중에 얼마나 엄청난 반전이 될지 보안관은 아직 모르고 있어. 자기가 기억이 났다고 확신하는 그 표정이 참 안쓰럽네!
Mr. Tate blinked again, as if something had suddenly been made plain to him.
테이트 씨는 다시 눈을 깜빡였어, 마치 무언가가 갑자기 그에게 명확해진 것처럼 말이야.
보안관 헥 테이트가 방금 자기가 내뱉은 말이 무슨 의미인지 머릿속에서 전구가 번쩍 켜진 상황이야. '아차, 내가 지금 무슨 소릴 한 거지?' 싶은 깨달음이 온 거지. 멍하니 있다가 뒤늦게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하는 보안관의 띨띨한(?) 모습이 포인트야.
Then he turned his head and looked around at Tom Robinson. As if by instinct, Tom Robinson raised his head.
그러고 나서 그는 고개를 돌려 톰 로빈슨을 돌아봤어. 마치 본능적인 것처럼, 톰 로빈슨도 고개를 들었지.
보안관이 깨달음을 얻자마자 피고인석에 앉아있는 톰을 쓱 쳐다봐. 그러니까 톰도 자기를 부르는 줄 알았는지, 아니면 자기를 보는 시선이 느껴졌는지 본능적으로 고개를 팍 드는 장면이야.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는 찰나지.
Something had been made plain to Atticus also, and it brought him to his feet.
애티커스에게도 무언가가 명확해졌고, 그것이 그를 일어서게 만들었어.
보안관만 깨달은 게 아니야. 우리 애티커스 아빠도 '아싸, 이거다!' 싶은 결정적인 단서를 잡은 거지. 너무 소름 돋는 사실을 깨달아서 엉덩이가 저절로 들썩이며 벌떡 일어난 거야. 이제 본격적으로 판을 뒤집을 준비가 된 거지!
“Sheriff, please repeat what you said.” “It was her right eye, I said.”
“보안관님, 방금 하신 말씀을 다시 한번 반복해 주세요.” “그녀의 오른쪽 눈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애티커스가 결정적인 한 방을 확인하려고 다시 묻는 거야. 보안관은 자기가 무슨 함정에 빠진지도 모르고 "아이, 참! 아까 말했잖아요, 오른쪽 눈이라니까요!"라고 확인 사살을 해버리는 장면이지. 이게 나중에 보안관의 발목을 잡을 거야.
“No…” Atticus walked to the court reporter’s desk and bent down to the furiously scribbling hand.
“아니요…” 애티커스는 법정 속기사의 책상으로 걸어가서 맹렬하게 휘갈겨 쓰고 있는 손 쪽으로 몸을 굽혔어.
애티커스가 지금 속기사한테 가서 기록 확인하려는 거야. 속기사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빨랐나 봐. 중요한 증언이니까 한 글자도 안 놓치려고 확인 사살 들어가는 장면이지! 분위기가 아주 묘해.
It stopped, flipped back the shorthand pad, and the court reporter said, “‘Mr. Finch. I remember now she was bunged up on that side of the face.’”
그 손이 멈추더니 속기용 수첩을 뒤로 넘겼고, 속기사가 말했어. “'핀치 씨. 이제 기억나네요, 그녀의 얼굴 그쪽 편이 엉망진창이었어요.'”
속기사가 기록을 뒤적거려서 아까 보안관이 한 말을 그대로 읊어주는 거야. 'bunged up'이라는 표현을 써서 얼굴이 퉁퉁 부었다는 걸 확인해주고 있어. 이제 기록으로 남았으니 보안관은 발을 못 빼겠네!
Atticus looked up at Mr. Tate. “Which side again, Heck?” “The right side, Mr. Finch, but she had more bruises—you wanta hear about ‘em?”
애티커스가 테이트 씨를 올려다봤어. “어느 쪽이라고 했지, 헥?” “오른쪽이었어요, 핀치 씨. 하지만 멍이 더 있었는데, 그것들에 대해서도 듣고 싶으신가요?”
애티커스가 확인 사살하려고 보안관 이름을 친근하게(Heck) 부르면서 다시 물어봐. 보안관은 자기가 이긴 줄 알고 '오른쪽이라니까요!'라고 당당하게 말하면서 멍이 더 있다고 TMI를 방출하려 하네. 아유, 보안관님... 삽질 그만해!
Atticus seemed to be bordering on another question, but he thought better of it and said, “Yes, what were her other injuries?”
애티커스는 또 다른 질문을 하려던 참인 것 같았지만, 그러지 않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고 말했어. “그래요, 그녀의 다른 부상들은 무엇이었나요?”
애티커스가 뭔가 하나 더 찌르려다가 '아니야, 일단 참자' 하고 멈추는 장면이야. 고수들은 한 번에 다 안 보여주잖아? 보안관이 신나서 자폭하게 두고 정보를 더 캐내려는 천재적인 밀당 전략이지!
As Mr. Tate answered, Atticus turned and looked at Tom Robinson as if to say this was something they hadn’t bargained for.
테이트 씨가 대답하는 동안, 애티커스는 고개를 돌려 마치 이건 자기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는 듯 톰 로빈슨을 쳐다봤어.
보안관 테이트 씨가 예상치 못한 구체적인 증언을 쏟아내니까 애티커스가 피고인인 톰을 쓱 쳐다보는 장면이야. '야, 이거 우리 시나리오에 없던 건데?'라고 눈으로 말하는 것 같아. 변호사님도 당황할 때가 있네!
“…her arms were bruised, and she showed me her neck. There were definite finger marks on her gullet—”
“...그녀의 팔에는 멍이 들어 있었고, 저에게 목을 보여줬어요. 목구멍 쪽에는 확실한 손가락 자국이 있었죠—”
피해자의 상태가 꽤 심각했다는 걸 보안관이 묘사하고 있어. 팔에 멍이 들고 목에 손가락 자국까지... 분위기가 순식간에 싸늘해지면서 사건의 잔혹함이 드러나는 순간이야.
“All around her throat? At the back of her neck?” “I’d say they were all around, Mr. Finch.”
“목 전체에요? 목 뒷부분에도요?” “제 생각엔 목 전체에 있었던 것 같아요, 핀치 씨.”
애티커스가 아주 꼼꼼하게 캐묻고 있어. 그냥 '목'이 아니라 앞뒤 좌우 다 그랬냐는 거지. 보안관은 "아유, 그럼요!"라며 아는 척을 하고 있는데, 이게 나중에 결정적인 증거가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