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I got killed, what’d become of you?” he asked.
“만약 내가 죽으면, 넌 도대체 어떻게 되겠니?” 오빠는 그렇게 물었었다.
Then he jumped, landed unhurt, and his sense of responsibility left him until confronted by the Radley Place.
그러더니 오빠는 뛰어내렸고 다친 곳 없이 착지했다. 래들리 집과 다시 마주하기 전까지 오빠의 책임감은 그렇게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You gonna run out on a dare?” asked Dill. “If you are, then—” “Dill, you have to think about these things,” Jem said.
“너 내기에서 꽁무니 빼려는 거야?” 딜이 물었다. “정말 그럴 거라면—” “딜, 이런 건 신중하게 생각해야 해.” 젬 오빠가 말했다.
“Lemme think a minute… it’s sort of like making a turtle come out…” “How’s that?” asked Dill.
“잠깐만 생각 좀 해 보자……. 이건 거북이를 밖으로 나오게 하는 거랑 비슷해…….” “그게 뭔데?” 딜이 물었다.
거북이를 밖으로 나오게 한다는 비유는 부 래들리를 단순히 호기심과 관찰의 대상으로만 여기는 아이들의 미숙한 태도를 보여줍니다.
“Strike a match under him.” I told Jem if he set fire to the Radley house I was going to tell Atticus on him.
“거북이 밑에다 성냥불을 켜는 거지.” 나는 젬 오빠에게 만약 래들리 집에 불을 지르면 아빠한테 다 일러바칠 거라고 경고했다.
Dill said striking a match under a turtle was hateful.
딜은 거북이 밑에 성냥불을 켜는 건 너무 잔인한 짓이라고 말했다.
“Ain’t hateful, just persuades him—’s not like you’d chunk him in the fire,” Jem growled.
“잔인한 게 아냐, 그냥 설득하는 거지. 거북이를 불속에 집어 던지는 건 아니잖아.” 젬 오빠가 투덜거렸다.
“How do you know a match don’t hurt him?” “Turtles can’t feel, stupid,” said Jem.
“성냥불이 거북이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는 걸 네가 어떻게 알아?” “바보야, 거북이는 아무것도 못 느껴.” 오빠가 말했다.
“Were you ever a turtle, huh?” “My stars, Dill! Now lemme think… reckon we can rock him…”
“네가 거북이가 되어 본 적이라도 있어?” “맙소사, 딜! 자, 생각 좀 해 보자……. 아니면 돌이라도 던져 볼까…….”
Jem stood in thought so long that Dill made a mild concession:
젬 오빠가 하도 오랫동안 생각에 잠겨 있자, 딜이 조금 양보하는 제안을 했다.
“I won’t say you ran out on a dare an’ I’ll swap you The Gray Ghost if you just go up and touch the house.”
“네가 내기에서 도망쳤다고 말하지 않을게. 그리고 만약 네가 저 집까지 가서 집을 만지기만 하면 내 ‘회색 유령’ 책을 너랑 바꿀게.”
The Gray Ghost(회색 유령)는 앞선 내기에서 보상으로 언급되었던 추리 소설의 제목입니다. 당시 아이들에게 책은 내기를 걸 만큼 가치 있는 물건이었습니다.
Jem brightened. “Touch the house, that all?” Dill nodded.
젬 오빠의 안색이 밝아졌다. “집을 만지기만 하면 된다고? 그게 다야?” 딜은 고개를 끄덕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