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reminded me of a car stuck in a sandbed. “He’s gone lopsided,” said Jem.
그 개를 보니까 모래밭에 푹 빠진 자동차가 생각나더라고. "개가 한쪽으로 완전히 기울었어," 젬이 말했지.
개가 그냥 걷는 게 아니라 바퀴가 빠진 자동차처럼 덜컹거리면서 오는 상황이야. 젬은 지금 개의 이상한 걸음걸이를 보고 아주 예리한 관찰력을 뽐내고 있어.
Calpurnia stared, then grabbed us by the shoulders and ran us home.
칼퍼니아 아주머니는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우리 어깨를 낚아채고 집까지 뛰게 했어.
상황이 장난이 아니라는 걸 직감한 칼 아주머니가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서 애들을 대피시키는 장면이야. 아주머니의 카리스마가 폭발하는 순간이지!
She shut the wood door behind us, went to the telephone and shouted, “Gimme Mr. Finch’s office!”
아주머니는 우리 뒤로 나무 문을 쾅 닫고는, 전화기로 달려가서 소리쳤어, "핀치 씨 사무실 좀 연결해 줘요!"
집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도움을 요청하려고 전화를 거는 긴박한 상황이야. 옛날 전화 방식이라 교환원한테 소리치는 모습이 눈에 선하지?
“Mr. Finch!” she shouted. “This is Cal. I swear to God there’s a mad dog down the street a piece—he’s comin‘ this way, yes sir,
"핀치 씨!" 아주머니가 외쳤어. "저 칼이에요. 정말 맹세하는데 길 아래쪽에 미친 개가 나타났어요. 이쪽으로 오고 있어요, 네 맞아요,"
칼 아주머니가 핀치 씨(애티커스)한테 전화를 걸어서 상황을 보고하고 있어. 미친 개가 이쪽으로 오고 있다는 사실을 아주 다급하게 전달하는 중이야.
he’s—Mr. Finch, I declare he is —old Tim Johnson, yes sir… yessir… yes—”
그 개가... 핀치 씨, 분명해요... 바로 늙은 팀 존슨이에요. 네 맞아요... 네... 네...
그 개가 누군지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이야. '팀 존슨'이라는 개인데, 동네 사람들도 다 아는 개인가 봐. 이름을 말하는 칼 아주머니의 목소리가 떨리는 것 같지 않아?
She hung up and shook her head when we tried to ask her what Atticus had said.
칼 아주머니는 전화를 끊고는, 우리가 애티커스 아저씨가 뭐라고 했는지 물어보려고 하자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어.
칼 아주머니가 아빠(애티커스)랑 통화를 마쳤는데, 애들이 궁금해서 입을 떼기도 전에 고개부터 젓는 상황이야. 대답해 줄 여유조차 없을 만큼 상황이 아주 심각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지.
She rattled the telephone hook and said, “Miss Eula May—now ma’am, I’m through talkin‘ to Mr. Finch,
아주머니는 전화기 걸이를 달깍거리고는 말했어. "율라 메이 씨—부인, 이제 핀치 씨와의 통화는 끝났고요,"
옛날 전화는 교환원을 통해서 연결해야 했거든. 칼 아주머니가 다른 곳에 빨리 연결하려고 수화기 걸이를 막 급하게 누르는 긴박한 모습이야. 율라 메이 씨는 그 동네 교환원이야.
please don’t connect me no more—listen, Miss Eula May,
"더 이상 저를 연결해주지 마세요—잘 들어요, 율라 메이 씨,"
여기서 '더 연결하지 마라'는 건 아빠랑 다시 연결하지 말고, 이제 내 말을 잘 듣고 다른 집들로 비상 연락을 돌려달라는 뜻이야. 1초가 급한 상황인 거지!
can you call Miss Rachel and Miss Stephanie Crawford and whoever’s got a phone on this street
"레이첼 씨랑 스테파니 크로포드 씨한테 전화 좀 해주시고, 이 거리에 전화기 있는 사람은 누구든 다 불러줄 수 있어요?"
광견병 걸린 개가 나타났으니까 온 동네방네 소문을 내서 사람들 보고 나오지 말라고 경고하는 거야. 마을의 인싸들인 레이첼과 스테파니 아주머니가 1순위 타겟이지.
and tell ’em a mad dog’s comin‘? Please ma’am!”
"그리고 그들에게 미친 개가 오고 있다고 전해 주세요. 제발요!"
드디어 본론이 나왔어. '미친 개가 온다!' 이건 거의 재난 문자 급이야. 칼 아주머니의 목소리에서 절박함이 느껴지지?
Calpurnia listened. “I know it’s February, Miss Eula May, but I know a mad dog when I see one. Please ma’am hurry!”
칼퍼니아 아주머니는 가만히 듣더니 말했어. "지금이 2월인 건 저도 알아요, 율라 메이 씨. 하지만 전 미친 개를 보면 바로 알아본다고요. 제발요, 부인, 서둘러 주세요!"
교환원 율라 메이가 '겨울에 웬 광견병?'이라며 딴지를 걸었나 봐. 칼 아주머니가 '내 눈은 못 속인다'며 전문가 포스를 뿜어내고 있어. 1분 1초가 급한데 말대꾸하는 교환원 때문에 속이 타들어 가는 상황이지.
Calpurnia asked Jem, “Radleys got a phone?” Jem looked in the book and said no.
칼퍼니아 아주머니가 젬에게 물었어, "래들리 네에 전화기 있니?" 젬은 전화번호부를 찾아보고는 없다고 대답했지.
교환원한테만 맡길 수 없어서 직접 연락을 돌리려는 거야. 근데 하필 그 무시무시한 부 래들리네 집이네? 그 집은 동네의 섬 같은 곳이라 전화기가 있는지조차 가물가물한 상황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