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one, when they are young, knows what their Personal Legend is.
누구나 어릴 때는 자신의 자아의 신화가 무엇인지 알고 있단다.
할아버지가 뼈를 때리시네. 우리도 어릴 땐 우주비행사나 공룡 박사가 될 줄 알았잖아? 세상 물정 모르던 시절, 순수하게 꿈꾸던 그때는 누구나 자기 사명을 알고 있다는 뜻이야. 듣고 있으면 왠지 반성하게 되는 대목이지.
“At that point in their lives, everything is clear and everything is possible.
“그들 인생의 그 시점에는 모든 것이 명확하고 모든 것이 가능하지.”
어린 시절의 무한한 긍정 에너지를 설명하고 있어. 앞뒤 재지 않고 난 뭐든 할 수 있어!라고 믿던 그 근 자신감 넘치던 시절 말이야. 할아버지는 그 시절의 투명함을 아주 아름답게 묘사하고 계셔.
They are not afraid to dream, and to yearn for everything they would like to see happen to them in their lives.
사람들은 꿈꾸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 인생에서 일어나길 바라는 모든 것들을 갈망하지.
어릴 땐 다들 패기가 넘치잖아? 대통령도 되고 싶고 우주 정복도 하고 싶고. 그때의 그 근거 없는 자신감과 순수한 열망을 말하고 있어. 세상 물정 모르던 시절의 그 무한한 가능성을 추억하는 느낌이야.
But, as time passes, a mysterious force begins to convince them that it will be impossible for them to realize their Personal Legend.”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어떤 신비로운 힘이 그들에게 '너희가 자아의 신화를 실현하는 건 불가능해'라고 설득하기 시작한단다.
나이가 들면서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순간을 말해. '야, 그게 되겠냐?'라고 속삭이는 사회적 편견이나 스스로의 한계 같은 게 바로 이 '신비로운 힘'인 거지. 꿈을 꺾으려는 빌런 같은 존재랄까?
None of what the old man was saying made much sense to the boy.
노인이 하는 말은 소년에게 하나도 이해가 되지 않았어.
할아버지가 갑자기 철학적인 이야기를 하니까 산티아고 머릿속은 지금 로딩 중이야. '자아의 신화? 신비로운 힘? 뭔 소리야?' 딱 이런 표정인 거지. 우리도 가끔 교수님 강의 들을 때 이런 기분 들잖아?
But he wanted to know what the “mysterious force” was; the merchant’s daughter would be impressed when he told her about that!
하지만 그는 그 '신비로운 힘'이 뭔지 알고 싶었어. 상인 딸한테 그 얘기를 해주면 그녀가 감동할 테니까!
역시 남자의 동기부여는 짝사랑이지! 어려운 철학은 모르겠고, 일단 이 신기한 얘기를 나중에 썸녀한테 들려주면 '우와, 오빠 대단해!' 소리 들을 생각에 신이 난 거야. 귀여운 야망가 산티아고!
“It’s a force that appears to be negative, but actually shows you how to realize your Personal Legend.
“그건 겉보기엔 부정적인 힘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네가 어떻게 ‘자아의 신화’를 실현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힘이란다.
이 '신비로운 힘'이 사실은 빌런이 아니라 우리 편이라는 반전이지! 겉보기엔 '넌 못해'라고 하는 방해꾼 같지만, 실제로는 우리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서 꿈으로 이끄는 츤데레 같은 존재라는 거야.
It prepares your spirit and your will, because there is one great truth on this planet: whoever you are, or whatever it is that you do,
그것은 너의 정신과 의지를 단련시켜 주지. 왜냐하면 이 지구상에는 한 가지 위대한 진리가 있거든. 네가 누구이든, 혹은 네가 무엇을 하든 말이야.
꿈을 이루기 위해선 멘탈 관리가 필수잖아? 그 힘이 시련을 줘서 우리 멘탈을 갑옷처럼 단단하게 만들어준다는 거야. 그리고 갑자기 분위기 '위대한 진리' 등판! 왕 할아버지가 본격적으로 우주의 법칙을 썰 풀기 시작하셨어.
when you really want something, it’s because that desire originated in the soul of the universe. It’s your mission on earth.”
네가 진심으로 무언가를 원할 때, 그건 그 갈망이 우주의 영혼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란다. 그게 바로 이 땅에서 네가 해야 할 임무이지.”
와, 이거 진짜 낭만 터지는 말 아냐? 네가 뭔가를 간절히 원하면 그건 개인의 욕심이 아니라 우주가 너한테 준 미션이라는 거야. 네 꿈이 곧 우주의 뜻이라니, 갑자기 내 어깨가 으쓱해지는 기분이지?
“Even when all you want to do is travel? Or marry the daughter of a textile merchant?”
“그저 여행을 하고 싶을 뿐일 때도요? 아니면 직물 상인의 딸과 결혼하고 싶은 것뿐일 때도 말인가요?”
산티아고는 아직 '우주의 영혼'이니 뭐니 하는 거창한 말이 자기 소박한 꿈이랑 연결이 안 되나 봐. '겨우 여행 가고 싶은 거랑 예쁜 여자애랑 결혼하고 싶은 게 우주급 미션이라고요?' 하고 되묻는 중이야. 현실적인 귀요미지.
“Yes, or even search for treasure. The Soul of the World is nourished by people’s happiness.
“응, 아니면 보물을 찾는 것일 때조차도 말이야. '세상의 영혼'은 사람들의 행복을 먹고 자라거든.
산티아고가 '고작 여행이나 상인 딸이랑 결혼하는 것도 우주급 미션인가요?'라고 물으니까 할아버지가 '당연하지!'라며 맞장구쳐주시는 장면이야. 우리가 행복해지면 우주도 같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는 아주 훈훈한 원리를 설명하고 계셔. 보물 찾기 같은 거창한 것뿐만 아니라 네가 행복한 모든 게 우주에겐 영양제라는 거지.
And also by unhappiness, envy, and jealousy. To realize one’s Personal Legend is a person’s only real obligation.
그리고 불행과 부러움, 그리고 질투에 의해서도 그렇지. 자신의 '자아의 신화'를 실현하는 게 인간의 유일한 진짜 의무란다.
우주는 행복만 먹는 편식쟁이가 아니라 슬픔이나 질투 같은 감정도 다 흡수해서 굴러간다는 뜻이야. 하지만 우리가 신경 써야 할 딱 한 가지 진짜 미션은 바로 우리 자신의 꿈인 '자아의 신화'를 이루는 거래. 인생 숙제는 결국 '나 자신'이 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