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bur, who was asleep in the straw, jumped up. “Run around!” commanded Charlotte.
지푸라기 속에서 잠들어 있던 윌버가 벌떡 일어났어. “이리저리 뛰어봐!” 샬롯이 명령했지.
잠자던 윌버는 마른하늘에 날벼락이지! 자다 깨서 비몽사몽인데 샬롯이 갑자기 굴리기 시작해. '빛나는 작용'이 있는지 보려고 윌버를 뺑뺑이 돌리는 스파르타 교육의 현장이야.
“I want to see you in action, to see if you are radiant.” Wilbur raced to the end of his yard.
“네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싶어, 네가 정말 빛나는지 확인해보게.” 윌버는 마당 끝까지 전력 질주했어.
샬롯의 깐깐한 오디션이 시작됐어! 그냥 가만히 있을 때 말고, 움직일 때(In action)도 과연 '광채'가 나는지 보겠다는 거지. 윌버는 합격하려고 마당 끝까지 발에 땀 나도록 뛰는 중이야.
“Now back again, faster!” said Charlotte. Wilbur galloped back. His skin shone. His tail had a fine, tight curl in it.
“자, 이제 다시 돌아와, 더 빨리!” 샬롯이 말했어. 윌버는 전속력으로 달려 돌아왔지. 그의 피부는 반짝반짝 빛이 났어. 꼬리는 아주 멋지고 짱짱하게 말려 있었고 말이야.
샬롯이 윌버의 '광채'를 테스트하려고 거의 스파르타식 훈련을 시키고 있어. 윌버는 자기가 얼마나 빛나는지 보여주려고 육상 선수처럼 마당을 질주하는 중이야. 꼬리까지 엣지 있게 말아 올린 걸 보니 아주 의욕이 넘치는데?
“Jump into the air!” cried Charlotte. Wilbur jumped as high as he could.
“공중으로 점프해!” 샬롯이 외쳤어. 윌버는 자기가 할 수 있는 한 가장 높이 뛰어올랐지.
이제는 공중 부양 테스트야! 샬롯은 윌버를 거의 서커스 단원으로 만들 기세야. 윌버는 '난 할 수 있다'를 주문처럼 외우며 있는 힘껏 땅을 박차고 올랐어.
“Keep your knees straight and touch the ground with your ears!” called Charlotte. Wilbur obeyed.
“무릎을 쭉 펴고 귀가 땅에 닿게 해봐!” 샬롯이 소리쳤어. 윌버는 그 말에 따랐지.
이건 거의 돼지 요가 아니야? 무릎을 펴고 귀를 땅에 대라니, 샬롯이 윌버의 유연성을 아주 극한으로 몰아붙이고 있어. 그런데 윌버는 그걸 또 해냅니다, 여러분!
“Do a back flip with a half twist in it!” cried Charlotte. Wilbur went over backwards, writhing and twisting as he went.
“반 바퀴 비틀면서 공중제비를 돌아봐!” 샬롯이 외쳤어. 윌버는 몸을 배배 꼬고 비틀면서 뒤로 넘어갔지.
샬롯 단장님의 마지막 피날레 미션! 공중제비에 트위스트까지... 이건 뭐 올림픽 체조 선수 급인데? 윌버는 이제 거의 묘기 수준의 동작을 선보이며 '광채 나는 돼지' 타이틀을 따내려고 필사적이야.
“O.K., Wilbur,” said Charlotte. “You can go back to sleep. O.K., Templeton, the soap ad will do, I guess.”
“됐어, 윌버,” 샬롯이 말했어. “이제 다시 자러 가도 돼. 자, 템플턴, 내 생각엔 그 비누 광고면 충분할 것 같아.”
샬롯의 스파르타식 훈련이 드디어 끝났어! 자다 깨서 쌩쇼를 한 윌버한테는 퇴근 명령을 내리고, 투덜이 템플턴이 가져온 비누 광고지도 일단 합격점을 준 상황이야. 샬롯은 벌써 머릿속으로 다음 계획을 다 짜놓은 눈치지?
“I’m not sure Wilbur’s action is exactly radiant, but it’s interesting.”
“윌버의 움직임이 정확히 빛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흥미롭긴 하네.”
샬롯의 냉철한 리뷰 타임! 윌버가 공중제비까지 돌면서 노력을 하긴 했는데, 그게 광고 문구처럼 '빛나는(Radiant)' 경지까지 갔는지는 의문인가 봐. 그래도 일단 '흥미롭다'는 평을 남기며 일말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
“Actually,” said Wilbur, “I feel radiant.” “Do you?” said Charlotte, looking at him with affection.
“사실 말이야,” 윌버가 말했어. “난 내가 빛난다고 느껴.” “그래?” 샬롯이 애정 어린 시선으로 그를 바라보며 말했어.
우리 윌버, 근거 없는 자신감일까 아니면 진짜 자존감이 폭발한 걸까? 자기가 '빛난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모습이 아주 귀여워 죽겠어. 샬롯도 그런 윌버가 어처구니없으면서도 사랑스러워서 꿀 떨어지는 눈빛을 발사 중이지.
“Well, you’re a good little pig, and radiant you shall be. I’m in this thing pretty deep now—I might as well go the limit.”
“그래, 넌 착한 꼬마 돼지야. 그러니 넌 분명 빛나는 존재가 될 거야. 나도 이미 이 일에 꽤 깊이 발을 들여놨으니—기왕 하는 거 끝장을 보는 게 좋겠어.”
샬롯이 드디어 큰 결심을 했어! '까짓거 윌버를 우주 최고의 빛나는 돼지로 만들어주마!'라고 선언하는 장면이야. 이미 발을 뺄 수 없는 상황이라면 화끈하게 끝까지 가보겠다는 샬롯의 의리가 아주 멋짐 폭발이지?
Tired from his romp, Wilbur lay down in the clean straw. He closed his eyes.
한바탕 신나게 뛰놀고 지쳐서, 윌버는 깨끗한 지푸라기 위에 누웠어. 그리고 눈을 감았지.
샬롯의 스파르타식 오디션을 다 통과하고 나니 윌버도 이제 방전됐나 봐. 공중제비에 트위스트까지 췄으니 돼지 체력에 한계가 올 만도 하지. 폭신한 지푸라기에서 꿀잠 자려고 준비 중인 모습이야.
The straw seemed scratchy—not as comfortable as the cow manure, which was always delightfully soft to lie in.
지푸라기가 좀 까칠까칠한 것 같았어. 소 똥만큼 편안하지 않았거든. 소 똥은 누워 있으면 항상 기분 좋게 폭신폭신했는데 말이야.
아니, 윌버 이 녀석 취향 참 독특하다? 깨끗한 지푸라기가 깔려 있는데 굳이 소 똥이 그립다니. 사람으로 치면 최고급 라텍스 매트리스 놔두고 진흙탕이 더 편하다고 투정 부리는 격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