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s, “Oh, Peabody, Peabody, Peabody!”
“오, 피바디, 피바디, 피바디!”
On an apple bough, the phoebe teeters and wags its tail and says, “Phoebe, phoe-bee!”
사과나무 가지 위에서는 피비새가 몸을 까딱거리며 꼬리를 흔들고는 “피비, 피-비!” 하고 노래했지요.
phoebe(피비새)는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소리로 우는 것으로 유명한 북미의 딱새류입니다.
The song sparrow, who knows how brief and lovely life is, says, “Sweet, sweet, sweet interlude; sweet, sweet, sweet interlude.”
삶이 얼마나 짧고 아름다운지 아는 노래참새는 “달콤하고, 달콤하고, 달콤한 시간이야. 달콤하고, 달콤하고, 달콤한 시간이야.”라고 속삭이는 듯했답니다.
If you enter the barn, the swallows swoop down from their nests and scold. “Cheeky, cheeky!” they say.
외양간으로 들어가면 제비들이 둥지에서 쏜살같이 내려오며 “까불지 마, 까불지 마!” 하고 나무라듯 지저귀었고요.
In early summer there are plenty of things for a child to eat and drink and suck and chew.
초여름에는 아이들이 먹고 마시고 빨고 씹을 수 있는 것들이 지천으로 널려 있었어요.
Dandelion stems are full of milk, clover heads are loaded with nectar, the Frigidaire is full of ice-cold drinks.
민들레 줄기에는 하얀 즙이 가득하고 클로버 꽃송이에는 꿀이 맺혀 있었으며, 냉장고 안에는 얼음처럼 차가운 음료수가 꽉 차 있었답니다.
Frigidaire(프리지데어)는 당시 가장 유명했던 냉장고 브랜드로, 오늘날 고유 명사가 대명사처럼 쓰이는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Everywhere you look is life; even the little ball of spit on the weed stalk,
눈길이 닿는 곳마다 생명이 넘쳐났지요. 심지어 잡초 줄기에 맺힌 작은 거품 덩어리조차도요.
잡초 줄기의 little ball of spit(거품 덩어리)은 거품벌레(spittlebug)의 유충이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내뿜는 것입니다.
if you poke it apart, has a green worm inside it.
거품을 살짝 들춰 보면 그 안에는 작은 초록색 벌레가 들어 있었답니다.
And on the under side of the leaf of the potato vine are the bright orange eggs of the potato bug.
그리고 감자 덩굴 잎 뒷면에는 감자벌레의 선명한 주황색 알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지요.
potato bug(감자벌레)는 북미 농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해충인 콜로라도감자잎벌레를 가리킵니다. 화려한 주황색 알이 잎 뒷면에 붙어 있는 농장의 일상적인 풍경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It was on a day in early summer that the goose eggs hatched. This was an important event in the barn cellar.
거위 알이 부화한 건 어느 초여름 날이었어요. 외양간 지하실 식구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사건이었답니다.
평화로운 여름 농장의 묘사가 끝나고, 아기 거위들의 탄생이라는 지하실의 주요 사건으로 이야기가 집중됩니다.
Fern was there, sitting on her stool, when it happened.
그 일이 일어났을 때, 펀도 의자에 앉아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어요.
Except for the goose herself, Charlotte was the first to know that the goslings had at last arrived.
거위 엄마를 제외하고는, 샬롯이 아기 거위들이 마침내 태어났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아차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