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ball also busied himself with organising the other animals into what he called Animal Committees.
스노볼 또한 다른 동물들을 이른바 '동물 위원회'로 조직하는 일에 몰두했다.
스노볼은 진짜 파워 J인 것 같아. 온갖 위원회를 만들어서 동물들을 조직화하는 데 진심이거든. '동물 위원회'라니 이름부터 벌써 공공기관 냄새가 물씬 풍기지?
He was indefatigable at this. He formed the Egg Production Committee for the hens, the Clean Tails League for the cows,
그는 이 일에 지칠 줄 몰랐다. 그는 암탉들을 위한 '달걀 생산 위원회'와 암소들을 위한 '깨끗한 꼬리 연맹'을 만들었다.
스노볼의 에너지는 진짜 무한 동력이야. 닭들한테는 달걀 더 낳으라고 하고, 소들한테는 꼬리 청결 유지하라고 연맹까지 만들었어. 이름들이 하나같이 주옥같아서 웃음이 나오네.
the Wild Comrades’ Re-education Committee (the object of this was to tame the rats and rabbits),
'야생 동지 재교육 위원회'(이것의 목적은 쥐와 토끼들을 길들이는 것이었다),
야생 동물들도 우리 팀으로 만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야. 쥐랑 토끼를 교육해서 '동지'로 만들겠다니, 스노볼의 원대한 꿈이 느껴지니? 근데 쥐가 교육받는다고 말을 들을까 싶긴 해.
the Whiter Wool Movement for the sheep, and various others, besides instituting classes in reading and writing.
양들을 위한 '더 하얀 양털 운동' 등 다양한 조직을 만들었으며, 그 외에도 읽기와 쓰기 수업을 시작했다.
양털 세탁 캠페인에 읽기 쓰기 학교까지! 스노볼은 진짜 농장 전체를 학교로 만들 작정인가 봐. 다들 똑똑해져서 인간한테 안 당하려는 좋은 뜻이긴 한데, 공부가 원래 제일 어려운 법이거든.
On the whole, these projects were a failure. The attempt to tame the wild creatures, for instance, broke down almost immediately.
대체로 이 기획들은 실패작이었다. 예를 들어 야생 동물들을 길들이려던 시도는 거의 즉각적으로 무산되었다.
스노볼이 의욕 넘치게 이것저것 만들었는데 결과는 영 꽝이야. 특히 쥐나 토끼 같은 '야생 동지'들을 교화해서 사회 구성원으로 만들려던 원대한 꿈은 시작하자마자 박살이 나버렸지.
They continued to behave very much as before, and when treated with generosity, simply took advantage of it.
그들은 이전과 다름없이 계속 행동했으며, 관대한 대우를 받으면 그저 그것을 이용해먹을 뿐이었다.
야생 동물들은 변할 생각이 1도 없었어. 잘해주면 "오, 호구 잡았다!" 하면서 그 호의를 자기들 배 채우는 데만 써먹었거든. 동물이나 사람이나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아는 건 매한가지야.
The cat joined the Re-education Committee and was very active in it for some days.
고양이는 재교육 위원회에 가입하여 며칠 동안 매우 활발하게 활동했다.
평소에 일 안 하기로 유명한 고양이가 웬일로 위원회에 가입해서 열심이야. 근데 고양이가 '쥐 교육' 위원회에 들어갔다는 게 좀 수상하지 않니?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긴 격일지도 몰라.
She was seen one day sitting on a roof and talking to some sparrows who were just out of her reach.
어느 날 그녀가 지붕 위에 앉아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는 참새들에게 말을 거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고양이가 지붕에서 참새들이랑 수다를 떨고 있네? 근데 위치 선정이 아주 절묘해. 참새들이 고양이 앞발 닿기 딱 직전 거리에 있거든. 대화가 아니라 사냥 전략 짜는 거 아닐까?
She was telling them that all animals were now comrades and that any sparrow who chose could come and perch on her paw;
그녀는 이제 모든 동물이 동지이니, 원하는 참새는 누구든 내려와 자신의 앞발 위에 앉아도 좋다고 말하고 있었다.
고양이 멘트 봐라. "우리 이제 다 친구야~ 내 발 위로 내려와 봐~" 라니. 전형적인 사기꾼의 달콤한 유혹이지? 저 발에 앉는 순간 참새는 바로 간식이 되는 거야. 완전 고단수 플러팅이야.
but the sparrows kept their distance.
하지만 참새들은 거리를 유지했다.
다행히 참새들이 바보는 아니었어. 고양이의 그럴싸한 유혹에도 "어림없지!" 하면서 딱 안전거리를 유지했거든. 역시 눈치는 생존의 필수 덕목이야.
The reading and writing classes, however, were a great success.
그러나 읽기와 쓰기 수업은 대성공을 거두었다.
다른 프로젝트들은 폭망했는데, 교육열만큼은 대치동 뺨칠 정도로 뜨거웠어. 동물들이 글자를 배우겠다고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 상상만 해도 대박이지 않니?
By the autumn almost every animal on the farm was literate in some degree.
가을이 올 무렵 농장의 거의 모든 동물은 어느 정도 글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더니 진짜였어! 가을이 되니까 농장 동물들이 대부분 까막눈을 탈출했거든. 이제 사료 포대에 적힌 글자 정도는 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