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somebody likes me, I want them to like the real me, not what they think I am.
누가 날 좋아한다면, 내가 어떤 사람일 거라고 자기들 마음대로 짐작하는 모습이 아니라 진짜 내 모습을 좋아해 줬으면 좋겠어.
샘의 자아 성찰 타임이야! 남들이 만들어 놓은 '환상' 속의 샘이 아니라, 부족하더라도 '날것의 샘'을 사랑해 주길 바라는 거지. 찰리에게도 '너만의 필터로 날 보지 말고 진짜 날 봐줘'라고 돌직구를 날리는 중이야.
And I don’t want them to carry it around inside. I want them to show me, so I can feel it, too.
그리고 그 마음을 가슴속에만 꽁꽁 숨겨두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한테 직접 보여줬으면 해, 그래야 나도 똑같이 느낄 수 있으니까.
찰리의 '월플라워'적 습성, 즉 마음을 안으로만 삭이는 태도에 샘이 정면으로 태클을 거네.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상대방에겐 그저 미스터리일 뿐이잖아? 샘은 서로 소통하며 체온을 느낄 수 있는 사랑을 갈구하고 있어.
I want them to be able to do whatever they want around me. And if they do something I don’t like, I’ll tell them.”
내 옆에선 그들이 하고 싶은 건 뭐든 할 수 있으면 좋겠어. 그러다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면, 내가 직접 말해줄 거야.”
샘이 추구하는 관계는 '노 필터 프리덤'이야! 찰리처럼 상대방 기분 상할까 봐 전전긍긍하지 말고, 일단 저지르라는 거지. 싫으면 샘이 알아서 옐로카드를 주겠다는데, 이 얼마나 시원시원한 성격이니?
She was starting to cry a little. But she wasn’t sad. “You know I blamed Craig for not letting me do things?
샘은 조금씩 울기 시작했어. 하지만 슬퍼서 우는 건 아니었어. “내가 크레이그 탓을 했던 거 알지? 걔 때문에 내가 아무것도 못 한다고 말이야.”
샘의 눈물은 후련함과 깨달음이 섞인 뜨거운 눈물이야. 여태껏 '크레이그가 날 조종했어'라고 남 탓만 했던 자기가 사실은 스스로 주도권을 포기했다는 걸 인정하고 있는 거거든. 샘, 너 진짜 멋지게 성장 중이다!
You know how stupid I feel about that now? Maybe he didn’t really encourage me to do things, but he didn’t prevent me from doing them either.
지금 생각하니 그게 얼마나 바보같이 느껴지는지 알아? 아마 걔가 나한테 뭘 해보라고 부추기지는 않았겠지만, 그렇다고 못 하게 막은 것도 아니었거든.
샘의 뼈 아픈 자기 객관화! 크레이그는 사실 방관자였을 뿐인데, 자기가 사랑받고 싶어서 스스로 족쇄를 찼다는 걸 깨달은 거야. 이별 후에야 보이는 이런 진실들, 참 아프면서도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지.
But after a while, I didn’t do things because I didn’t want him to think differently about me.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애가 날 다르게 생각하는 게 싫어서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됐어.
이게 바로 연애의 함정이지! 상대방이 좋아하는 모습만 보여주려고 내 본래의 색깔을 죽이는 거. 샘은 크레이그에게 '말 잘 듣는 착한 여자'로 남고 싶어서 스스로의 주체성을 감옥에 가뒀던 거야. 찰리야, 너도 지금 샘 앞에서 이러고 있지 않니?
But the thing is, I wasn’t being honest. So, why would I care whether or not he loved me when he didn’t really even know me?”
“근데 문제는 말이야, 내가 솔직하지 못했다는 거야. 걔가 진짜 내 모습이 뭔지도 모르는데, 나를 사랑하든 말든 내가 왜 신경 써야 했을까?”
샘이 깨달음의 성자가 된 순간이야! 자기가 연기를 하고 있었으니, 상대방이 사랑한 건 '진짜 샘'이 아니라 '샘이 연기한 캐릭터'였다는 걸 알게 된 거지. 가짜 명품 가방이 칭찬받아봤자 내 기분은 찜찜한 그런 느낌이랄까?
I looked up at her. She had stopped crying. “So, tomorrow, I’m leaving. And I’m not going to let that happen again with anyone else.
난 샘을 올려다봤어. 샘은 울음을 그친 상태였지. “그래서 말인데, 나 내일 떠나. 그리고 다른 누구와도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게 내버려 두지 않을 거야.”
샘의 결연한 의지가 돋보여. 내일 대학으로 떠나면서 과거의 족쇄를 끊어버리겠다는 선언이지! 이제 샘의 인생 2막은 '노 가식, 노 필터'로 진행될 예정이야. 찰리, 샘의 이 카리스마에 압도당한 거 아니지?
I’m going to do what I want to do. I’m going to be who I really am. And I’m going to figure out what that is.
“내가 하고 싶은 걸 할 거야. 진짜 나다운 모습으로 살 거야. 그리고 그게 뭔지 알아낼 거고.”
샘의 '자아 찾기 국토대장정' 선포식이야. 남들이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겠다는 거지. 아직 그게 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대학 가서 천천히 알아가겠다는 샘의 당당한 태도가 정말 멋지지 않니?
But right now I’m here with you. And I want to know where you are, what you need, and what you want to do.”
“하지만 지금 난 여기 너랑 같이 있잖아. 그리고 네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뭐가 필요한지, 뭘 하고 싶은지 알고 싶어.”
샘이 찰리의 멱살을 잡고 '현재'로 끌고 왔어! 미래도 과거도 아닌 지금 이 순간, 찰리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묻고 있는 거지. 여기서 'where you are'는 구글 맵 위치가 아니라 찰리의 마음속 좌표를 묻는 아주 심오한 질문이야.
She waited patiently for my answer. But after everything she said, I figured that I should just do what I wanted to do.
샘은 참을성 있게 내 대답을 기다렸어. 하지만 샘이 한 모든 말을 듣고 나니, 난 그냥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해야겠다고 결심했지.
샘의 참을성 있는 기다림 끝에 찰리가 드디어 각성했어! 샘이 방금 해준 '네 욕구에 충실해라'라는 조언을 실시간으로 실천하려는 찰리의 모습, 아주 기특해. 사랑은 역시 실전이라니까?
Not think about it. Not say it out loud. And if she didn’t like it, then she could just say so.
그 일에 대해 생각하지도 말고, 겉으로 내뱉지도 말고. 만약 샘이 싫어하면, 그냥 그렇다고 말해주겠지 뭐.
찰리의 '노 필터 행동주의' 모드 발동! 생각하고 말하면 늦는다는 걸 깨달은 거야. 일단 저지르고 결과는 샘의 정직함에 맡기겠다는 찰리의 이 무모한 용기, 어쩌면 이게 찰리에게 가장 필요한 perks(장점)였을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