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Jonas had a thought that he had never had before. This new thought was frightening.
이제 조너스는 이전에는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새로운 생각은 소름 끼치는 것이었다.
조너스 뇌세포에 전에는 없던 새로운 위험 회로가 연결됐어! '설마...?' 하는 합리적 의심이 시작된 거지. 근데 그게 꽃길이 아니라 가시밭길 같은 생각이라 심장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은 상황이야. 이제 조너스의 평화로운 세계관은 무너지기 시작했어.
What if others—adults—had, upon becoming Twelves, received in their instructions the same terrifying sentence?
다른 사람들, 즉 어른들도 12살이 되었을 때 지침서에서 똑같은 끔찍한 문장을 받았다면 어쩌지?
소름 돋는 가정법 등장이요! '혹시 나만 이 거짓말 라이선스 받은 게 아니라, 마을 어른들 전부 다?'라는 의심이 폭발했어. 만약 그렇다면 내가 믿어온 세상은 전부 가짜일 수도 있다는 거잖아. 이 정도면 거의 '트루먼 쇼'급 반전 아니냐고. 조너스는 지금 거대한 진실의 벽 앞에 서 있어.
What if they had all been instructed: You may lie? His mind reeled.
만약 그들 모두가 '너는 거짓말을 해도 된다'라는 지시를 받았다면 어쩌지? 그의 정신이 어지러웠다.
조너스의 의심이 거의 쓰나미급으로 밀려오고 있어. 마을 전체가 거대한 거짓말 위에 세워진 거라면? 믿었던 아빠조차 구라(?)의 달인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멘탈이 거의 종이 인형처럼 너덜너덜해진 상태지. 이 동네, 알면 알수록 무서운 곳이야.
Now, empowered to ask questions of utmost rudeness—and promised answers— he could, conceivably (though it was almost unimaginable),
이제 극도의 무례함이 담긴 질문을 던질 권한을 부여받았고 답변까지 약속된 상태에서, 그는 아마도—비록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이었지만—그럴 수 있을 것이었다.
이제 조너스는 '합법적 무례함'이라는 치트키를 얻었어. 누구에게나 선 넘는 질문을 던질 수 있는 무적의 권력자가 된 거지. 근데 문제는 조너스가 너무 'K-유교보이' 마인드라 그 권력을 쓰는 상상만 해도 땀이 비 오듯 쏟아진다는 거야. 권력을 줘도 못 쓰는 이 답답한 모범생 좀 보라고.
ask someone, some adult, his father perhaps: “Do you lie?” But he would have no way of knowing if the answer he received were true.
누군가에게, 어떤 어른에게, 어쩌면 아버지에게 “거짓말을 하시나요?”라고 물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받은 답변이 참인지 알 길이 없을 것이었다.
와, 이건 진짜 소름 돋는 모순 아냐? "너 구라 쳐?"라고 물었는데, 상대방이 "아니?"라고 대답해도 그 대답조차 구라일 수 있다는 거잖아. 진실을 찾는 열쇠를 가졌는데, 그 열쇠가 가짜일 수도 있다는 이 지독한 딜레마! 조너스의 신뢰가 바닥을 치고 있어. 이제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는 거지.
Ten
10
챕터 10의 시작이야! 조너스의 인생 2막... 아니, 진짜 훈련의 서막이 열리는 거지. 숫자가 10으로 넘어가니까 왠지 모르게 무게감이 팍팍 느껴지지 않아? 두 자릿수 챕터 진입 기념으로 박수 한 번 치고 가자고.
“I GO IN HERE, Jonas,” Fiona told him when they reached the front door of the House of the Old after parking their bicycles in the designated area.
“조너스, 난 이리로 들어가.” 자전거를 지정된 구역에 주차한 뒤 '노인들의 집' 정문에 도착하자 피오나가 그에게 말했다.
첫 출근 날의 설렘(?)과 어색함이 공존하는 순간이야. 피오나는 자기 일터로 쿨하게 들어가는데, 조너스는 이제 별관이라는 미지의 장소로 발을 들여야 해. 평소처럼 자전거 주차하고 헤어지는 건 똑같은데, 조너스의 마음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가 있는 중이지. 피오나의 저 쿨한 인사가 왠지 모르게 멀게 느껴져.
“I don’t know why I’m nervous,” she confessed. “I’ve been here so often before.”
“왜 떨리는지 모르겠어.” 그녀가 고백했다. “전에도 아주 자주 와봤던 곳인데 말이야.”
피오나는 '노인들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밥 먹듯이 했던 베테랑이야. 그런데 오늘은 그냥 봉사자가 아니라 '정식 훈련생'으로 첫 출근을 하는 거잖아? 늘 오던 편의점에 오늘부터 알바로 출근하는 그런 묘한 떨림 같은 거지. 익숙한 장소가 낯설게 느껴지는 마법에 걸린 거야.
She turned her folder over in her hands. “Well, everything’s different now,” Jonas reminded her.
그녀는 손안의 폴더를 뒤집어 보았다. “글쎄, 이제는 모든 게 달라졌잖아.” 조너스가 그녀에게 상기시켜 주었다.
피오나가 손에 든 두툼한 폴더를 만지작거리고 있어. 그 안엔 이제껏 본 적 없는 '성인용 규칙'들이 들어있을 거 아냐? 조너스는 옆에서 '야, 우리 이제 잼민이 아니야. 프로 훈련생이라고!'라며 쐐기를 박아주지. 어제의 우리와 오늘의 우리는 신분 자체가 다르다는 냉혹한 현실 자각 타임이야.
“Even the nameplates on our bikes,” Fiona laughed. During the night the nameplate of each new Twelve had been removed by the Maintenance Crew
“우리 자전거에 달린 이름표까지도 말이야.” 피오나가 웃었다. 밤사이 모든 새로운 12세 아이들의 이름표는 정비팀에 의해 제거되었다.
와, 이 동네 일 처리 속도 좀 보라고. 자고 일어났더니 자전거 이름표가 싹 바뀌어 있어! 이건 뭐 우렁각시도 아니고, 정비팀이 밤새 몰래 와서 이름표를 떼어간 거지. 이제 '어린이 조너스' 표식은 쓰레기통으로 가고, '훈련생 조너스'라는 꼬리표가 붙은 거야. 소름 돋게 치밀하지?
and replaced with the style that indicated citizen-in-training.
그리고 훈련 중인 시민임을 나타내는 양식의 이름표로 교체되었다.
이제 자전거 이름표에는 '조너스(잼민이)'가 아니라 '조너스(인턴)' 같은 딱지가 붙은 거야. '훈련생'이라는 글자가 주는 무게감이 장난 아니겠지? 마을 사람 누구나 조너스의 자전거를 보면 '오, 저놈 귀한 몸이네' 하고 알아볼 수 있게 시스템이 설계된 거야. 강제 신분 공개라고나 할까?
“I don’t want to be late,” she said hastily, and started up the steps. “If we finish at the same time, I’ll ride home with you.”
“난 늦고 싶지 않아,” 그녀가 급하게 말하고는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만약 우리가 동시에 끝난다면, 너랑 같이 자전거 타고 집에 갈게.”
피오나도 첫 출근이라 마음이 급해. 마치 지각 위기 5분 전 직장인처럼 후다닥 계단을 뛰어 올라가는 거지. 하지만 그 와중에도 조너스를 챙기는 의리! '퇴근길 메이트'를 예약해두는 센스를 발휘하고 있어. 썸인 듯 썸 아닌 우정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