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 if they never find him, we might not get it. Still, better than nothing.”
“아니면 영영 못 찾으면 아예 못 받을 수도 있고. 그래도 한 푼도 없는 것보단 낫잖아.”
“Or exactly equal to nothing, if they don’t find him.” “Yeah, but it’s evidence. We should at least get part of the reward.”
“못 찾으면 결국 없는 거나 마찬가지지 뭐.” “그래도 증거잖아. 최소한 일부라도 받아야지.”
“If they find him.” “Crook gets caught. We get paid. I don’t see why you’re waffling here, Holmesy.”
“그를 찾아야 말이지.” “사기꾼은 잡히고 우리는 돈을 벌고. 홈지, 대체 왜 이렇게 꾸물대는지 모르겠네.”
Just then, my phone buzzed. “I have to go,” I said, and hung up. I’d gotten a text from Davis:
그때 휴대폰이 징 울렸다. “끊어야겠어.” 나는 그렇게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데이비스에게 문자가 와 있었다.
I used to think you should never be friends with anyone who just wants to be near your money or your access or whatever.
‘그저 네 돈이나 인맥 같은 것 때문에 접근하는 사람과는 절대 친구가 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어.’
I started typing a response, but then another text came in. Like, never make a friend who doesn’t like YOU.
답장을 쓰려는데 문자가 하나 더 왔다. ‘그러니까, 오로지 너라는 사람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는 친구가 되지 말라고 말이야.’
데이비스의 이 진심 어린 문장은, 그가 아자를 돈이나 배경을 따지지 않는 순수한 친구로 믿고 의지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현상금을 쫓고 있는 아자의 상황과 대비되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네요.
I started to type again, but saw the... that meant he was still typing, so I stopped and waited.
나는 다시 타이핑을 시작하려다가 말줄임표가 깜빡이는 것을 보았다. 그가 여전히 타이핑 중이라는 뜻이었기에 나는 멈춰서 기다렸다.
But maybe the money is just part of me. Maybe that’s who I am.
“하지만 어쩌면 돈은 그냥 나의 일부일지도 몰라. 어쩌면 그게 나라는 사람일지도 모르고.”
A moment later, he added: What’s the difference between who you are and what you have?
잠시 후 그가 덧붙였다. “너라는 사람과 네가 가진 것 사이에 무슨 차이가 있을까?”
Maybe nothing. At this point I don’t care why someone likes me. I’m just so goddamned lonely.
“어쩌면 아무 차이도 없을지 몰라. 이제는 누가 왜 나를 좋아하는지 따위 상관없어. 난 그냥 지독하게 외로울 뿐이야.”
I know that’s pathetic. But yeah. I’m lying in a sand trap of my dad’s golf course looking at the sky.
“한심하다는 거 알아. 하지만 정말 그래. 지금 우리 아빠 골프장 샌드 트랩에 누워서 하늘을 보고 있어.”
샌드 트랩(sand trap)은 골프 코스에 있는 모래 웅덩이인 벙커를 뜻합니다. 거대한 저택의 골프장 한복판에서 홀로 밤하늘을 보는 데이비스의 외로운 상황이 그려집니다.
I had kind of a shitty day. Sorry for all these texts. I got under the covers and wrote him back.
“정말 뭐 같은 하루였어. 이런 문자들을 보내서 미안.” 나는 이불 속으로 기어 들어가 그에게 답장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