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aited and waited for him to strike a trail. Nothing happened.
나는 녀석이 너구리 냄새를 맡기만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After about two hours, I called to him. He didn’t come. I called and called.
두 시간쯤 뒤에 나는 단을 불렀다. 녀석은 오지 않았다. 나는 부르고 또 불렀다.
Disgusted, I gave up and went home. Coming up through the barn lot, I saw him rolled up in a ball on the ground in front of the corncrib.
진이 빠진 나는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헛간 마당을 지나오는데, 옥수수 곳간 앞 땅바닥에 몸을 공처럼 둥글게 말고 누워 있는 녀석이 보였다.
I immediately understood. I walked over and opened the door.
나는 즉시 상황을 이해했다. 나는 곳간으로 걸어가 문을 열어주었다.
He jumped up in the crib, smelled Little Ann’s foot, twisted around in the shucks, and lay down by her side.
녀석은 곳간 안으로 뛰어 들어가 리틀 애니의 발 냄새를 맡더니, 옥수수 껍질 더미를 뒤척이며 자리를 잡고는 애니 곁에 누웠다.
shucks는 말린 옥수수의 겉껍질을 말합니다. 푹신하고 보온성이 좋아 당시 시골에서는 가축의 잠자리 깔개로 흔히 사용되곤 했습니다.
As he looked at me, I read this message in his friendly gray eyes, “You could’ve done this a long time ago.”
나를 바라보는 녀석의 다정한 회색 눈에서 나는 이런 말을 읽을 수 있었다. ‘진작 이렇게 해줬어야지.’
I never did know if Little Ann would hunt by herself or not.
나는 리틀 애니가 혼자서도 사냥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 끝내 알지 못했다.
I am sure she would have, for she was a smart and understanding dog, but I never tried to find out.
워낙 영리하고 눈치가 빠른 개였으니 분명 해냈으리라 확신하지만, 굳이 확인해보려 하지 않았다.
Little Ann was my sisters’ pet. They rubbed and scratched and petted her.
리틀 애니는 내 누이동생들의 애완동물이나 다름없었다. 동생들은 애니를 쓰다듬고 긁어주며 애지중지했다.
They would take her down to the creek and give her baths. She loved it all.
동생들은 애니를 개울가로 데려가 목욕을 시키기도 했다. 애니는 그 모든 것을 아주 좋아했다.
If Mama wanted a chicken caught, she would call Little Ann.
어머니가 닭을 잡아야 할 때면 리틀 애니를 부르곤 하셨다.
She would run the chicken down and hold it with her paws until Mama came.
애니는 닭을 쫓아가 어머니가 오실 때까지 앞발로 닭을 꼼짝 못 하게 눌러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