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wants hounds, and they cost money. Do you know what the Parker boys paid for those two hounds they bought?
쿤하운드를 원하는데, 그건 돈이 든단 말이지. 파커네 아들들이 사냥개 두 마리에 얼마를 냈는지 알아?
Seventy-five dollars! If I had that much money, I’d buy another mule. I sure do need one.”
무려 75달러야! 나한테 그만큼 큰돈이 있다면 노새를 한 마리 더 샀을 거야. 정말로 한 마리 더 필요하거든.”
1920~30년대 미국 농가에서 75달러는 노새 한 마리를 살 수 있을 정도의 거금이었습니다. 빌리가 원하는 사냥개의 몸값이 가족의 중요한 생계 수단과 맞먹는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I had overheard this conversation from another room.
나는 다른 방에서 이 대화를 엿들었다.
At first it made me feel pretty good. At least I was getting to be a problem.
처음에는 기분이 꽤 좋았다. 적어도 내가 부모님께 신경 쓰이는 존재가 되긴 했으니까.
Then I didn’t feel so good. I knew my mother and father were poor and didn’t have any money.
그러다 곧 마음이 무거워졌다. 우리 집이 가난해서 돈이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I began to feel sorry for them and myself. After thinking it over, I figured out a way to help.
부모님과 내 자신이 불쌍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나는 곰곰이 생각한 끝에, 부모님을 도울 방법을 하나 찾아냈다.
Even though it was a great sacrifice, I told Papa I had decided I didn’t want two hounds.
정말 큰 희생이었지만, 나는 아버지에게 사냥개 두 마리는 필요 없다고 말씀드렸다.
One would be enough. I saw the hurt in his eyes. It made me feel like someone was squeezing water out of my heart.
한 마리면 충분하다고 말이다. 아버지의 눈에 비친 슬픔을 보았을 때, 누군가 내 심장에서 물을 짜내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Papa set me on his lap and we had a good talk.
아버지는 나를 무릎 위에 앉히고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셨다.
He told me how hard times were, and that it looked like a man couldn’t get a fair price for anything he raised.
아버지는 지금 형편이 얼마나 어려운지, 농사지은 것들을 제값에 팔기도 힘든 상황이라고 말씀하셨다.
Some of the farmers had quit farming and were cutting railroad ties so they could feed their families.
어떤 농부들은 가족들을 먹여 살리려고 농사를 포기하고 철도 침목을 깎는 일을 하고 있다고도 하셨다.
철도 침목(railroad ties)은 선로 아래에 일정 간격으로 깔아 레일을 받치는 나무 기둥을 말합니다. 당시 미국의 극심한 경제 불황 속에서 농부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선택해야 했던 고된 육체노동을 상징합니다.
If things didn’t get better, that’s what he’d have to do.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아버지도 그 일을 해야 할 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