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don’t need Mom or Dad, the school or the church to domesticate us.
부모님이나 학교, 종교 같은 외부의 존재가 굳이 나서서 우리를 가르칠 필요가 없어진다는 뜻이에요.
We are so well trained that we are our own domesticator. We are an autodomesticated animal.
우리는 너무나 잘 훈련된 나머지, 이제는 스스로를 길들이는 존재가 되어버렸거든요. 일종의 ‘자기 길들이기’를 하는 동물이 된 셈이죠.
autodomesticated animal은 스스로를 울타리에 가두는 가축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남이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를 감시하고 검열하는 단계에 이르렀음을 의미하는 서글픈 표현이기도 합니다.
We can now domesticate ourselves according to the same belief system we were given, and using the same system of punishment and reward.
이제 우리는 예전에 주입받은 신념 체계에 따라, 똑같은 상과 벌의 방식을 사용하며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통제한답니다.
We punish ourselves when we don’t follow the rules according to our belief system; we reward ourselves when we are the “good boy” or “good girl.”
스스로 세운 규칙을 어기면 자신을 벌하고, 반대로 ‘말 잘 듣는 아이’처럼 행동하면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기도 하면서 말이에요.
The belief system is like a Book of Law that rules our mind. Without question, whatever is in that Book of Law, is our truth.
이 신념 체계는 마치 우리 마음을 지배하는 ‘법전’과도 같아요. 우리는 그 법전에 적힌 내용이 무엇이든 의심하지 않고 그것을 진리라고 믿으며 살아갑니다.
저자가 말하는 Book of Law(법전)는 우리가 자라면서 당연하게 받아들인 모든 고정관념과 도덕률을 뜻합니다. 우리 마음속의 가장 강력한 판결문이라고 할 수 있죠.
We base all of our judgments according to the Book of Law, even if these judgments go against our own inner nature.
우리는 자신의 내면 본성과 어긋나는 판단일지라도, 모든 판단의 기준을 이 법전에 둡니다.
Even moral laws like the Ten Commandments are programmed into our mind in the process of domestication.
십계명 같은 도덕적 규범들조차 길들이기 과정을 통해 우리 마음속에 프로그래밍되어 있지요.
여기서 십계명(the Ten Commandments)은 성경에 나오는 열 가지 계율을 뜻하지만, 여기서는 종교적 의미를 넘어 사회가 우리에게 주입한 절대적인 도덕적 기준들을 상징합니다.
One by one, all these agreements go into the Book of Law, and these agreements rule our dream.
이 모든 약속들이 하나둘 법전에 기록되고, 이 약속들이 우리 인생의 꿈을 지배하게 된답니다.
There is something in our minds that judges everybody and everything, including the weather, the dog, the cat — everything.
우리 마음속에는 날씨나 개, 고양이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것을 판단하는 무언가가 존재해요.
The inner Judge uses what is in our Book of Law to judge everything we do and don’t do,
내면의 ‘재판관’은 우리가 하는 일과 하지 않는 일을 판단하기 위해 우리 마음속 법전에 담긴 내용을 사용한답니다.
앞서 언급된 법전을 근거로 실제 판결을 내리는 주체인 재판관(the Judge)이라는 인격적 실체가 우리 내면에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everything we think and don’t think, and everything we feel and don’t feel. Everything lives under the tyranny of this Judge.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생각하지 않는 것, 느끼는 것과 느끼지 않는 것까지 모두 말이죠. 모든 것이 이 재판관의 폭압 아래 놓여 있어요.
Every time we do something that goes against the Book of Law, the Judge says we are guilty, we need to be punished, we should be ashamed.
법전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 때마다 재판관은 이렇게 꾸짖습니다. “너는 유죄야. 벌을 받아야 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