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nie said, “Well, I ain't supposed to talk to you or nothing.”
레니가 말했다. “글쎄요, 난 당신이랑 이야기도 하면 안 되고 아무것도 하면 안 된다고 했거든요.”
“I get lonely,” she said. “You can talk to people, but I can't talk to nobody but Curley.
“난 외로워.” 그녀가 말했다. “너는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지만, 나는 컬리 말고는 아무하고도 말을 못 해.
Else he gets mad. How'd you like not to talk to anybody?”
안 그러면 그 사람이 화를 내니까. 너라면 아무하고도 말 못 하고 지내는 게 좋겠니?”
Lennie said, “Well, I ain't supposed to. George's scared I'll get in trouble.”
레니가 대답했다. “그래도 그러면 안 돼요. 내가 사고를 칠까 봐 조지가 걱정하고 있거든요.”
She changed the subject. “What you got covered up there?” Then all of Lennie's woe came back on him.
그녀는 화제를 돌렸다. “거기 뭘 그렇게 덮어놓은 거야?” 그러자 레니는 잊고 있었던 슬픔이 다시 밀려왔다.
“Jus' my pup,” he said sadly. “Jus' my little pup.” And he swept the hay from on top of it.
“그냥 내 강아지예요.” 그가 슬프게 말했다. “내 작은 강아지라고요.” 그러고는 강아지를 덮고 있던 건초를 걷어냈다.
“Why, he's dead,” she cried. “He was so little,” said Lennie.
“어머나, 죽었잖아.” 그녀가 외쳤다. “너무 작아서 그랬어요.” 레니가 말했다.
“I was jus' playin' with him... an' he made like he's gonna bite me... an' I made like I was gonna smack him... an'... an' I done it. An' then he was dead.”
“그냥 같이 놀고 있었는데... 강아지가 나를 물려는 것 같길래... 나도 때리는 시늉을 하려던 것뿐이었는데... 그만... 그만 진짜로 때려버렸어요. 그랬더니 죽어버렸지 뭐예요.”
She consoled him. “Don't you worry none. He was jus' a mutt. You can get another one easy. The whole country is fulla mutts.”
그녀가 그를 위로했다. “너무 걱정하지 마. 그냥 똥개 한 마리였을 뿐인걸. 다른 강아지는 얼마든지 쉽게 구할 수 있어. 이 나라 천지에 널린 게 개란다.”
mutt(똥개)는 잡종견을 낮추어 부르는 말입니다. 레니의 슬픔을 달래기 위해 죽은 강아지의 가치를 깎아내리고 있지만, 이는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레니의 마음과는 거리가 먼 위로입니다.
“It ain't that so much,” Lennie explained miserably. “George ain't gonna let me tend no rabbits now.”
“그게 문제가 아니에요.” 레니가 비참한 기분으로 설명했다. “이제 조지가 나보고 토끼를 못 돌보게 할 거란 말이에요.”
“Why don't he?” “Well, he said if I done any more bad things he ain't gonna let me tend the rabbits.”
“조지가 왜 그러는데?” “글쎄요, 내가 나쁜 짓을 한 번만 더 하면 토끼를 못 돌보게 하겠다고 하셨거든요.”
She moved closer to him and she spoke soothingly. “Don't you worry about talkin' to me.
그녀는 레니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달래듯 말했다. “나랑 이야기하는 건 걱정하지 마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