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took a long sip of lemonade. “How old are you?”
그는 레모네이드를 한 모금 길게 마시고 물었다. “너 몇 살이니?”
“Five. Six... Five.” “Five or six?” “I still haven’t turned six.”
“다섯 살요. 여섯 살... 다섯 살이에요.” “다섯 살이야 여섯 살이야?” “아직 만으로 여섯 살은 안 됐어요.”
“Well, you’re a nice, intelligent little boy.” “Does that mean we can meet up again next Tuesday?”
“허허, 너 참 착하고 영리한 아이구나.” “그럼 우리 다음 주 화요일에 또 만날 수 있는 거죠?”
He laughed. “If you wish.” “I do. But I’m going to have to arrange it with my sister.
그가 웃음을 터뜨렸다. “네가 원한다면 그러자꾸나.” “좋아요. 하지만 누나랑 이야기를 좀 해봐야 해요.”
She’ll understand. Actually, it’s good, ’cause I’ve never been to the other side of the tracks.”
“누나라면 이해해 줄 거예요. 사실 철길 반대편 동네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잘됐네요.”
제제가 살던 지역은 철길을 경계로 마을이 나뉘어 있었습니다. 어린 제제에게 철길 반대편은 아직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미지의 공간인 셈입니다.
“How do you know I go there?” “I wait for you every Tuesday, sir. One Tuesday you come and the next one you don’t.
“내가 거기 가는 줄은 어떻게 알았니?” “화요일마다 아저씨를 기다렸거든요. 어느 화요일엔 오시고, 그다음 화요일엔 안 오시더라고요.”
So I figured you go to the other side of the tracks.”
“그래서 아저씨가 철길 반대편 동네로 가시는 거라고 짐작했죠.”
“Clever boy! What’s your name?” “Zezé.” “I’m Ariovaldo. Shake.”
“영리한 녀석! 이름이 뭐니?” “제제예요.” “난 아리오발두라고 한다. 악수하자.”
He took my hand in his calloused hands so we’d be friends until death.
그는 굳은살이 박인 손으로 내 손을 잡았고, 우리는 죽을 때까지 친구가 되기로 했다.
It wasn’t hard to convince Glória. “But Zezé, once a week? What about school?”
글로리아 누나를 설득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제제, 일주일에 한 번씩이나? 학교는 어쩌고?”
제제가 누나를 설득하는 장면으로 장소가 전환되었습니다.
I showed her my notebook and my handwriting was all neat and meticulous.
나는 누나에게 내 공책을 보여주었다. 내 글씨체는 아주 정갈하고 꼼꼼했다.
My grades were excellent. I did the same with my maths book.
성적도 아주 좋았다. 산수 책도 마찬가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