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long as we can love each other, and remember the feeling of love we had, we can die without ever really going away.”
"우리가 서로 사랑할 수 있고, 우리가 가졌던 그 사랑의 감정을 기억할 수 있는 한, 우린 정말로 사라지지 않고 죽을 수 있단다."
이게 바로 모리 선생님이 말하는 영생의 비밀이야. 육체는 사라져도 우리가 남긴 '사랑'이라는 데이터는 남겨진 사람들의 마음속 서버에 영원히 저장된다는 거지. 죽음이 인생의 완전한 로그아웃은 아니라는 말씀! 사랑만 있다면 우린 영원히 '접속 중'인 셈이야.
All the love you created is still there. All the memories are still there.
네가 만들어낸 그 모든 사랑은 여전히 거기 있단다. 모든 추억도 여전히 거기 있지.
선생님은 우리가 세상에 뿌린 사랑과 추억이 일종의 '클라우드 저장소'처럼 남아있다고 하셔. 내 육체라는 하드웨어는 폐기처분 되어도, 내가 공유한 파일들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다운로드 되어 있다는 감동적인 비유랄까? 그러니 오늘 하루도 예쁜 사랑 파일들을 많이 업로드해야겠지?
You live on—in the hearts of everyone you have touched and nurtured while you were here.”
넌 계속 살아가는 거야. 네가 여기 있는 동안 마음을 만져주고 보살펴준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서 말이야."
이 문장은 정말 눈물 버튼이야. 선생님은 곧 세상을 떠나시겠지만, 제자인 미치의 마음속에서 계속 살아계실 거라는 확신을 주시는 거지. 진정한 불멸은 영화 속 영생의 약을 먹는 게 아니라,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거래. 네가 누군가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넸다면, 넌 이미 그 사람 마음속에 입주 신고 마친 거야.
His voice was raspy, which usually meant he needed to stop for a while.
선생님의 목소리가 걸걸해지셨는데, 그건 보통 잠시 쉬어가야 한다는 뜻이었어.
모리 선생님 기운이 예전 같지 않으셔서 목소리조차 힘겹게 나오시는 상황이야.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소중하지만, 선생님 건강이 제일 우선이니까 미치도 눈치를 슥 보는 거지. 우리 선생님 목소리 지켜드려야 해!
I placed the plant back on the ledge and went to shut off the tape recorder.
나는 화초를 다시 선반 위에 올려두고 녹음기를 끄러 갔어.
선생님을 위해 보여드렸던 히비스커스 화분을 제자리에 두고, 이제 대화를 마무리하려고 녹음기를 끄는 장면이야. 기록도 중요하지만 선생님의 휴식이 더 소중하다는 미치의 따뜻한 배려가 느껴지지?
This is the last sentence Morrie got out before I did: “Death ends a life, not a relationship.”
이건 내가 녹음기를 끄기 전에 모리 선생님이 마지막으로 뱉으신 문장이야. "죽음은 생명을 끝내지만, 관계를 끝내지는 않는다."
드디어 이 책의 메가 히트 명언 등장! 녹음기 끄기 직전에 선생님이 툭 던지신 이 말씀이 우리 가슴을 후벼파네. 육체는 가도 사랑은 남는다는, 모리 선생님표 인생 철학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어.
There had been a development in the treatment of ALS: an experimental drug that was just gaining passage.
루게릭병 치료에 진전이 있었어. 막 승인이 나기 시작한 실험 단계의 약이었지.
선생님이 앓고 계신 루게릭병(ALS) 치료법에 뭔가 새로운 소식이 들려왔어. 진작 좀 나오지 하는 아쉬움과 함께, 의학계에서 뭔가 희망적인 움직임이 있었다는 걸 알려주는 부분이야.
It was not a cure, but a delay, a slowing of the decay for perhaps a few months.
그건 완치제는 아니었지만, 아마 몇 달 정도는 노쇠해지는 과정을 늦춰주는 지연제 같은 거였어.
루게릭병을 한 방에 고칠 수 있는 마법의 물약이 나오면 좋으련만, 현실은 냉정하게도 그냥 '시간 벌기'용 약이 나왔다는 소식이야. 죽음이라는 기차를 멈출 순 없어도 속도를 아주 살짝 줄여주는 브레이크 정도랄까?
Morrie had heard about it, but he was too far gone. Besides, the medicine wouldn't be available for several months.
모리 선생님도 그 소식을 들었지만, 상태가 너무 많이 진행된 후였어. 게다가 그 약은 몇 달 동안은 구할 수도 없는 상태였지.
약이 나오면 뭐해, 이미 선생님 몸은 돌이키기엔 너무 멀리 가버렸는데. 거기다 약을 당장 구할 수도 없다니 진짜 운명의 장난도 이런 장난이 없지 뭐야.
“Not for me,” Morrie said, dismissing it. In all the time he was sick, Morrie never held out hope he would be cured.
“나를 위한 건 아니야,” 선생님은 그 가능성을 일축하며 말씀하셨어. 투병하시는 내내 선생님은 병이 나을 거라는 희망을 품은 적이 한 번도 없으셨거든.
선생님은 헛된 희망에 매달려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로 하셨나 봐. '나을 거야'라는 기적을 바라기보다,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에 더 집중하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지 않아?
He was realistic to a fault. One time, I asked if someone were to wave a magic wand and make him all better,
선생님은 지나칠 정도로 현실적이셨어. 한 번은 내가 만약 누군가 마술 지팡이를 휘둘러서 선생님의 몸을 다 낫게 해준다면 어떨지 물어본 적이 있지.
모리 선생님은 정말 극강의 'T' 성향이신 것 같아. 미치가 마법 지팡이 같은 귀여운 상상을 하며 질문을 던지는데, 선생님이 어떤 대답을 하실지 나까지 궁금해지네.
would he become, in time, the man he had been before?
시간이 흐르면, 선생님이 예전의 그 모습으로 돌아가게 될까요?
몸이 다 낫는다고 해서 과연 영혼이나 생각까지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미치는 선생님의 육체적 회복뿐만 아니라, 그 변화된 내면까지도 궁금했던 모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