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lived with a hole in his throat, spoke through a computer synthesizer, typed words by batting his eyes as a sensor picked up the movement.
그는 목에 구멍을 뚫은 채 살았고, 컴퓨터 음성 합성기를 통해 말했으며, 센서가 그 움직임을 감지하면 눈을 깜빡여서 글자를 입력했어.
호킹 박사님이 얼마나 힘들게 소통했는지 보여주는 장면이야. 손가락 하나 못 까딱하는 상황에서도 눈 깜빡임으로 우주의 원리를 설명하셨다니 진짜 대단하지 않아?
This was admirable, but it was not the way Morrie wanted to live. He told Koppel he knew when it would be time to say good-bye.
이건 참 존경스러운 일이었지만, 모리가 살고 싶어 했던 방식은 아니었어. 그는 코플에게 작별 인사를 해야 할 때가 언제인지 알고 있다고 말했지.
호킹 박사님 방식도 대단하지만, 모리 선생님은 소통이 단절된 채 기계에 의존해 숨만 쉬는 건 '진짜 삶'이 아니라고 생각하신 거야. 선생님만의 존엄한 마침표를 찍고 싶어 하시는 게 느껴져.
“For me, Ted, living means I can be responsive to the other person.
“나한테 있어선 말이야, 테드, 산다는 건 다른 사람에게 반응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해.
모리 선생님이 생각하는 '진짜 삶'의 정의가 나와. 단순히 숨만 쉬는 게 아니라, 누군가와 교감하고 반응하는 게 살아있음의 증거라는 거지. 뼈 때리는 철학 한 사발 들이켜보자고.
It means I can show my emotions and my feelings. Talk to them. Feel with them...”
그건 내 감정과 기분을 보여줄 수 있다는 뜻이지. 그들에게 말을 걸고, 함께 느끼고...”
감정을 나누고 공감하는 게 선생님에겐 가장 소중한 가치야. 몸은 굳어가도 마음은 여전히 뜨겁게 연결되고 싶어 하시는 거지. 진짜 소통이 뭔지 보여주시는 중이야.
He exhaled. “When that is gone, Morrie is gone.” They talked like friends.
그는 숨을 내뱉었어. “그게 사라지면, 모리도 사라지는 거야.” 그들은 친구처럼 대화를 나눴지.
교감이 끊기면 더 이상 모리가 아니라는 말씀... 왠지 가슴 한구석이 찡해지지 않아? 인터뷰어랑 인터뷰이가 아니라 진짜 친구가 된 것 같아 뭉클하다니까.
As he had in the previous two interviews, Koppel asked about the “old ass wipe test”—hoping, perhaps, for a humorous response.
앞선 두 번의 인터뷰에서 그랬던 것처럼, 코플은 “그놈의 엉덩이 닦기 테스트”에 대해 물었어. 아마도 유머러스한 대답을 기대하면서 말이야.
코플 아저씨가 예전에 얘기했던 그 민망하지만 현실적인 '엉덩이 테스트' 이야기를 또 꺼내네. 분위기 너무 처지지 않게 슬쩍 농담 섞인 대답을 유도해 본 거야.
But Morrie was too tired even to grin. He shook his head. “When I sit on the commode, I can no longer sit up straight.
하지만 모리는 씨긋 웃는 것조차 너무 힘들었어. 그는 고개를 저었지. “내가 변기에 앉을 때, 나는 더 이상 똑바로 앉아 있을 수가 없어.
모리 선생님 상태가 진짜 안 좋아지셨어. 예전 같으면 농담도 섞어서 받아치셨을 텐데, 이젠 웃는 것조차 버거우신 거야. 진짜 현실적인 고통이 느껴져서 마음이 짠하네.
I'm listing all the time, so they have to hold me. When I'm done they have to wipe me. That is how far it's gotten.”
나는 항상 옆으로 기울어지고 있어, 그래서 사람들이 나를 붙잡아줘야 해. 볼일이 끝나면 나를 닦아줘야 하고. 상황이 여기까지 와버렸어.”
몸의 중심을 못 잡고 자꾸 쓰러지시는 상황이야. 누군가 도와주지 않으면 화장실 가는 것조차 불가능해진 거지. '존엄'보다는 '생존'과 '도움'이 절실한 단계까지 오신 거야. 정말 가슴 아픈 고백이지.
He told Koppel he wanted to die with serenity. He shared his latest aphorism: “Don't let go too soon, but don't hang on too long.”
그는 코플에게 평온하게 죽고 싶다고 말했어. 그리고 자신의 최신 격언을 공유했지. “너무 빨리 포기하지도 말고, 그렇다고 너무 오래 붙잡고 있지도 말게.”
죽음을 앞두고 평화를 찾고 싶어 하셔. '떠날 때'를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씀하시는 건데, 이게 삶과 죽음 모두에 해당되는 깊은 울림이 있는 격언이야. 고집부리지도, 그렇다고 쉽게 포기하지도 않는 그 중도의 미학이랄까.
Koppel nodded painfully. Only six months had passed between the first “Nightline” show and this one,
코플은 고통스럽게 고개를 끄덕였어. 첫 번째 '나이트라인' 방송과 이번 방송 사이에 겨우 6개월이 지났을 뿐인데 말이야.
단 6개월 만에 사람이 이렇게 변할 수 있다니... 코플도 모리 선생님의 변한 모습에 마음이 무척 무거웠을 거야. 시간의 잔인함이 느껴지는 순간이지.
but Morrie Schwartz was clearly a collapsed form. He had decayed before a national TV audience, a miniseries of a death.
하지만 모리 슈워츠는 분명히 무너져 내린 모습이었어. 그는 전국 TV 시청자들 앞에서 죽음의 미니시리즈처럼 서서히 부식되어 갔던 거지.
방송을 통해 모리 선생님의 몸이 무너져 내리는 과정을 온 국민이 지켜본 셈이야. '죽음의 미니시리즈'라는 표현이 참 가슴 아픈데, 그만큼 생생하게 죽음을 보여주셨다는 뜻이야. 하지만 그 안의 정신은 더 맑아지고 있었지.
But as his body rotted, his character shone even more brightly.
하지만 육체는 썩어갔어도, 그의 인품은 훨씬 더 밝게 빛났어.
몸은 좀 거시기해져도 정신줄은 더 맑아지셨다는 뜻이야. 겉바속촉이 아니라 '겉썩속빛'이랄까? 육체의 쇠락이 영혼의 광채를 가리지 못하는 뭉클한 상황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