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 lived a good man who had two sons.
아들 둘을 둔 선량한 한 남자가 살고 있었단다.
이야기의 주인공 등장! 아들 둘 가진 아빠라니, 벌써부터 집안 분위기가 시끌벅적할 것 같지? '선량한' 사람이라니까 왠지 착하게 살다가 나중에 큰 깨달음을 얻을 관상이야.
One was in the military, and had been sent to the most distant regions of the empire.
한 명은 군인이었는데, 제국의 가장 먼 지역으로 파견을 나간 상태였지.
첫째 아들은 나라 지키는 군인이네. 그것도 제국 끝자락으로 거의 유배급 파견을 갔어. 예나 지금이나 군대 가면 집 떠나 고생하는 건 매한가지인가 봐. 롱디 효도 중인 셈이지!
The other son was a poet, and delighted all of Rome with his beautiful verses.
다른 아들은 시인이었는데, 아름다운 시구들로 온 로마를 기쁘게 했지.
첫째는 군대 가서 고생 중인데, 둘째는 예술가 감성 뿜뿜하며 로마 인싸로 등극했네! 형은 칼 휘두를 때 동생은 펜 굴리며 로마 시민들 귀 호강시켜 주는 중이야.
“One night, the father had a dream. An angel appeared to him,
“어느 날 밤, 아버지는 꿈을 꾸었어. 천사가 그에게 나타나서는,
착하게 산 보람이 있는지 갑자기 천사가 꿈에 등판! 보통 이런 꿈꾸면 로또 번호 알려줘야 하는데, 여기선 뭔가 더 고차원적인 예언을 하러 오신 분위기야.
and told him that the words of one of his sons would be learned and repeated throughout the world
그의 아들들 중 한 명의 말이 전 세계적으로 학습되고 반복될 거라고 말해주었지.
천사가 대박 예언을 투척했어! 아들 중 한 명이 슈스(슈퍼스타)가 된다는 소린데, 누가 봐도 로마를 사로잡은 시인 아들 얘기 같지 않아? 아빠 입꼬리가 귀에 걸릴 소식이야.
for all generations to come. The father woke from his dream grateful and crying,
다가올 모든 세대에 걸쳐서 말이야. 아버지는 감사함에 눈물을 흘리며 꿈에서 깨어났어.
그냥 반짝 스타가 아니라 대대손손 영원히 기억될 거라는 말에 아빠 감성 폭발! 자식 농사 대성공이라는 확신이 드니까 자다가 깨서 엉엉 울 정도로 기뻤던 거지.
because life was generous, and had revealed to him something any father would be proud to know.
삶이 관대했고, 어떤 아버지라도 알게 되면 자랑스러워할 만한 것을 그에게 보여주었기 때문이었지.
인생 참 살맛 난다 그치? 자식이 잘될 거라는 걸 미리 알게 된 아빠의 마음은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일 거야. '나 인생 헛살지 않았구나' 싶은 벅찬 감동이 느껴져.
“Shortly thereafter, the father died as he tried to save a child who was about to be crushed by the wheels of a chariot.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아버지는 전차 바퀴에 깔릴 뻔한 아이를 구하려다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
아니, 천사가 꿈에 나타나서 자식 농사 대박 난다고 스포일러 해준 지 얼마나 됐다고 갑자기 이런 일이! 죽는 순간까지 남의 집 애 구하려다 가시다니, 이 아저씨는 진짜 뼛속까지 '갓생' 살던 선한 영향력의 끝판왕이었나 봐. 갑자기 분위기 숙연해지네.
Since he had lived his entire life in a manner that was correct and fair,
그는 평생을 올바르고 공정한 방식으로 살았기 때문에,
이 아저씨 인생 성적표 보니까 올 A+ 수준이야.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게 바로 이런 거지. 착한 일만 골라 하니까 하늘에서도 프리패스권 끊어줄 준비 완료!
he went directly to heaven, where he met the angel that had appeared in his dream.
곧장 천국으로 갔고, 그곳에서 자신의 꿈에 나타났던 천사를 만났단다.
와, 중간 정거장도 없이 바로 천국행 직행열차 탔어! 거기서 낯익은 얼굴을 보는데, 바로 꿈속에서 '네 아들 대박 날 거임'이라고 스포일러 해줬던 그 천사였던 거지. 이게 바로 천국판 '운명적 재회'인가?
“‘You were always a good man,’ the angel said to him.
“‘당신은 언제나 선량한 사람이었소,’ 천사가 그에게 말했어.
천사가 영접하면서 한마디 던지는데, 이게 바로 최고의 찬사지. '너 참 잘 살았다'라고 공식 인증 마크 찍어주는 느낌? 이제 보상 타임 시작될 것 같은 예감이야. 역시 착하게 살고 볼 일이라니까!
‘You lived your life in a loving way, and died with dignity. I can now grant you any wish you desire.’
“당신은 사랑이 넘치는 삶을 살았고, 품위 있게 죽었소. 이제 당신이 원하는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겠소.”
천사가 이 아저씨의 '갓생'을 공식 인증해주며 소원권을 쏴주는 장면이야. 지니가 램프에서 나온 것보다 훨씬 고퀄리티 보상이지! 죽어서 천국 갔는데 천사가 직접 소원을 묻다니, 인생 성적표가 올 A+라는 소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