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e days later Ashley had taken over. When Dr. Keller walked into the padded cell, Ashley said,
5일 후 애슐리가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켈러 박사가 벽에 패드가 대진 독방으로 들어갔을 때, 애슐리가 말했습니다.
드디어 5일 만에 다른 인격들이 아닌 본체 애슐리가 나타났어! 켈러 박사가 조심스럽게 애슐리를 만나러 가는 장면인데 마치 폭풍 전야 같은 정적이 느껴져.
“Good morning, Gilbert. I’m sorry that all this happened.” “I’m glad it did, Ashley.”
“안녕히 주무셨어요, 길버트. 이 모든 일이 벌어져서 미안해요.” “난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해요, 애슐리.”
애슐리가 정신을 차리고 자기가 저지른 일들에 대해 사과하니까, 박사님은 오히려 그런 감정들이 터져 나온 게 치료의 시작이라며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감동 모드야.
“We’re going to get all of our feelings out in the open.” He nodded to the guard to remove the leg-irons and handcuffs.
“우리는 우리의 모든 감정들을 숨김없이 다 드러낼 거예요.” 그는 경비원에게 발목 고랑과 수갑을 풀어주라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박사님이 이제 본격적으로 속마음을 다 까보자고 선언하면서, 신뢰의 표시로 애슐리의 몸을 묶고 있던 무시무시한 장비들을 풀어주라고 지시하는 멋진 장면이지.
Ashley stood up and rubbed her wrists. “That wasn’t very comfortable,” she said. They walked out into the corridor.
애슐리는 일어나서 손목을 문질렀어. "그거 별로 안 편했어요," 그녀가 말했지. 그들은 복도로 걸어 나갔어.
수갑이랑 발목 보호구에서 드디어 해방된 애슐리가 뻐근한 몸을 추스르며 밖으로 나가는 장면이야. 갇혀 있다가 처음으로 자유롭게 걷는 거라 살짝 어색하면서도 후련한 느낌이 들지 않니?
“Toni’s very angry.” “Yes, but she’s going to get over it. Here’s my plan....”
"토니가 정말 화났어요." "응, 하지만 그녀도 곧 극복할 거야. 여기 내 계획이 있어..."
애슐리가 자기 안의 또 다른 인격인 토니의 분노를 걱정하니까 켈러 박사님이 다 계획이 있다며 안심시켜주는 대화야. 박사님의 자신만만한 포스가 느껴지지?
There were three or four articles about Dr. Steven Patterson every month.
매달 스티븐 패터슨 박사에 관한 기사가 서너 건씩 올라왔어.
스티븐 패터슨 박사가 유명인이라 그런지 잡지나 신문에 자주 등장하나 봐. 박사님이 토니를 자극하려고 이런 기사들을 일부러 수집하고 있는 상황이야.
One read: “Dr. Steven Patterson is to wed Victoria Aniston in an elaborate wedding ceremony on Long Island this Friday.”
한 기사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어. "스티븐 패터슨 박사가 이번 주 금요일 롱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성대한 결혼식에서 빅토리아 애니스톤과 결혼할 예정이다."
수집한 기사 중 하나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인데, 내용이 아주 화려해. 성대한 결혼식이라니 토니가 보면 눈 뒤집어질 뉴스지.
“Dr. Patterson’s colleagues will fly in to attend...” Toni was hysterical when Dr. Keller showed the story to her.
“패터슨 박사의 동료들이 참석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올 것입니다...” 켈러 박사가 그 기사를 보여주자 토니는 히스테리를 부렸다.
패터슨 박사의 화려한 결혼식 기사를 보고 토니가 완전히 꼭지가 돌아버린 상황이야. 박사님은 토니의 본심을 끌어내려고 일부러 이 기사를 보여주며 불을 지피고 있어.
“That marriage isn’t going to last long.” “Why do you say that, Toni?” “Because he’s going to be dead.”
“그 결혼은 오래가지 못할 거야.” “왜 그렇게 말하니, 토니?” “왜냐하면 그는 죽게 될 거니까.”
결혼 소식에 저주를 퍼붓는 토니의 살벌한 예언이야. 거의 공포 영화 대사급이지? 박사님은 토니의 속마음을 더 캐내려고 질문을 던지고 있어.
“Dr. Steven Patterson has resigned from St. John’s Hospital and will head the cardiac staff at Manhattan Methodist Hospital....”
“스티븐 패터슨 박사는 세인트 존스 병원을 사직했으며 맨해튼 감리교 병원의 심장 전문 의료진을 이끌게 될 것입니다...”
패터슨 박사가 승승장구하며 더 좋은 병원으로 이직한다는 기사 내용이야. 겉으로 보기엔 아주 성공한 엘리트 의사의 표본이지.
“So he can rape all the little girls there,” Toni screamed.
“그래야 거기 있는 어린 소녀들을 전부 겁탈할 수 있을 테니까,” 토니가 비명을 질렀다.
패터슨 박사의 이직 소식에 토니가 아주 끔찍하고 충격적인 반응을 보여. 토니가 패터슨 박사를 극도로 증오하는 이유가 이 짧은 문장에 다 녹아 있지.
“Dr. Steven Patterson received the Lasker Award for his work in medicine and is being honored at the White House....”
스티븐 패터슨 박사는 의학 분야의 공로로 래스커 상을 받았으며 백악관에서 공로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패터슨 박사가 의사로서 커리어 하이를 찍고 백악관까지 초청받은 상황이야. 남들이 보면 갓생 그 자체인데 토니 입장에서는 정말 꼴 보기 싫은 뉴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