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he could interview his witnesses and prepare them for the trial.
그곳에서 그는 증인들을 인터뷰하고 재판에 대비하게 할 수 있었지.
재판은 결국 머릿수와 논리 싸움 아니겠어? 데이비드는 자기 편 증인들을 불러다가 예상 질문도 던져보고, 법정에서 떨지 않게 특훈을 시키려고 법원 옆에 둥지를 튼 거야. 아주 철저한 준비성이지!
He had decided that Sandra would work out of Quiller’s office in San Francisco until the trial started.
그는 재판이 시작될 때까지 샌드라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퀼러의 사무실에서 근무하도록 결정했어.
데이비드가 아주 전략적으로 움직이고 있지? 자기는 전쟁터인 산호세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샌드라는 본진인 샌프란시스코 사무실을 지키게 하면서 역할 분담을 확실히 하는 장면이야. 역시 리더는 머리를 써야 몸이 고생을 안 하는 법!
Dr. Salem had arrived in San Jose. “I want you to hypnotize Ashley again,” David said.
살렘 박사가 산호세에 도착했어. “애슐리를 다시 한번 최면 걸어줬으면 해요,” 데이비드가 말했지.
드디어 최면계의 고인물 살렘 박사님이 등판했어! 데이비드가 애슐리 마음속에 꽁꽁 숨겨진 비밀을 다시 한번 탈탈 털어보려고 박사님을 급하게 부른 상황이야. 이제 영혼의 털기가 시작될 예정이지!
“Let’s get all the information we can from her and the alters before the trial starts.”
“재판이 시작되기 전에 그녀와 다른 인격들로부터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모든 정보를 다 얻어냅시다.”
재판 시작 전에 패를 다 확인해야 유리하잖아? 애슐리 본체뿐만 아니라 그 몸 안에 세 들어 사는(?) '다른 인격(alters)'들한테서도 소스를 몽땅 뽑아내겠다는 데이비드의 강력한 의지야. 정보가 곧 힘이다!
They met Ashley in a holding room at the county detention center. She was trying hard to conceal her nervousness.
그들은 카운티 구치소 대기실에서 애슐리를 만났어. 그녀는 불안한 기색을 감추려고 무지 애쓰고 있었지.
분위기 칙칙한 구치소 대기실... 애슐리도 멘탈이 바사삭 부서지기 일보 직전일 텐데, 겉으로는 쿨한 척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어. 그 모습이 더 안쓰러워 보이는 상황이지.
To David, she looked like a deer trapped in the headlights of a Juggernaut. “Morning, Ashley. You remember Dr. Salem?”
데이비드가 보기에는, 그녀는 거대한 트럭의 헤드라이트 불빛에 갇혀서 옴짝달싹 못 하는 사슴 같아 보였어. “안녕, 애슐리. 살렘 박사님 기억나지?”
애슐리가 지금 얼마나 겁에 질려 있는지 보여주는 장면이야. 마치 밤길에 엄청나게 큰 트럭이 달려오는데 눈이 부셔서 도망도 못 가고 얼어버린 가련한 사슴 같은 상태랄까? 데이비드는 그런 그녀를 안심시키려고 최대한 부드럽게 아침 인사를 건네며 박사님을 소개해 주고 있어.
Ashley nodded. “He’s going to hypnotize you again. Will that be all right?”
애슐리는 고개를 끄덕였어. “박사님이 널 다시 최면 걸 거야. 그래도 괜찮겠니?”
애슐리가 박사님을 기억한다는 뜻으로 고개를 끄덕이니까, 데이비드가 다음 단계인 최면에 대해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중이야. 그녀의 멘탈을 배려해서 '괜찮겠냐'고 확인하는 데이비드의 젠틀함이 돋보이지.
Ashley said, “He’s going to talk to the... the others?” “Yes. Do you mind?”
애슐리가 말했어, “그가... 그 다른 사람(인격)들이랑 얘기하려는 건가요?” “응. 혹시 꺼림칙하니?”
애슐리가 'the others'라고 부르는 건 자기 안에 있는 다른 인격들을 말하는 거야. 자기 몸인데 자기가 조절 못 하는 존재들과 박사님이 대화한다니까 묘한 거부감이 드나 봐. 데이비드는 그 미묘한 기분을 캐치하고 다시 한번 의사를 묻고 있어.
“No. But I-I don’t want to talk to them.” “That’s all right. You don’t have to.”
“아니요. 그렇지만 전 그들이랑 얘기하고 싶지 않아요.” “괜찮아. 그럴 필요 없단다.”
애슐리는 박사님이 다른 인격들과 대화하는 건 괜찮지만(No, I don't mind), 본인이 직접 그 존재들을 마주하거나 엮이는 건 딱 질색인가 봐. 데이비드는 부드럽게 '억지로 그럴 필요 없다'며 그녀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어. 쏘 스윗한 데이비드 아저씨!
“I hate this!” Ashley burst out angrily. “I know,” David said soothingly.
“이거 정말 싫어요!” 애슐리가 화가 나서 버럭 소리를 질렀어. “나도 알아,” 데이비드가 달래듯이 말했지.
최면 걸리기 직전의 그 묘한 거부감... 애슐리가 결국 폭발해 버렸네. 자기도 모르는 자기 안의 '누군가'를 끄집어내는 게 얼마나 찝찝하겠어? 데이비드는 그런 애슐리의 마음을 다 안다는 듯이 아주 스윗하게 토닥토닥해 주고 있어.
“Don’t worry. It’s going to be over soon.” He nodded to Dr. Salem. “Make yourself comfortable, Ashley.
“걱정하지 마. 금방 끝날 거야.” 그가 살렘 박사에게 고개를 끄덕여 보였어. “애슐리, 몸을 편안하게 해 봐.
데이비드가 애슐리를 안심시키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살렘 박사한테 '가보자고!' 신호를 주는 장면이야. 애슐리는 지금 가시방석에 앉은 기분이겠지만, 박사님은 이미 준비 완료! 이제 레드썬 타임이 코앞이야.
Remember how easy this was. Close your eyes and relax. Just try to clear your mind.
이게 얼마나 쉬웠는지 기억해 봐. 눈을 감고 몸의 힘을 빼. 그냥 마음을 비우려고 노력해 봐.
살렘 박사의 본격적인 빌드업이 시작됐어. 예전에 했던 기억을 되살려주면서 애슐리의 방어 기제를 무너뜨리는 중이지. '무념무상'의 경지로 인도하는 박사님의 노련한 멘트가 쏟아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