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o not know when that Rebellion will come, it might be in a week or in a hundred years,”
그 반란이 언제 일어날지는 나도 모른다. 일주일 후가 될 수도 있고 백 년 후가 될 수도 있다.
언제 일어날지는 모르지만 꼭 일어난다는 '존버' 정신을 강조하고 있어. 백 년 뒤면 지금 있는 애들은 다 삼도천 건넜을 텐데...? 그래도 후손들을 위해 씨를 뿌리는 메이저 영감의 선구자적 면모가 돋보여.
“but I know, as surely as I see this straw beneath my feet, that sooner or later justice will be done.”
하지만 내 발밑의 이 짚단을 보고 있는 것만큼이나 확실히 알고 있거니와, 머지않아 정의는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
메이저 영감님, 지금 자기 발밑에 깔린 지푸라기까지 걸고 맹세하고 있어. "내 눈에 지푸라기가 보이는 한 이건 찐이야!"라는 거지. 언젠가 정의구현의 날이 온다는 확신에 찬 모습이 마치 예언자 같아.
“Fix your eyes on that, comrades, throughout the short remainder of your lives!”
동지들이여, 그대들의 남은 짧은 생애 동안 오직 그 목표에 시선을 고정하라!
인생은 짧고 혁명은 길다! 딴 데 보지 말고 오직 '반란'이라는 목표만 보라는 거야. 마치 수험생한테 "딴짓 하지 말고 책만 봐!"라고 빡세게 강조하는 일타 강사 같은 포스야.
“And above all, pass on this message of mine to those who come after you,”
무엇보다도, 나의 이 메시지를 그대들의 뒤를 이을 자들에게 전하라.
이건 거의 종교적 복음 전파 수준이야. 나만 알고 끝내는 게 아니라 후배들한테까지 널리 널리 퍼뜨리라는 '바이럴 마케팅' 지시지. 대를 이어서 혁명을 잇자는 비장함이 느껴져.
“so that future generations shall carry on the struggle until it is victorious.”
그리하여 미래의 세대들이 승리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해 나가도록 하라.
다음 세대한테 고생을 대물림하는 게 아니라 희망을 물려주자는 거야.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싸우라는 장엄한 피날레지. 승리할 때까지 존버하라는 뜻이야.
“And remember, comrades, your resolution must never falter. No argument must lead you astray.”
그리고 기억하라, 동지들. 그대들의 결심은 결코 흔들려서는 안 된다. 그 어떤 논리도 그대들을 잘못된 길로 이끌게 해서는 안 된다.
마인드 컨트롤 시간! 한 번 마음먹었으면 끝까지 밀고 가라는 거야. 누가 옆에서 "야, 그게 되겠냐?"라고 꼬드겨도 절대 넘어가면 안 된다는 철벽 방어 지침이지.
“Never listen when they tell you that Man and the animals have a common interest,”
인간과 동물이 공통의 이익을 가지고 있다고 그들이 말할 때, 결코 그 말을 듣지 마라.
인간들의 가스라이팅 수법을 미리 경고하고 있어. "우리는 한 가족이야~"라며 웃으며 다가오는 인간들의 뻔한 거짓말에 속지 말라는 거지. 상종도 하지 말라는 매몰찬 조언이야.
“that the prosperity of the one is the prosperity of the others. It is all lies.”
한쪽의 번영이 곧 다른 쪽의 번영이라는 말. 그것은 모두 거짓말이다.
인간들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상생' 드립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어. "내가 잘되면 너도 잘되는 거야~"라며 꼬드기는 건 사실 자기들 주머니만 채우려는 속셈이라는 거지. 사탕발림에 속지 말라는 메이저 영감님의 경고야.
“Man serves the interests of no creature except himself. And among us animals let there be perfect unity, perfect comradeship in the struggle.”
“인간은 오직 자신 말고는 그 어떤 생물의 이익도 돌보지 않는다. 그러니 우리 동물들 사이에서는 투쟁 속에서 완벽한 단결과 완벽한 동지애가 있어야 한다.”
인간은 이기주의의 끝판왕이니까 우리끼리라도 뭉쳐야 산다는 메시지야. 게임에서도 팀워크 안 맞으면 바로 패배하잖아? 동물들도 '단결' 아이템을 풀장착하고 인간이라는 보스 몹을 잡으러 가자는 거지.
“All men are enemies. All animals are comrades.”
“모든 인간은 원수다. 모든 동물은 동지다.”
이건 뭐 거의 랩 가사처럼 빡 꽂히는 펀치라인이지? 적과 아군을 아주 선명하게 갈라버렸어.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이 "인간=나쁜 놈, 동물=착한 놈"이라는 공식을 뇌에 박아넣는 하이라이트 구간이야.
At this moment there was a tremendous uproar.
바로 이 순간, 엄청난 소동이 일어났다.
메이저 영감의 연설이 절정으로 치닫자마자 갑자기 헛간이 난장판이 됐어! 축구 결승전에서 골 넣었을 때 관중석이 뒤집어지는 것 같은 그런 폭발적인 반응이 터져 나온 거지.
While Major was speaking four large rats had crept out of their holes and were sitting on their hindquarters, listening to him.
메이저 영감이 연설하는 동안 커다란 쥐 네 마리가 구멍에서 살금살금 기어 나와 뒷다리를 붙이고 앉아 그의 말을 듣고 있었다.
쥐들도 혁명 연설 듣겠다고 등판했네! 평소엔 구석에 숨어 지내던 '아싸' 쥐들까지 기어 나온 걸 보면 메이저 영감의 연설이 얼마나 힙했는지 알 수 있지. 쥐들이 엉덩이 깔고 앉아서 집중하는 모습, 은근히 귀엽지 않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