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Pendanski filled each boy’s canteen, until Stanley was the only one left.
펜단스키 씨는 스탠리가 유일하게 남을 때까지 각 소년의 수통을 채워주었다.
서열 꼴찌의 슬픔이지. 한 명씩 물 채워지는 걸 지켜보면서 자기 차례가 오길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어. 드디어 모든 아이가 다 지나가고 스탠리만 덩그러니 남은 상황이야. 주인공은 원래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이라지만, 이건 좀 서럽다!
“I found something,” Stanley said, taking it out of his pocket.
"무언가를 찾았어요." 스탠리가 주머니에서 그것을 꺼내며 말했다.
드디어 결전의 시간! 물 트럭 앞에 선 스탠리가 심장이 터질 것 같지만, 쿨한 척 주머니에서 그 '기적'을 꺼내 보여주는 장면이야. 과연 이 돌덩이가 자유를 가져다줄지 궁금하지?
Mr. Pendanski reached for Stanley’s canteen, but Stanley handed him the rock instead.
펜단스키 씨는 스탠리의 수통을 향해 손을 뻗었으나, 스탠리는 그 대신 그에게 돌을 건넸다.
펜단스키는 그냥 물이나 채워주려고 했는데, 스탠리가 뜬금없이 돌덩이를 내미니까 얼마나 황당하겠어? 수통 대신 돌이라니, 이 무슨 신개념 물물교환인가 싶겠지?
“What’s this?” “It’s a fossil,” said Stanley. “See the fish?”
"이게 뭐지?" "화석이에요." 스탠리가 말했다. "물고기가 보이죠?"
펜단스키의 어안이 벙벙한 질문에 스탠리가 자신만만하게 화석이라고 대답해. 물고기 무늬까지 확인시켜 주며 '나 오늘 쉬는 거 맞지?' 하는 무언의 압박을 넣는 중이지.
Mr. Pendanski looked at it again. “See, you can even see all of its little bones,” said Stanley.
펜단스키 씨는 그것을 다시 살펴보았다. "보세요, 심지어 작은 뼈들이 전부 다 보여요." 스탠리가 말했다.
펜단스키가 긴가민가하니까 스탠리가 쐐기를 박아버려. 뼈마디 하나하나 살아있는 고퀄리티 화석이라며 영업 들어가는 중이야. 오늘 하루 쉬기 위한 처절한 영업 왕 스탠리!
“Interesting,” said Mr. Pendanski. “Let me have your canteen.” Stanley handed it to him.
"흥미롭군," 펜단스키 씨가 말했다. "수통을 이리 내렴." 스탠리는 그에게 수통을 건넸다.
펜단스키가 화석을 보고 아주 영혼 없는 리액션을 날리고 있어. 스탠리는 '오, 이제 나 좀 쉬나?' 싶어서 심장이 아주 쫄깃해졌을 텐데, 펜단스키는 그냥 물이나 채워주겠다며 수통을 달라고 하네. 김칫국 제대로 마신 상황이야!
Mr. Pendanski filled it, then returned it. “So do I get the rest of the day off?”
펜단스키 씨는 수통을 채운 뒤 다시 돌려주었다. "그래서 저 오늘 남은 시간은 쉬나요?"
물 다 채웠으니 이제 진짜 할 말을 해야지! 스탠리가 용기 내서 '저 이제 퇴근각인가요?'라고 묻는 장면이야. 사막에서 삽질하다가 얻는 휴가는 아마 꿀보다 더 달콤할걸?
“What for?” “You know, you said if I found something interesting, the Warden would give me the day off.”
"뭐 때문에?" "아시잖아요, 제가 흥미로운 걸 찾으면 소장님이 휴가를 주실 거라고 말씀하셨던 거요."
펜단스키가 '갑자기 뭔 소리야?' 하는 표정으로 되물으니까 스탠리가 당황해서 예전 약속을 필사적으로 상기시키고 있어. 약속은 깨라고 있는 게 아니라 지키라고 있는 건데, 펜단스키는 기억이 안 나는 척 연기를 하는 걸까?
Mr. Pendanski laughed as he gave the fossil back to Stanley. “Sorry, Stanley. The Warden isn’t interested in fossils.”
펜단스키 씨는 화석을 스탠리에게 돌려주며 웃었다. "미안하다, 스탠리. 소장님은 화석에는 관심이 없으셔."
아... 희망 고문의 결말이 너무 허무해. 펜단스키가 빵 터지면서 스탠리의 기대를 아주 박살을 내버렸어. 물고기 뼈다귀 따위는 소장님 취향이 아니래. 스탠리 멘탈 바사삭 되는 소리가 사막 너머까지 들리는 것 같아!
“Let me see that,” said Magnet, taking the rock from Stanley.
"그것 좀 보자," 마그넷이 스탠리에게서 돌을 받아 들며 말했다.
펜단스키는 화석에 관심이 없지만, 주변 친구들은 흥미가 생겼나 봐. 마그넷이 슬쩍 다가와서 스탠리 손에 있던 돌을 가져가며 구경하겠다고 나서고 있어. 역시 남의 불행보다 무서운 건 남이 주운 신기한 물건이지!
Stanley continued to stare at Mr. Pendanski. “Hey, Zig, dig this rock.” “Cool,” said Zigzag.
스탠리는 계속해서 펜단스키 씨를 빤히 쳐다보았다. "어이, 지그, 이 돌 좀 봐봐." "멋진데," 지그재그가 말했다.
스탠리는 펜단스키의 차가운 거절에 너무 황당해서 영혼이 탈탈 털린 채 펜단스키만 쳐다보고 있어. 그런데 옆에서는 마그넷이 지그재그(Zig)를 부르며 돌 구경시켜주고 있네? 이 와중에 지그재그는 영혼 없이 '쿨~'이라고 한마디 툭 던져.
Stanley saw his fossil being passed around. “I don’t see nothing,” said X-Ray.
스탠리는 자신의 화석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을 지켜보았다. "난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엑스레이가 말했다.
스탠리는 금쪽같은 화석이 애들 손을 타고 뱅뱅 도는 걸 보며 속이 타들어가고 있어. 그러다 마침내 서열 1위 엑스레이 손까지 들어갔는데, 이 친구는 눈이 워낙 나빠서 그런지 아무것도 안 보인다고 투덜거리네. 안경 도수가 안 맞는 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