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could tell my “precociousness” amused him, especially after I taught myself to read.
내가 혼자 글을 깨우친 뒤로 아저씨는 나의 ‘조숙함’을 특히 대견해하셨다.
앞서 아저씨가 제제를 보고 조숙하다(precocious)고 했던 말을 기억하시나요? 제제의 남다른 영특함과 호기심을 아저씨는 항상 흥미로워하십니다.
“I’d like to know something very important. Do you know how to sing without singing?”
“아주 중요한 걸 알고 싶어서요. 소리 내지 않고 노래 부르는 법을 아세요?”
“I’m not sure I follow.” “Like this,” and I sang a verse of “The Little House.”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구나.” “이런 거예요.” 나는 ‘작은 집’ 노래 한 소절을 불렀다.
“I can do it all inside without singing on the outside.”
“밖으로는 소리 내지 않고 안으로만 부르는 걸 전부 다 할 수 있거든요.”
“That’s humming,” he laughed, unsure where I was going with it.
“그건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거란다.” 아저씨는 내가 무슨 소리를 하려는 건지 몰라 웃으시며 대답하셨다.
“Look, Uncle, when I was little, I thought I had a little bird inside me that sang. It was the bird that sang.”
“아저씨 보세요, 아주 어릴 때 제 안에는 노래를 부르는 작은 새가 살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노래를 부르는 건 바로 그 새였거든요.”
제제가 소중히 여기는 마음속 작은 새는 자신의 풍부한 감수성과 상상력을 상징하는 존재입니다. 제제는 자신의 내면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이 작은 새의 소리라고 믿어왔죠.
“Well, then. It’s wonderful that you have a little bird like that.”
“그래, 그렇구나. 그런 작은 새가 네 안에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네.”
“You don’t understand. It’s just that now I’m not so sure about the bird. What about when I speak and see on the inside?”
“아저씨는 이해 못 하실 거예요. 그러니까 이젠 그 새가 진짜 있는지 잘 모르겠단 말이에요. 제가 마음속으로 말하고 보는 건 대체 뭐예요?”
He understood and laughed at my confusion. “I’ll tell you what it is, Zezé. It means you’re growing.
아저씨는 내 말을 알아듣고는 나의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그게 뭔지 말해주마, 제제야. 그건 네가 성장하고 있다는 뜻이란다.”
And when you grow, this thing that you say speaks and sees is called thinking.
“네가 자라면, 네가 마음속으로 말하고 본다고 하는 그것을 바로 ‘생각’이라고 부르는 거야.”
And thinking is what makes you reach the age I said you’d be reaching soon.”
“그리고 그 생각이 자라면서 내가 곧 도달할 거라고 했던 그 나이가 되는 거지.”
“The age of reason?” “It’s good that you remember. Then something wonderful happens.
“이성의 나이요?” “그걸 기억하고 있다니 기특하구나. 그때가 되면 아주 멋진 일이 일어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