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haps it's like the wind - no, wait! Perhaps it's a kind of music you just don't hear because it's always there.″
“어쩌면 바람 같은 걸까요? 아니, 잠깐만요! 어쩌면 늘 그 자리에 있기 때문에 오히려 들리지 않는 음악 같은 것일지도 몰라요.”
She paused, then added, ″Though I have heard it sometimes, I think - very faintly.″
그녀는 잠시 말을 멈추었다가 덧붙였다. “가끔은 그 음악을 들은 것 같기도 해요. 아주 희미하게 말이에요.”
The professor nodded. ″I know, that's why I was able to summon you here.″
박사가 고개를 끄덕였다. “나도 안다. 그래서 너를 이곳으로 부를 수 있었던 거란다.”
″But there must be more to it than that,″ said Momo, still pursuing her train of thought.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닐 거예요.” 모모가 계속해서 생각에 잠긴 채 말했다.
″The music comes from far off, but I seem to hear it deep inside me. Perhaps time works that way too.″
“음악은 아주 먼 곳에서 들려오지만, 마치 제 마음 깊은 곳에서 들리는 것 같아요. 아마 시간도 그런 식으로 흐르는 거겠죠.”
She broke off, bewildered. ″I mean,″ she said, ″like the wind making waves in the sea.″ She shrugged and shook her head.
그녀는 당황한 듯 말을 멈추었다. “제 말은요,” 그녀가 말했다. “바람이 바다에 파도를 일으키는 것 같은 그런 거예요.” 그녀는 어깨를 으쓱하며 고개를 저었다.
″I expect I'm talking nonsense.″ ″Not at all,″ said the professor.
“제가 엉뚱한 소리를 하는 거겠죠.” “전혀 그렇지 않단다.” 박사가 말했다.
″I think you put it very prettily indeed. That's why I'm going to let you into a secret.
“정말이지 아주 아름답게 표현했구나. 그래서 너에게 비밀을 하나 알려 주마.”
If you want to know, all the time in the world comes from here - from Nowhere House, Never Lane.″
“세상의 모든 시간은 바로 여기, ‘그럴 리 없는 길’에 있는 ‘아무 데도 없는 집’에서 나온단다.”
Momo gazed at him in awe. ″I see,″ she said softly. ″You mean you make it yourself?″
모모는 경외심 어린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그렇군요.” 그녀가 나직이 말했다. “그럼 박사님이 직접 시간을 만드시는 건가요?”
The professor smiled again. ″No, my child, I'm merely its custodian.
박사가 다시 미소를 지었다. “아니란다, 얘야. 나는 그저 시간을 지키는 사람일 뿐이야.”
custodian은 관리인이나 수호자를 뜻합니다. 박사는 시간을 창조하는 존재가 아니라, 생성된 시간이 사람들에게 올바르게 전달되도록 관리하고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All human beings have their allotted span of time. My task is to see that it reaches them.″
“모든 인간에게는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의 양이 있단다. 나의 일은 그 시간이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살피는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