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3 – WELL
제23장 – 우물
“What makes the desert beautiful,“ said the little prince, “is that it hides a well somewhere.”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린 왕자가 말했어요. “어딘가에 우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에요.”
I agreed with the little prince. When I was a little boy, we lived in an old house, and there was a story.
나는 어린 왕자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했어요. 내가 어린 소년이었을 때 살던 아주 낡은 집에는 보물에 얽힌 이야기가 하나 전해 내려왔거든요.
어린 왕자의 통찰력 있는 말에 조종사가 자신의 소중한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며 깊은 공감을 표시하는 대목입니다.
The story said that the house had a treasure somewhere in the floor.
그 집 마룻바닥 밑 어딘가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이야기였죠.
Of course, nobody was able to find the treasure. Mayby, nobody was really looking for it.
물론 그 보물을 찾아낸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어쩌면 아무도 진지하게 찾아보지 않았을지도 모르고요.
But that treasure made the house special. My home was hiding a secret.”
하지만 그 보물에 대한 생각만으로도 그 집은 아주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우리 집이 비밀을 간직하고 있었으니까요.
“Yes,” I said to the little prince, “it can be a house or the stars or the desert.
“맞아요,” 내가 어린 왕자에게 말했어요. “집이든, 별이든, 사막이든...”
What makes them beautiful, is invisible!” “I’m glad,” he said, “that you agree with my fox.”
“그것들을 아름답게 만드는 건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죠!” “아저씨가 내 여우 친구와 같은 생각을 하시니 기쁘네요.” 그가 말했어요.
여우의 비밀이었던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라는 진리를 조종사도 마침내 자신의 경험을 통해 가슴 깊이 이해하게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When the little prince fell asleep, I took him in my arms and I started walking again.
어린 왕자가 잠이 들자, 나는 그를 팔에 안고 다시 걷기 시작했어요.
I was full of emotions. It looked to me that I was carrying a great treasure.
나는 감동으로 가슴이 벅차올랐어요. 마치 아주 귀한 보물을 안고 가는 듯한 기분이 들었죠.
In the light of the moon, I looked at his white face, his closed eyes, his golden hair which moved in the wind.
달빛 아래에서 나는 아이의 창백한 얼굴과 감긴 두 눈, 그리고 바람에 흩날리는 금빛 머리카락을 가만히 바라보았어요.
And I said to myself, “What I see here is only a shell. What is most important, we can’t see.”
나는 혼자 이렇게 중얼거렸답니다. ‘지금 내 눈에 보이는 건 그저 껍데기일 뿐이야.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지...’
여우가 알려준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라는 비밀을 조종사가 가슴 깊이 되새기며, 아이의 겉모습보다 내면의 진실을 바라보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