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KNOW, OVE! Okay! I KNOW! If you say it one more time I swear to God I’ll set fire to your bloody sign!”
“알았다고요, 오베 아저씨! 알았으니까 그만 좀 해요! 한 번만 더 그 소리 하면 맹세코 저 빌어먹을 표지판에 불을 질러버릴 거예요!”
오베가 목숨처럼 아끼는 자동차 통행 금지 표지판을 불태우겠다는 파르바네의 협박은, 그녀가 이제 오베를 다루는 데 도가 텄음을 보여줍니다.
she shouted at him. Which Ove felt was a little overly dramatic, to say the least.
그녀가 그에게 소리를 질렀다. 오베는 아무리 좋게 봐줘도 그녀가 지나치게 호들갑을 떤다고 생각했다.
The snow creaks under his shoes. The windows are lit up. The cat sits outside the door, waiting.
신발 아래에서 눈이 뽀드득 소리를 냈다. 창문에는 불이 밝혀져 있었다. 고양이가 문밖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다.
There are drawings spread across the table in the kitchen.
주방 식탁 위에는 그림들이 흩어져 있었다.
“The girls drew them for you,” says Parvaneh and puts his spare keys in the basket next to the telephone.
“애들이 아저씨 주려고 그린 거예요.” 파르바네가 전화기 옆 바구니에 그의 여분 열쇠를 놓으며 말했다.
When she sees Ove’s eyes reading the letters in the bottom corner of one of the drawings, she looks slightly embarrassed.
오베가 그림 구석에 적힌 글자를 읽는 것을 보자, 그녀는 약간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They... sorry, Ove, don’t worry about what they’ve written! You know how children are.”
“그게… 미안해요, 오베 아저씨. 애들이 쓴 건 그냥 신경 쓰지 마세요! 애들이 원래 다 그렇잖아요.”
“My father died in Iran. They’ve never had a... you know...”
“제 아버지는 이란에서 돌아가셨거든요. 그래서 애들은 한 번도… 그러니까 아시잖아요…”
파르바네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언급을 통해, 아이들이 왜 오베를 할아버지처럼 따르게 되었는지 그 배경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Ove takes no notice of her, just takes the drawings in his hand and goes to the kitchen drawers.
오베는 그녀를 본체만체하며 그림들을 손에 들고 주방 서랍장 쪽으로 걸어갔다.
“They can call me whatever they like. No need for you to stick your bloody nose in.”
“애들이 날 뭐라고 부르든 지들 마음이지. 네가 그 빌어먹을 참견을 할 필요는 없어.”
오베 특유의 말투로 참견하지 말라고 쏘아붙이지만, 사실은 아이들이 자신을 할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을 묵인하겠다는 따뜻한 수락의 의미입니다.
And then he puts up the drawings one by one on the fridge.
그러고는 그림들을 하나씩 냉장고 문에 붙였다.
The one that says “To Granddad” gets the top spot. She tries not to smile. Doesn’t succeed very convincingly.
‘할아버지에게’라고 적힌 그림이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그녀는 미소를 참으려 애썼지만, 누가 봐도 티가 났다.
오베가 할아버지라는 호칭이 적힌 그림을 가장 명당자리에 붙이는 모습은, 그가 이웃 아이들을 진심으로 가족처럼 받아들였음을 상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