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the hunters danced at any time, the days would all be the same for me, and I would have no holiday.
“만약 사냥꾼들이 아무 때나 춤을 춘다면 날마다 똑같은 날이 될 테고, 나에게는 휴일이 없겠지.”
So the little prince spent some time with the fox every day.
그렇게 어린 왕자는 날마다 여우와 시간을 보내며 서로 길들여져 갔어요.
And when the hour of his departure was near, the fox said, “Ah! I’m sad. I will cry.”
어느덧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자 여우가 말했어요. “아! 눈물이 날 것 같아. 정말 슬프구나.”
“It’s your mistake,” said the little prince, “I never wanted to hurt you, but you wanted me to stay with you.”
“그건 당신 잘못이에요.” 어린 왕자가 말했어요. “난 당신을 슬프게 하고 싶지 않았지만, 당신이 나더러 길들여 달라고 했잖아요.”
“Yes, of course,” said the fox. “But you will cry!” said the little prince.
“응, 그건 그래.” 여우가 대답했어요. “하지만 당신은 울려고 하잖아요!” 어린 왕자가 말했답니다.
길들임에는 필연적으로 이별의 슬픔이 동반되지만, 여우는 그 슬픔마저 관계가 남긴 소중한 흔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Yes, of course,” said the fox. “Then you get nothing out of it!”
“응, 당연하지.” 여우가 말했어요. “그럼 당신은 아무것도 얻은 게 없네요!”
“I get something,” said the fox, “the colour of the corn helps me get something.”
“얻은 게 있단다.” 여우가 말했어요. “저 밀밭의 색깔이 내게 무언가를 얻게 해주거든.”
밀밭의 색깔은 앞서 여우가 말했던 길들이기의 결실을 의미합니다. 어린 왕자의 금빛 머리카락을 닮은 밀밭을 보며 그를 추억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Then he added, “Go and look again at the roses. You will understand now that your rose is special in all the world.
그러더니 여우가 덧붙였어요. “가서 장미꽃들을 다시 한번 보렴. 그러면 네 장미꽃이 세상에서 오직 하나뿐이라는 걸 깨닫게 될 거야.”
Then come back to say goodbye to me, and I will give you a present. The present will be a secret.
“그러고 나서 내게 작별 인사를 하러 돌아오렴. 그때 너에게 비밀 하나를 선물로 줄게.”
The little prince went to look at the roses again.
어린 왕자는 장미꽃들을 다시 보러 갔어요.
“You’re not like my rose. You’re nothing to me at the moment,” he told them.
“너희는 내 장미와 조금도 닮지 않았어. 너희는 지금 내게 아무것도 아니야.” 그가 장미꽃들에게 말했어요.
“Nobody is connected to you and you’re connected to nobody. You’re like my fox when I first met him.
“아무도 너희를 길들이지 않았고, 너희 역시 누구도 길들이지 않았어. 너희는 내가 처음 만났을 때의 내 여우와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