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n you’re unlucky,” said the little prince. “I am,” said the lamplighter. “Good morning.”
“그럼 정말 안됐네요.” 어린 왕자가 말했어요. “그래, 참 운이 없지. 안녕.” 가로등 켜는 사람이 대답했어요.
And he turned off his lamp. The little prince continued on his journey.
그러고는 그가 가로등을 껐어요. 어린 왕자는 다시 여행을 계속했답니다.
He said to himself, “The others, the king, the drunk man, the businessman would laugh at this man, but he is better than the others.”
어린 왕자는 속으로 생각했어요. ‘다른 사람들, 그러니까 왕이나 술꾼, 사업가 같은 사람들은 이 아저씨를 비웃겠지만, 내 생각엔 이 아저씨가 그들보다 훨씬 나아.’
앞서 만난 인물들은 오직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살았지만, 가로등 켜는 사람은 누군가를 위해 정해진 임무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어린 왕자에게 특별한 존재로 다가옵니다.
“It’s because he cares about something else, not only himself.”
‘자기 자신이 아니라 다른 무언가를 소중히 여기고 돌보고 있으니까.’
“That man is the only one of them who could be my friend. But his planet is really too small. There is no place for two people.”
‘내가 만난 사람들 중에서 내 친구가 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데... 하지만 그의 별은 너무 작아서 두 사람이 지낼 공간이 없구나.’
What the little prince didn’t want to say was that he didn’t want to leave that planet for one even more important reason.
사실 어린 왕자가 차마 입 밖으로 내지 못한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어요. 그 별을 떠나고 싶지 않았던 더 중요한 이유 말이에요.
He didn’t want to leave because the planet had one thousand four hundred and forty sunsets every twenty-four hours!
그건 바로 그 별에서는 하루 24시간 동안 해가 지는 풍경을 1,440번이나 볼 수 있기 때문이었답니다!
행성이 1분에 한 번씩 자전한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계산된 수치입니다. 해 질 녘을 사랑하는 어린 왕자에게 이곳을 떠나는 것은 큰 아쉬움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CHAPTER 16 – GEOGRAPHER
제16장 – 지리학자
장소가 바뀌어 여섯 번째 별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앞서 만난 인물들보다 훨씬 거대한 책을 다루는 노신사를 만나게 됩니다.
The sixth planet was ten times bigger than the last planet.
여섯 번째 별은 방금 보았던 별보다 열 배나 더 컸어요.
The little prince saw an old gentleman who wrote big books.
그곳에는 아주 커다란 책을 쓰고 있는 한 노신사가 살고 있었죠.
![[figure-031-p038.jpg]](https://audiobook-public.s3.us-west-2.amazonaws.com/images/the-little-prince/figure-031-p038.jpg)
“Oh, here comes an explorer,” he said when he saw the little prince.
“오, 여기 탐험가가 한 명 오는군!” 어린 왕자를 보자 그가 소리쳤어요.
여섯 번째 행성의 주인공인 지리학자(geographer)를 소개합니다. 그는 서재에 앉아 세상의 정보를 기록하는 학자이지만, 직접 밖으로 나가 탐험하지는 않는 독특한 가치관을 가진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