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dren have to be very patient when they speak to adults.
아이들은 어른들을 대할 때 아주 넓은 마음으로 참아줘야만 해요.
But, of course, we who understand life, we don’t care about numbers. We like to tell a story like a fairy tale.
하지만 인생을 이해하는 우리들에게는 숫자 따위는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우리는 이야기를 동화처럼 들려주는 걸 좋아하죠.
We like to say, “Once upon a time there was a little prince who lived on a planet only a little bigger than himself, and who needed a friend.”
우리는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걸 좋아한답니다. “옛날 옛적에, 자기 몸보다 아주 조금 더 큰 별에 살고 있는 한 어린 왕자가 있었어요. 그는 친구가 몹시 필요했답니다...”
For those who understand life, it would sound much better.
인생을 이해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말이 훨씬 더 아름답게 들릴 거예요.
CHAPTER 5 – ELEPHANTS
제5장 – 코끼리
This all happened six years ago. When I look at these memories, I feel sad.
이 모든 일이 일어난 지도 벌써 6년이 지났네요.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면 나는 여전히 슬퍼져요.
어린 왕자와 이별한 지 6년이 지났음을 알리며, 현재 화자가 그를 잊지 않기 위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상황을 상기시킵니다.
But I describe the little prince here, because I don’t want to forget him.
그럼에도 내가 여기서 어린 왕자에 대해 적는 건 그를 결코 잊지 않기 위해서예요.
It’s sad to forget a friend. Not everybody had a friend.
친구를 잊는다는 건 참 슬픈 일이니까요. 모든 사람이 다 친구를 가져본 건 아니잖아요.
So that’s why I bought a box of paints and some pencils.
그래서 나는 다시 그림을 그리기 위해 물감 한 상자와 연필을 샀답니다.
It’s hard to start drawing, at my age, after so long time again.
내 나이에,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그림을 시작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에요.
I will try, of course, to make my pictures as true to life as possible.
물론 나는 최대한 실물과 똑같이 그려보려고 노력할 거예요.
But I’m not quite sure what the result will be. One picture is alright, and another doesn’t look like what I tried to draw.
하지만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확신할 수 없네요. 어떤 그림은 제법 괜찮다가도, 또 어떤 그림은 내가 그리려던 것과는 전혀 딴판이기도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