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SOPHER: At this point, I’d have to say that’s totally out of the question.
철학자: “지금 단계에서는 단호하게 말씀드리죠. 그건 절대 불가능합니다.”
철학자의 답변이 무척 매정하게 들릴 수 있겠군요. 하지만 이는 청년의 가능성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복사본이 되려 하기보다 나 자신으로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복선으로 보입니다.
YOUTH: Aha! Now you’re showing your true colors! So are you going to retract your theory?
청년: “아하!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시는군요! 그럼 방금 하신 이론을 철회하시겠습니까?”
PHILOSOPHER: No, I am not. Unfortunately, you have almost no understanding of Adlerian psychology yet.
철학자: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당신은 아직 아들러 심리학을 거의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요.”
The first step to change is knowing. YOUTH: So if I can understand just something about Adlerian psychology, can I become a person like Y?
“변화의 첫 번째 단계는 아는 것입니다.” 청년: “그럼 제가 아들러 심리학을 어느 정도 이해하면 Y 같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건가요?”
PHILOSOPHER: Why are you rushing for answers? You should arrive at answers on your own, not rely upon what you get from someone else.
철학자: “왜 그렇게 답을 서두르시나요? 답은 남에게서 얻는 게 아니라 스스로 찾아내야 하는 겁니다.”
Answers from others are nothing more than stopgap measures; they’re of no value.
“타인에게서 얻은 답은 임시방편일 뿐, 아무런 가치도 없어요.”
stopgap measures는 급한 대로 임시로 마련한 대책, 즉 미봉책이나 임시방편을 뜻합니다.
Take Socrates, who left not one book actually written by himself.
“소크라테스를 보세요. 그는 단 한 권의 책도 직접 쓰지 않았습니다.”
위대한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직접 남긴 저서가 없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진리란 고정된 문자가 아니라 살아있는 대화 속에 존재한다고 믿었기 때문이지요.
He spent his days having public debates with the citizens of Athens, especially the young,
“그는 아테네 시민들, 특히 젊은이들과 매일같이 토론을 벌였죠.”
and it was his disciple, Plato, who put his philosophy into writing for future generations.
“그의 철학을 글로 남겨 후대에 전한 것은 제자인 플라톤이었습니다.”
Adler, too, showed little interest in literary activities,
“아들러 역시 저술 활동에는 큰 관심이 없었어요.”
preferring to engage in personal dialogue at cafés in Vienna, and hold small discussion groups.
“대신 비엔나의 카페에서 사람들과 개인적인 대화를 나누거나 작은 토론 모임을 갖는 것을 즐겼지요.”
He was definitely not an armchair intellectual. YOUTH: So Socrates and Adler both conveyed their ideas by dialogue?
“그는 결코 상아탑에 갇힌 지식인이 아니었습니다.” 청년: “그러니까 소크라테스와 아들러 모두 대화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는 말씀이군요?”
armchair intellectual은 안락의자에 편히 앉아 이론만 늘어놓는 탁상공론식 지식인을 비꼬는 표현입니다. 아들러가 현장에서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천을 중시했던 인물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