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seen little guys like that, ain’t you? Always scrappy?” “Sure,” said George.
“그런 부류를 본 적이 있죠? 항상 싸우려고 안달복달하는 사람들 말이에요.” “그럼요.” 조지가 대답했다.
“I seen plenty tough little guys. But this Curley better not make no mistakes about Lennie.”
“그런 거친 꼬맹이들은 수없이 봤죠. 하지만 저 컬리라는 친구, 레니에 대해서는 오해하지 않는 게 좋을 겁니다.”
“Lennie ain’t handy, but this Curley punk is gonna get hurt if he messes around with Lennie.”
“레니는 싸울 줄은 몰라도, 컬리 저 녀석이 레니를 건드렸다간 호되게 당할 테니까요.”
레니는 싸움의 기술은 전혀 없지만, 그가 가진 가공할 만한 힘 자체가 상대에게는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조지가 경고하는 대목입니다.
“Well, Curley’s pretty handy,” the swamper said skeptically. “Never did seem right to me.”
“글쎄요, 컬리가 싸움 실력이 좋긴 하죠.” 잡역부 노인이 회의적인 말투로 말했다. “하지만 제 눈엔 영 공정해 보이지가 않더라고요.”
“S’pose Curley jumps a big guy an’ licks him. Ever’body says what a game guy Curley is.”
“만약 컬리가 덩치 큰 놈한테 덤벼서 이겼다고 칩시다. 그럼 다들 컬리가 정말 용감하다고 치켜세우겠죠.”
“And s’pose he does the same thing and gets licked. Then ever’body says the big guy oughtta pick somebody his own size,”
“그런데 똑같이 덤볐다가 지면 말입니다, 그때는 또 다들 그 덩치 큰 놈더러 자기 체급에 맞는 상대랑 싸웠어야지 하면서 비난할 거라고요.”
“and maybe they gang up on the big guy. Never did seem right to me. Seems like Curley ain’t givin’ nobody a chance.”
“그러고는 그 덩치 큰 사람을 다 같이 몰아세울지도 모르죠. 저한텐 그게 영 옳지 않게 보여요. 컬리는 누구에게도 공평한 기회를 주지 않는 것 같거든요.”
George was watching the door. He said ominously, “Well, he better watch out for Lennie.”
조지는 문 쪽을 주시하고 있었다. 그가 불길한 예감이 드는 듯 나직이 말했다. “글쎄요, 그 친구 레니를 조심하는 게 좋을 겁니다.”
“Lennie ain’t no fighter, but Lennie’s strong and quick, and Lennie don’t know no rules.”
“레니는 싸움꾼은 아니지만, 힘이 장사인 데다 몸놀림도 빠릅니다. 게다가 규칙 같은 건 하나도 모르니까요.”
He walked to the square table and sat down on one of the boxes. He gathered some of the cards together and shuffled them.
조지는 사각형 탁자로 걸어가 상자 하나에 앉았다. 그는 흩어져 있던 카드 몇 장을 모아 섞기 시작했다.
조지가 하려는 솔리테어(solitaire)는 혼자서 하는 카드 게임입니다.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아다니는 농장 일꾼들의 고독한 삶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The old man sat down on another box. “Don’t tell Curley I said none of this. He’d slough me. He just don’t give a damn.”
노인도 다른 상자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제가 이런 말을 했다고 컬리한테는 절대 말하지 마세요. 알면 절 해고할지도 몰라요. 그 친구는 인정사정없는 놈이니까요.”
“Won’t ever get canned ’cause his old man’s the boss.”
“아버지가 사장이니 자기는 잘릴 걱정이 전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