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 opened her parasol and disappeared down the street, stiff as could be.
그녀는 양산을 펴고는 잔뜩 힘을 준 뻣뻣한 걸음으로 거리 너머로 사라졌다.
In the late afternoon, Seu Ariovaldo was counting the profits.
늦은 오후가 되자 아리오발두 아저씨는 수익금을 계산했다.
“We sold out, Zezé. You were right. You bring me good luck.”
“다 팔았구나, 제제. 네 말이 맞았어. 네가 나한테 행운을 가져다주는구나.”
I remembered Dona Maria da Penha. “Do you think she’s going to do something?”
나는 도냐 마리아 다 페냐가 떠올라 물었다. “그 할머니가 정말 무슨 일이라도 저지를까요?”
“’Course not, Zezé. At the most, she’ll talk to the priest and the priest’ll say,
“그럴 리가 있니, 제제야. 해봤자 신부님께 가서 일러바치는 거겠지. 그럼 신부님은 이렇게 말씀하실 거다.”
‘Best let it go, Maria. There’s no messing with these people from the North.’”
“ ‘마리아, 그냥 참으시오. 북부 출신 사람들하고는 엮이지 않는 게 상책이라오.’ ”
북부 출신 사람들은 아리오발두 아저씨의 고향인 브라질 북동부 지방 사람들을 뜻합니다. 당시 이들은 성격이 강인하고 직선적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He put the money in his pocket and rolled up his bag.
아저씨는 돈을 주머니에 넣고 가방을 돌돌 말았다.
Then, as always, he put his hand in his pocket and pulled out a folded brochure.
그러더니 늘 그랬듯이 주머니에 손을 넣어 접힌 가사집 한 권을 꺼냈다.
“This is for your sister Glória.” He stretched. “It was a helluva good day!”
“이건 네 누나 글로리아에게 갖다주렴.” 아저씨는 기지개를 켜며 덧붙였다. “정말 끝내주는 하루였어!”
We rested for a moment. “Ariovaldo.” “S’up?” “What’s a shooshy old witch?”
우리는 잠시 쉬었다. “아리오발두 아저씨.” “왜 그러니?” “쪼글망태기 마녀 할멈이 무슨 뜻이에요?”
“How am I supposed to know, son? I made it up in the heat of the moment,” he said with a chuckle.
“나라고 알겠냐? 그냥 홧김에 지어낸 말이지.” 아저씨가 껄껄 웃으며 말했다.
“And were you really going to poke a hole in her?”
“그런데 정말로 그 할머니를 칼로 찌르려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