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promise, but I don’t want to mislead you, ma’am. I don’t have a beautiful heart.”
“약속할게요. 하지만 선생님, 선생님을 속이고 싶지는 않아요. 전 마음이 아름답지 않거든요.”
“You say that because you don’t know what I’m like at home.”
“선생님은 제가 집에서 어떻게 구는지 모르셔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It doesn’t matter. To me you do. From now on I don’t want you to bring me any more flowers.”
“그건 상관없단다. 적어도 선생님에겐 그렇게 보이니까. 이제부터는 더 이상 꽃을 가져오지 않아도 된단다.”
“Only if they’re given to you. Promise?” “I promise. But what about the glass? Will it always be empty?”
“누가 너한테 준 꽃이 아니라면 말이야. 약속할 수 있지?” “약속할게요. 하지만 꽃병은요? 그럼 항상 비어 있게 되나요?”
“This glass will never be empty. Whenever I look at it, I’ll always see the most beautiful flower in the world.”
“이 꽃병은 절대 비어 있지 않을 거야. 선생님은 이 꽃병을 볼 때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을 보게 될 테니까.”
선생님이 보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제제가 훔쳐 온 진짜 꽃이 아니라, 선생님을 생각하는 제제의 예쁜 마음을 의미합니다.
“And I’ll think: my best pupil gave me that flower. OK?”
“그러면서 ‘나의 가장 훌륭한 제자가 이 꽃을 주었지’라고 생각할 거란다. 알겠니?”
Now she laughed. She let go of my hands and spoke sweetly. “Now off you go, heart of gold...”
그제야 선생님은 웃으셨다. 선생님은 내 손을 놓아주며 다정하게 말씀하셨다. “자, 이제 가보렴, 마음씨 착한 제제야...”
Last Chapter of Part One
제1부 마지막 장
제1부의 대단원을 장식할 마지막 장으로 넘어왔습니다.
“IN A PRISON I HOPE YOU DIE”
“감옥에서 죽어버렸으면 좋겠네”
장의 제목인 감옥에서 죽어버렸으면 좋겠네는 이번 장에서 제제가 배우게 될 어느 노래의 가사 중 일부입니다.
The first very useful thing that we learned at school was the days of the week.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첫 번째 아주 유용한 지식은 요일의 이름이었다.
And once I had mastered the days of the week, I knew that he came on Tuesday.
요일을 완벽하게 익히고 나자, 나는 ‘그’가 화요일마다 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기서 그는 화요일마다 동네를 찾아오는 거리의 가수이자 악보 판매원인 아리오발두(Ariovaldo)를 가리킵니다.
Then I also discovered that one Tuesday he would go to the streets on the other side of the station and the next he would come to our side.
또한 한 화요일에는 역 건너편 거리로 가고, 그다음 화요일에는 우리 동네 쪽으로 온다는 사실도 알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