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all to save up to pay the rent on this new house. Father’s a good eight months behind on the other one.
새 집 월세를 내려고 돈을 모으는 거라고. 아빠는 전 집 월세를 8개월치나 밀리셨거든.
You’re too young to have to worry about such sad things. But I’m going to have to help out at mass,
너는 너무 어려서 이런 슬픈 일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어. 하지만 나는 미사 때 일을 거들어서,
to pitch in at home.” He stood there a while in silence.
집안에 보탬이 되어야 해.” 형은 잠시 침묵 속에 서 있었다.
“Totoca, are they going to bring the black panther and the two lionesses here?”
“토토카 형, 흑표범이랑 암사자 두 마리도 여기 데려올 거야?”
제제가 말하는 흑표범과 암사자는 실제 동물이 아닙니다. 동생 루이스와 함께 노는 상상 속의 동물원에 있는 가상의 존재들을 말합니다.
“Of course. And old slave-boy here is going to have to take apart the chicken coop.”
“당연하지. 그리고 여기 늙은 노예 소년께서 닭장을 해체해야 할 거야.”
He gave me a kind of sweet, pitiful look. “I’m the one who’s going to take down the zoo and reassemble it here.”
형은 나를 다정하면서도 가련하다는 듯이 바라보았다. “동물원을 철거해서 여기 다시 세울 사람은 바로 나니까.”
I was relieved. Because otherwise I’d have to come up with something new to play with my littlest brother, Luís.
나는 안심했다. 그렇지 않으면 막내동생 루이스랑 같이 놀 새로운 걸 생각해 내야 했을 테니까.
루이스(Luís)는 제제의 막내동생입니다. 제제는 루이스를 매우 아끼고 사랑해서 좋은 형이 되어주려 노력합니다.
“So, you see how I’m your friend, Zezé? Now it wouldn’t hurt for you to tell me how you did ‘it’...”
“자, 내가 얼마나 좋은 형인지 알겠지, 제제? 이제 네가 어떻게 ‘그걸’ 해냈는지 말해줘도 괜찮잖아...”
토토카 형이 궁금해하는 그것(it)은 제제가 누구에게도 배우지 않고 스스로 글을 깨우친 사건을 의미합니다.
“I swear, Totoca, I don’t know. I really don’t.” “You’re lying. You studied with someone.”
“정말이야, 토토카 형. 나도 몰라. 정말 모른단 말이야.” “거짓말 마. 분명 누구한테 배웠을 거야.”
“I didn’t study anything. No one taught me. Unless it was the devil who taught me in my sleep.
“아무것도 공부 안 했어. 아무도 안 가르쳐 줬다니까. 잠잘 때 악마가 가르쳐 준 게 아니라면 말이야.
Jandira says he’s my godfather.” Totoca was puzzled.
잔디라 누나가 그러는데 악마가 내 대부래.” 토토카 형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잔디라(Jandira)는 제제의 또 다른 누나입니다. 동생인 제제를 때로는 엄하게 대하는 인물이죠.
He even rapped me across the head a few times to try to get me to tell him. But I didn’t know how I’d done it.
형은 나를 추궁하며 머리를 몇 번 쥐어박기도 했다. 하지만 나조차 내가 어떻게 읽게 된 건지 알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