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ourth Scottish angel that wasn’t even a whole angel... I was always last.
온전한 모습도 아닌 네 번째 스코틀랜드 천사... 나는 언제나 꼴찌였다.
When I grew up, I’d show them. I’d buy an Amazon rainforest, and all the trees that touched the sky would be mine.
어른이 되면 본때를 보여주리라. 아마존 밀림을 통째로 사서 하늘에 닿을 만큼 큰 나무들을 다 내 것으로 만들 테다.
I’d buy a store with bottles covered in angels and no one would even get a piece of wing.
천사가 그려진 병들이 가득한 가게를 사서, 그 누구에게도 날개 한 조각조차 주지 않을 것이다.
Sulking, I sat on the ground and leaned my anger against the little orange tree.
나는 입을 삐죽거리며 바닥에 주저앉아, 작은 오렌지 나무에 대고 분풀이를 했다.
Glória walked away, smiling. “That anger of yours won’t last, Zezé. You’ll see that I was right.”
글로리아 누나는 미소를 지으며 걸어갔다. “제제, 그 화는 오래가지 않을 거야. 누나 말이 맞다는 걸 알게 될걸.”
I scratched at the ground with a stick and was beginning to stop sniffling, when I heard a voice coming from I don’t know where, near my heart.
나는 막대기로 땅바닥을 긁적이며 훌쩍거림을 멈추려던 참이었다. 그때 어디선가, 내 심장 근처에서 어떤 목소리가 들려왔다.
제제의 상상 속에서 라임오렌지나무가 처음으로 말을 건네는 중요한 장면입니다. 이제부터 제제와 나무의 특별한 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겠군요.
“I think your sister’s right.” “Everyone’s always right. I’m the one who never is.”
“네 누나 말이 맞는 것 같아.” “다들 항상 자기 말이 맞대. 틀린 건 언제나 나뿐이지.”
“That’s not true. If you’d just take a proper look at me, you’d see.”
“그렇지 않아. 네가 나를 제대로만 봐준다면 알 수 있을 텐데.”
With a start, I scrambled up and stared at the little tree.
나는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나서 작은 나무를 빤히 쳐다보았다.
It was strange because I always talked to everything, but I thought it was the little bird inside me that made everything talk back.
이상한 일이었다. 나는 항상 만물과 대화를 나누곤 했지만, 그건 내 안의 작은 새가 대답을 대신해 주는 것이라고만 생각했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되었던 제제만의 비밀 친구인 마음속의 작은 새가 다시 등장했습니다. 제제는 자신의 내면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이 작은 새의 목소리라고 믿고 있죠.
“But can you really talk?” “Can’t you hear me?” And it gave a little chuckle.
“그런데 너 정말 말을 할 수 있니?”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 나무가 큭큭거리며 웃었다.
I almost screamed and ran away. But curiosity kept me there.
나는 비명을 지르며 도망칠 뻔했다. 하지만 호기심 때문에 그 자리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