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love to, but I’m not allowed in the Cinema Bangu.” I reminded him why. He laughed. “Is that head of yours making things up?”
“정말 가고 싶지만, 전 방구 시네마에 못 들어가요.” 나는 아저씨에게 그 이유를 다시 설명해 주었다. 아저씨는 웃음을 터뜨렸다. “그 머릿속으로 또 무슨 이야기를 지어내는 거니?”
“I swear, Portuga. But I think if a grown-up went with me, no one would say anything.”
“진짜예요, 포르투가. 하지만 어른이랑 같이 가면 아무도 뭐라고 안 할 것 같아요.”
“And if this grown-up were me... Is that what you want?” My face lit up with happiness.
“그리고 그 어른이 나라면... 네가 원하는 게 그거니?” 내 얼굴이 행복으로 환해졌다.
“But I have to work, son.” “There’s never anyone there at this time.”
“하지만 난 일을 해야 한단다, 얘야.” “이 시간엔 손님이 한 명도 없잖아요.”
Instead of chatting or napping in the car, you could see Tarzan fighting leopards, alligators and gorillas.
차 안에서 수다를 떨거나 낮잠을 자는 대신에, 타잔이 표범이랑 악어, 고릴라하고 싸우는 걸 볼 수 있었다.
“Do you know who plays Tarzan? Frank Merrill.” But he still wasn’t sure. “You little rascal. You’ve a ruse for everything.”
“타잔 주인공이 누군지 아세요? 프랭크 메릴이에요.” 하지만 아저씨는 여전히 망설였다. “이 꼬마 녀석. 넌 아주 온갖 꾀를 다 내는구나.”
프랭크 메릴(Frank Merrill)은 1920년대 무성 영화 시절 타잔 역할을 맡았던 실제 배우입니다. 제제의 해박한 영화 지식에 아저씨도 혀를 내두르고 있군요.
“It’s only two hours. You’re already very rich, Portuga.”
“딱 두 시간만이에요. 포르투가 아저씨는 이미 부자잖아요.”
“Let’s go, then. But let’s walk there. I’m going to leave my car parked right here.” And we went.
“좋다, 가자. 대신 걸어서 가자꾸나. 차는 여기 세워두고 말이야.” 그렇게 우리는 길을 나섰다.
But the girl at the ticket counter said she had strict orders not to let me in for one year.
하지만 매표소 여직원은 나를 일 년 동안 들여보내지 말라는 엄명이 있었다며 가로막았다.
“I’ll be responsible for him. That was before. He knows how to behave now.”
“내가 책임지겠습니다. 그건 예전 일이에요. 이제는 얌전히 굴 줄 아는 아이입니다.”
The ticket girl looked at me and I smiled at her. I planted a kiss on the tips of my fingers and blew it to her.
여직원이 나를 쳐다보자 나는 그녀를 향해 미소 지었다. 손가락 끝에 입을 맞추고 그녀에게 날려 보내기까지 했다.
“Look here, Zezé. If you get up to anything, I’ll lose my job.”
“잘 들어, 제제. 네가 조금이라도 말썽을 피우면 난 일자리를 잃게 된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