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smiled, somewhat relieved by his confession. “Soon this will all be forgotten.”
나는 아저씨의 고백에 조금 마음이 놓여 미소를 지었다. “곧 이 모든 일은 잊힐 거야.”
“You’ll be master of the streets with your kites, king of the marbles, a cowboy as strong as Buck Jones...”
“넌 다시 연으로 거리를 누비고 구슬치기의 왕이 될 거야. 벅 존스처럼 용감한 카우보이가 될 거라고...”
“By the way, I had an idea. Want to know what it is?” “Yes.”
“참, 좋은 생각이 하나 났다. 뭔지 알고 싶니?” “네.”
“On Saturday, I’m not going to see my daughter in Encantado. She’s gone to spend a few days in Paquetá with her husband.”
“이번 토요일에는 엔칸타두에 있는 딸아이를 보러 가지 않을 거야. 남편이랑 며칠 동안 파케타 섬으로 놀러 갔거든.”
엔칸타두(Encantado)는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지역이며, 파케타(Paquetá)는 구아나바라만에 위치한 관광지로 유명한 섬입니다.
“Since the weather’s been fine, I was thinking about going fishing over in the Guandu River.”
“날씨도 좋으니 구안두 강으로 낚시나 갈까 생각 중이었어.”
구안두 강(Guandu River)은 리우데자네이루주를 흐르는 실제 강 이름입니다.
“I don’t have a fishing pal and wondered if you’d like to come.” My eyes lit up.
“낚시 친구가 없는데 혹시 네가 같이 가주지 않을래?” 내 눈이 반짝였다.
“Would you take me?” “Well, if you want. You don’t have to come.”
“저를 데려가 주신다고요?” “그럼, 네가 원한다면 말이야. 억지로 올 필요는 없단다.”
My reply was to fling my arms around his neck and hug him, leaning my face against his shaved face.
내 대답은 아저씨의 목을 껴안고 매달리는 것이었다. 나는 면도를 마친 아저씨의 매끄러운 얼굴에 내 얼굴을 갖다 대고 그를 힘껏 안았다.
We were laughing and the tragedy had begun to fade. “I know a beautiful spot. We can take something to eat.”
우리는 함께 웃었고, 비극의 그림자는 서서히 걷히기 시작했다. “내가 아주 멋진 곳을 알고 있단다. 먹을 것도 좀 챙겨가자꾸나.”
“What do you like best?” “You, Portuga.” “I’m talking about salami, eggs, bananas...”
“너는 뭘 제일 좋아하니?” “아저씨요, 포르투가.” “아니, 내 말은 살라미나 달걀, 바나나 같은 거 말이야...”
“I like everything. At home we learn to like anything and everything.”
“전 다 좋아해요. 우리 집에서는 주는 대로 다 잘 먹어야 한다고 배우거든요.”
“Shall we go, then?” “I won’t be able to sleep thinking about it.” But there was a serious problem casting a shadow over our happiness.
“그럼 갈까?” “그 생각만 하면 너무 좋아서 잠도 안 올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의 행복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는 심각한 문제가 하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