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 presumably dominated women from the very beginning because of their greater physical strength;
아마 태초에는 남자가 여자보다 신체적으로 힘이 더 세서 여자를 지배했겠지.
안네의 가설 1번 등장! '남자가 힘이 더 세니까?'라는 거야. 원시시대부터 내려온 피지컬 차이 때문에 이런 상황이 벌어진 건지 추측해보고 있어. 안네는 지금 거의 인류학자 빙의 중이야!
it's men who earn a living, beget children and do as they please...
돈을 벌어오고, 아이를 갖게 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도 남자들이니까 말이야...
돈 벌고, 대를 잇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남성 중심의 사회 구조를 꼬집고 있어. 안네 눈에는 남자들이 세상 편하게 사는 것처럼 보였나 봐. 'beget children'이라는 표현은 아빠의 역할을 강조한 좀 고풍스러운 표현이야.
Until recently, women silently went along with this, which was stupid, since the longer it's kept up, the more deeply entrenched it becomes.
최근까지도 여자들은 이런 상황을 묵묵히 받아들여 왔는데, 그건 정말 어리석은 짓이었어. 그런 상태가 오래 지속될수록 차별의 뿌리가 더 깊이 박히게 되니까.
안네가 사회 비판가로 변신했어! 옛날 여자들이 왜 참기만 했는지 답답해하면서, 가만히 있으면 '원래 그런 거'라고 굳어버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꼬집는 중이야.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인 줄 안다는 말이 딱 이 상황이지.
Fortunately, education, work and progress have opened women's eyes.
다행히 교육과 일, 그리고 사회의 진보가 여자들의 눈을 뜨게 해주었지.
드디어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해! 공부도 하고 사회생활도 하면서 여성들이 '어라? 내가 왜 참고 살았지?'라고 자각하기 시작했다는 거야. 안네도 세상이 변하는 걸 느끼며 가슴이 웅장해지고 있어.
In many countries they've been granted equal rights; many people, mainly women, but also men,
이제 많은 나라에서 여자들도 평등한 권리를 갖게 됐어. 여자들뿐만 아니라 많은 남자도,
법적으로도 세상이 변하고 있다는 증거야. 투표권 같은 게 생기기 시작한 거지. 중요한 건 여자들만 난리 치는 게 아니라, 깨어있는 남자들도 '맞아, 이건 아니지'라고 동조하고 있다는 사실이야.
now realize how wrong it was to tolerate this state of affairs for so long.
이런 상태를 그렇게 오랫동안 참아온 게 얼마나 잘못된 일이었는지 이제는 깨닫고 있어.
'진작 이랬어야 했는데!' 하는 후회와 깨달음이 섞인 감정이야. 잘못된 걸 보고도 '세상이 다 그렇지 뭐' 하고 넘겼던 지난날의 과오를 반성하는 분위기지. 이제는 참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여.
Modern women want the right to be completely independent! But that's not all. Women should be respected as well!
현대 여성들은 완전히 독립적일 권리를 원해!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야. 여자들도 마땅히 존중받아야 해!
안네의 걸크러쉬가 폭발하는 장면이야! 단순히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걸 넘어서,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리스펙트를 받고 싶다는 야무진 포부를 밝히고 있어. 1940년대에 이런 생각을 하다니, 안네는 시대를 앞서간 힙한 언니가 분명해.
Generally speaking, men are held in great esteem in all parts of the world, so why shouldn't women have their share?
세상 어디에서나 남자들은 큰 존경을 받는데, 왜 여자들은 마땅히 받아야 할 존경을 누리면 안 되는 걸까?
안네가 '왜 남자만 대접받아?'라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어. 전 세계 어디를 가도 남자들만 '오오~' 소리 듣는 사회 분위기에 태클을 건 거지. 여자들도 존경받을 지분이 충분히 있는데 왜 안 나눠주냐는 거야. n분의 1 정신 어디 갔냐고!
Soldiers and war heroes are honored and commemorated, explorers are granted immortal fame, martyrs are revered,
군인이나 전쟁 영웅들은 영광을 누리고 기려지기도 하잖아. 탐험가들은 불멸의 명성을 얻고 순교자들은 숭배받는데,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멋진 직업' 리스트를 읊고 있어. 군인, 영웅, 탐험가... 다들 박수받고 동상도 세워지고 역사에 남는 사람들이지. 안네는 지금 이런 대단한 사람들과 여성을 비교하려고 밑밥을 깔고 있는 중이야.
but how many people look upon women too as soldiers?
여자들도 군인처럼 바라봐 주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여기서 안네의 묵직한 한 방이 나와! 총 들고 전쟁터 나가는 것만 용기냐는 거지. 매일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내고 아이를 낳고 고통을 견디는 여성들도 충분히 투사나 다름없는데, 왜 아무도 그렇게 안 봐주는지 씁쓸하게 묻고 있어.
In the book Soldiers on the Home Front I was greatly struck by the fact that in childbirth alone,
난 ‘후방의 군인들’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큰 충격을 받았어. 출산 하나만 놓고 봐도 그래.
안네가 책을 읽다가 무릎을 탁! 친 장면이야. 전쟁터 나가는 것만 힘든 줄 알았는데, 엄마들이 아이를 낳는 과정도 그에 못지않은 전쟁이라는 걸 깨달은 거지. 안네의 가치관이 확장되는 중요한 순간이야.
women commonly suffer more pain, illness and misery than any war hero ever does.
여자들이 겪는 고통이나 질병, 비참함은 보통 그 어떤 전쟁 영웅이 겪는 것보다 훨씬 심하거든.
안네의 날카로운 비교가 시작됐어. 훈장 받는 전쟁 영웅의 고통보다 이름 없이 희생하는 엄마들의 고통이 더 클 수도 있다는 걸 콕 집어 말하고 있어. 이건 거의 인류학적인 통찰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