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ly Lynetta said, “If they had a rooster, don’t you think we’d know? Don’t you think the whole neighborhood would know?”
마침내 리네타가 말했어, "만약 걔네 집에 수탉이 있었다면, 우리가 당연히 알았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 온 동네 사람들이 다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냐고?"
수정에 대한 공포에 떨고 있는 가족들에게 리네타가 상식의 몽둥이를 휘두르는 장면이야. 수탉이 있으면 새벽마다 '꼬꼬댁' 소리에 동네가 떠나갈 텐데 조용한 걸 보면 수탉이 없을 거라는 아주 합리적인 의심이지!
Hmmm, we all said, good point. But then my mom pipes up with, “Maybe they got it de-yodeled.
"음," 우리 모두가 말했어, 좋은 지적이라고. 하지만 그때 우리 엄마가 불쑥 말씀하시는 거야, "아마 걔네가 수탉 성대 수술을 시켰나 보지."
리네타의 논리에 다들 고개를 끄덕이는데, 엄마의 상상력은 안드로메다로 가버렸어. 수탉이 안 우는 건 성대 수술을 해서 그렇다는 기상천외한 답변을 내놓으신 거지. 엄마의 창의성에 다들 턱이 빠질 지경이야.
You know – like they de-bark dogs?” “A de-yodeled rooster,” my dad says, like it’s the most ridiculous thing he’s ever heard.
"있잖아 - 개들 짖지 못하게 수술시키는 것처럼 말이야." "성대 수술한 수탉이라니," 우리 아빠가 말씀하셨어, 살면서 들어본 것 중 가장 어처구니없는 소리라는 듯이.
엄마는 자기 논리를 뒷받침하려고 개들의 성대 수술 예시까지 들고 있어. 아빠는 그런 엄마를 보며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라는 표정으로 멍하니 계셔. 아침 식탁이 순식간에 코미디 쇼 현장이 됐네.
Then he looks at my mom and realizes that he’d be way better off going along with her de-yodeled idea than making fun of her.
그러더니 아빠는 엄마를 쳐다보고는, 엄마를 놀리는 것보다 그냥 그 성대 수술 어쩌구 하는 아이디어에 맞장구쳐주는 게 훨씬 신상에 이로울 거라는 걸 깨달으셨지.
아빠는 평화를 선택한 현명한 남편이었어! 엄마의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비웃었다가는 아침 밥상이 전쟁터가 될 게 뻔하거든. 역시 가정의 평화는 '영혼 없는 맞장구'에서 시작되는 법이지.
“Hmmm,” he says, “I’ve never heard of such a thing, but maybe so.”
“흠,” 아빠가 말씀하셨어, “그런 건 들어본 적도 없지만, 그럴 수도 있겠네.”
아빠의 사회생활 만렙 기술이 나왔어! 속으로는 '말도 안 돼'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엄마의 기분을 맞춰주는 게 집안 평화를 지키는 지름길이라는 걸 본능적으로 깨달으신 거지. 영혼은 가출했지만 대답은 아주 훌륭해.
Lynetta shrugs and says to my mom, “So just ask them, why don’t you. Call up Mrs. Baker and ask her.”
리네타는 어깨를 으쓱하더니 엄마한테 말했어, “그럼 그냥 물어봐요, 그러는 게 어때요. 베이커 아주머니한테 전화해서 물어봐요.”
리네타의 쿨함이 폭발했어. 수탉 성대 수술이니 뭐니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부모님 사이에서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지. 역시 복잡할 땐 직진이 최고라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야.
“Oh,” my mom says. “Well, I’d hate to call her eggs into question. It doesn’t seem very polite, now, does it?”
“오,” 엄마가 말씀하셨어. “글쎄, 그분의 달걀을 의심하고 싶지는 않아. 그건 별로 예의 바른 행동은 아니잖아, 안 그러니?”
엄마는 지금 달걀 안에 병아리가 있을까 봐 무서워 죽겠으면서도, 이웃집 아주머니한테 예의 없게 보일까 봐 전전긍긍하고 있어. 체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엄마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대사지. '예의'라는 방패 뒤로 숨으려는 느낌이랄까?
“Just ask Matt or Mike,” I say to Lynetta. She scowls at me and hisses, “Shut up.”
“그냥 맷이나 마이크한테 물어봐,” 내가 리네타한테 말했어. 누나는 날 노려보더니 낮게 속삭였어, “닥쳐.”
브라이스는 나름대로 도와주려고 친구인 맷과 마이크(리네타가 좋아하거나 관계가 있는 인물들) 이름을 꺼냈어. 그런데 리네타의 반응이 살벌하지? 리네타는 지금 그 애들과 뭔가 껄끄러운 일이 있는 것 같아. 분위기 파악 못한 브라이스의 최후는 역시 '닥쳐'네.
“What? What’d I do now?” “Haven’t you noticed I haven’t been going down there, you idiot?”
“뭐? 내가 이번엔 또 뭘 어쨌는데?” “내가 거기 계속 안 가고 있는 거 눈치도 못 챘냐, 이 멍청아?”
브라이스는 지금 영문도 모르고 욕을 먹어서 억울함이 하늘을 찌르는 중이야. 반면에 리네타는 자기 나름대로 나 지금 화났음을 행동으로 뿜뿜 내뿜고 있었는데, 눈치 제로인 남동생 때문에 폭발해버린 거지. 전형적인 현실 남매의 매콤한 대화 현장이야.
“Lynetta!” my mom says. Like this is the first time she’s heard my sister talk to me or something.
“리네타!” 엄마가 말씀하셨어. 마치 누나가 나한테 말하는 걸 처음 들어본 사람처럼 말이야.
엄마는 리네타의 거친 말투에 깜짝 놀라며 주의를 주시네. 사실 리네타가 브라이스한테 '바보'라고 하는 건 거의 숨 쉬는 것처럼 당연한 일인데, 오늘따라 엄마가 새삼스럽게 반응하는 게 브라이스 눈에는 좀 웃기게 보이는 거야.
“Well, it’s true! How can he not have noticed?” “I was going to ask you about that, honey. Did something happen?”
“아니, 진짜라니까요! 어떻게 얘가 모를 수가 있어요?” “그 점에 대해서 물어보려던 참이었단다, 얘야. 무슨 일이라도 있었니?”
리네타는 엄마의 꾸중에 굴하지 않고 팩트 폭격 중이야. 브라이스의 둔함을 만천하에 알리고 싶은 거지. 한편 엄마는 리네타의 변화를 이미 감지하고 계셨던 것 같아. 따뜻하지만 날카로운 질문으로 리네타의 속마음을 캐묻기 시작하셨어.
Lynetta stands up and shoves her chair in. “Like you care,” she snaps, and charges down to her room.
리네타는 일어서서 의자를 쾅 밀어 넣었어. “신경이나 쓰시는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누나는 톡 쏘아붙이더니, 방으로 쌩하니 달려가 버렸어.
리네타의 분노가 마침내 임계점을 돌파했어! 부모님의 관심조차 이제는 가식처럼 느껴지는 사춘기 특유의 까칠함이 폭발한 거지. 의자를 쾅 밀어 넣고 자기 방으로 돌격하는 모습이 눈앞에 선하지 않니? 이제 이 집 분위기는 급속 냉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