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netta had this major-league thing for Skyler Brown, who lives about three blocks down,
리네타는 세 블록 정도 떨어진 곳에 사는 스카일러 브라운한테 아주 제대로 꽂혀 있었어.
브라이스의 누나 리네타가 지금 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는 중이야. 대상은 바로 스카일러 브라운! 세 블록이나 떨어진 거리도 사랑 앞에서는 엎어지면 코 닿을 데라고 생각하나 봐. 아주 그냥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상황인 거지.
and every chance she got, she went down there to hang out while he practiced the drums.
그리고 기회만 생기면 리네타는 걔가 드럼 연습하는 동안 거기 가서 같이 시간을 보냈지.
리네타의 지독한 짝사랑 현장이야. 드럼 소리가 시끄러울 법도 한데, 사랑의 콩깍지가 씌면 그게 천상의 화음으로 들리나 봐. 거의 출근 도장 찍는 수준으로 가서 죽치고 앉아 있는 거지.
Well, boom- boom-whap, what did I care, right? But then Skyler and Juli’s brothers formed a band, which they named Mystery Pisser.
뭐, 쿵쿵 빡! 소리가 나든 말든 내가 뭔 상관이겠어, 그치? 근데 그러다가 스카일러랑 줄리의 오빠들이 밴드를 만들었는데, 이름을 '미스터리 피서'라고 지었대.
브라이스는 원래 남의 연애사에 관심 1도 없는 쿨가이였거든? 누나가 드럼 소리를 듣든 말든 신경 안 썼는데, 밴드 이름이 들리는 순간 귀가 쫑긋해진 거야. '미스터리 피서'라니... 이름부터가 범상치 않은 병맛의 기운이 느껴지지?
When my mom heard about it, she completely wigged out.
우리 엄마가 그 소식을 들었을 때, 아주 그냥 완전히 뒤집어지셨지.
밴드 이름을 들은 엄마의 멘탈이 바사삭 부서지는 순간이야. '미스터리 피서'라는 이름을 듣고 우아한 우리 엄마가 가만히 계시겠어? 이건 거의 집안의 수치라고 생각해서 길길이 날뛰시는 장면이지.
“What kind of parents would allow their children to be in a band named Mystery Pisser? It’s vile. It’s disgusting!”
“대체 어떤 부모가 자기 자식들이 '미스터리 피서'라는 이름의 밴드를 하게 놔두겠니? 이건 상스러워. 구역질 난다고!”
밴드 이름인 'Mystery Pisser'를 직역하면 '수수께끼의 오줌싸개' 정도거든. 교양 넘치는 브라이스 엄마 입장에서는 애들이 이런 저질스러운 이름을 쓰고 다닌다는 것 자체가 문화 충격인 상황이야. 거의 뒷목 잡기 직전이지.
“That’s the whole point, Mom,” Lynetta tried to explain. “It doesn’t mean anything. It’s just to get a rise out of old people.”
“그게 바로 핵심이야, 엄마,” 리네타가 설명하려고 애썼어. “아무 의미도 없어. 그냥 어른들 화나게 만들려고 그러는 거야.”
사춘기 딸 리네타의 반격이 시작됐어. 밴드 이름이 저질스러운 건 실수가 아니라, 일부러 어른들의 반응을 보려고 노린 거라는 거지. 어른들이 기겁할수록 애들은 '성공했다!'며 좋아한다는 뜻이야.
“Are you calling me old, young lady? Because it’s certainly getting a rise out of me!”
“너 지금 나더러 늙었다는 거니, 아가씨? 이건 분명히 나를 화나게 만들고 있거든!”
리네타가 '어른들(old people)'이라고 일반화해서 말했는데, 엄마는 그걸 자기한테 한 말로 찰떡같이 알아듣고 폭발했어. 나이 공격은 엄마들한테 가장 위험한 버튼이라는 걸 리네타가 간과했네.
Lynetta just shrugged, implying that my mom could draw her own conclusion.
리네타는 그저 어깨를 으쓱했는데, 그건 우리 엄마가 알아서 결론을 내리라는 의미였어.
리네타의 이 근거 있는 자신감 좀 봐. 말로 대꾸하면 더 혼날 것 같으니까 '어깨 으쓱' 한 번으로 모든 대답을 대신했어. '엄마가 늙었다고 생각하면 뭐 그런 거지'라는 뉘앙스가 깔려 있어서 엄마를 더 미치게 만드는 중이야.
“Go! Go to your room,” my mother snapped. “For what?” Lynetta snapped back. “I didn’t say a thing!”
“방으로 가! 당장 네 방으로 가버려,” 엄마가 쏘아붙였어. “뭐 때문인데요?” 리네타도 지지 않고 쏘아붙였지. “전 아무 말도 안 했다고요!”
엄마와 사춘기 딸의 불꽃 튀는 배틀 현장이야. 엄마는 리네타의 무례한 태도에 폭발했고, 리네타는 '입으론' 아무 말 안 했다며 억울한 척 연기 중이지. 눈빛이랑 어깨 으쓱으로 할 말 다 해놓고 말이야!
“You know perfectly well what for. Now you go in there and adjust your attitude, young lady!”
“너도 이유를 아주 잘 알잖니. 당장 저 방으로 들어가서 그 태도 좀 고쳐, 아가씨!”
엄마들의 단골 멘트 등장! '네가 뭘 잘못했는지 알지?'라고 묻는 건 진짜 몰라서 묻는 게 아니야. 반성할 때까지 방에서 나오지 말라는 무시무시한 선포지.
So Lynetta got another one of her teenage time-outs, and after that any time Lynetta was two minutes late coming home for dinner,
그렇게 해서 리네타는 또 한 번 사춘기 애들이나 받는 근신 처분을 받게 됐고, 그 일 이후로 리네타가 저녁 식사 시간에 단 2분이라도 늦기만 하면,
결국 리네타는 방구석 신세가 됐어. 엄마의 인내심은 이제 0에 수렴하는 중이라, 단 2분의 지각도 용납하지 않는 초정밀 감시 모드에 돌입했지.
my mother would messenger me down to Skyler’s house to drag her home.
우리 엄마는 나를 심부름꾼 삼아 스카일러네 집으로 보내서 누나를 집으로 끌고 오게 하곤 하셨어.
여기서 가장 고통받는 건 브라이스지. 엄마의 명을 받고 사랑에 눈먼 누나를 데리러 가야 하는 극한 알바! 고등학생 형들 사이를 뚫고 누나를 끌고 오는 게 얼마나 뻘쭘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