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understand why you come out here, Dad.” He tried kidding me. “Would you mind explaining it to your mother?”
“아빠가 왜 여기 나오시는지 알겠어요, 아빠.” 아빠는 농담을 던지려 하셨지. “그걸 네 엄마한테도 좀 설명해 줄래?”
줄리가 아빠의 마음(나무 위에서 보는 풍경의 가치 등)을 이해한다고 하니까, 아빠가 쑥스러우셨는지 유머로 받아치셔. '엄마는 내 예술적 감성을 안 알아줘~' 하는 아빠들의 흔한 귀여운 투정 같은 거지. 부부 사이의 미묘한 케미가 느껴지지 않니?
“Really, Dad. I understand now about the whole being greater than the sum of the parts.”
“진짜예요, 아빠. 이제는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다’는 말이 뭔지 알 것 같아요.”
줄리가 아빠가 예전에 해줬던 심오한 인생 철학을 드디어 깨달았다고 고백하는 장면이야. 단순히 풍경을 보는 게 아니라, 그 모든 게 어우러진 마법 같은 순간을 몸소 체험하고 온 거지. 우리 줄리, 이제 다 컸네 다 컸어!
He stopped mixing. “You do? What happened? Tell me about it!”
아빠는 물감 섞는 걸 멈추셨어. “정말이니?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어서 말해 보렴!”
딸내미가 갑자기 도를 닦은 듯한 소리를 하니까 아빠가 깜놀해서 붓을 멈춘 거야. '내 딸이 언제 이렇게 깊은 생각을?' 하는 기특함과 궁금함이 폭발해서 썰 좀 풀어보라고 재촉하는 중이지.
So I told him about the sycamore tree. About the view and the sounds and the colors and the wind,
그래서 난 아빠에게 플라타너스 나무에 대해 말씀드렸어. 풍경이랑 소리, 색깔들, 그리고 바람에 대해서도 말이야.
드디어 줄리의 '나무 찬양' 썰타임 시작! 자기가 나무 위에서 보고 듣고 느낀 그 황홀한 오감을 아빠한테 하나하나 공유하는 중이야. 얼마나 신나서 말했을지 눈에 선하다, 그치?
and how being up so high felt like flying. Felt like magic.
그리고 그렇게 높은 곳에 있는 게 마치 나는 것처럼 느껴졌다는 것도 말이야. 마치 마법 같았어.
나무 꼭대기에서 느꼈던 그 해방감! 땅 위에선 절대 느낄 수 없는 자유로움과 신비로운 기분을 아빠한테 털어놓으며 감동에 젖어 있는 거야. 이건 진짜 직접 겪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찐 바이브지.
He didn’t interrupt me once, and when my confession was through, I looked at him and whispered, “Would you climb up there with me?”
아빠는 단 한 번도 내 말을 끊지 않으셨어. 그리고 내 고백이 끝났을 때, 난 아빠를 바라보며 속삭였지. "저랑 같이 저 위에 올라가 보실래요?"
줄리가 나무 위에서 느꼈던 그 황홀한 마법 같은 순간들을 아빠한테 다 털어놓는 중이야. 아빠는 진심을 다해 딸의 이야기를 들어주셨고, 줄리는 이제 아빠랑 그 풍경을 같이 공유하고 싶어서 아주 조심스럽고 설레는 제안을 던지는 순간이지!
He thought about this a long time, then smiled and said, “I’m not much of a climber anymore, Julianna, but I’ll give it a shot, sure.
아빠는 오랫동안 생각에 잠기셨다가, 이내 미소 지으며 말씀하셨어. "이제 예전처럼 나무를 잘 타지는 못하겠지만, 줄리아나, 기꺼이 한번 시도는 해보마."
아빠도 나이가 있으시니까 높은 나무에 올라가는 게 좀 망설여지셨나 봐. 하지만 딸내미가 저렇게 눈을 반짝이며 말하는데 어떻게 거절하겠어? 아빠의 무거운 엉덩이를 움직이게 만든 건 역시 딸의 진심이었지!
“How about this weekend, when we’ve got lots of daylight to work with?”
"이번 주말은 어떠니? 그땐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햇빛이 아주 충분할 테니까 말이야."
밤에는 어둡고 위험하니까 아빠가 아주 전략적으로 제안을 하고 있어. 낮에 해가 쨍쨍할 때 올라가야 풍경도 제대로 보이고 안전하겠지? 아빠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계획이야.
“Great!” I went to bed so excited that I don’t think I slept more than five minutes the whole night.
"좋아요!" 난 너무 설레서 잠자리에 들었는데, 밤새 5분도 채 못 잔 것 같아.
드디어 아빠랑 나무에 올라가기로 약속했어! 줄리는 지금 기분이 하늘을 뚫고 올라가는 중이지. 소풍 전날 밤에 너무 좋아서 잠 못 자고 뒤척이는 그 몽글몽글한 기분, 우리 모두 다 알잖아?
Saturday was right around the corner. I couldn’t wait!
토요일이 바로 코앞이었어. 정말 기다릴 수가 없었지!
아빠가 이번 주말에 같이 나무에 올라가 주겠다고 약속했잖아? 줄리 입장에선 토요일이 크리스마스보다 더 기다려지는 거야.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는 상태지!
The next morning I raced to the bus stop extra early and climbed the tree.
다음 날 아침, 난 평소보다 훨씬 일찍 버스 정류장으로 달려가서 나무 위로 올라갔어.
주말까지 기다리기가 너무 힘드니까, 일단 학교 가기 전에 '예습' 느낌으로 나무에 올라가는 거야. 남들보다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줄리의 부지런함, 거의 미라클 모닝급이지?
I caught the sun rising through the clouds, sending streaks of fire from one end of the world to the other.
구름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을 포착했는데, 세상의 이쪽 끝에서 저쪽 끝으로 불길 같은 빛줄기들을 쏘아 보내고 있었어.
나무 위에서 보는 일출이라니... 이건 진짜 '인생샷' 각이지. 줄리가 묘사하는 풍경을 보면 햇빛이 무슨 레이저 쇼 하듯이 세상을 쫙 훑고 지나가는 모습이 상상되지 않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