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d become too wrapped up in the siren song of my own life. I was busy. What happened to me? I asked myself.
난 내 삶이라는 유혹의 노래에 너무 푹 빠져 있었던 거야. 그냥 바빴어. 나한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난 스스로에게 물었어.
성공과 야망만을 쫓느라 소중한 가치들을 잊고 살았던 지난날을 후회하는 장면이야. '바쁘다'는 핑계 뒤에 숨어버린 자신의 진짜 모습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어.
Morrie’s high, smoky voice took me back to my university years, when I thought rich people were evil,
모리 교수님의 그 높고 허스키한 목소리는 나를 대학 시절로 데려갔어. 그때의 난 부자들은 다 나쁜 놈들이라고 생각했었지.
교수님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미치는 순수했던(혹은 치기 어렸던) 대학 시절로 타임머신을 탄 것 같은 기분을 느껴. 지금의 세속적인 모습과는 정반대였던 그때를 회상하는 거야.
a shirt and tie were prison clothes, and life without freedom to get up and go
셔츠랑 넥타이는 죄수복이나 다름없었고, 원할 때 언제든 박차고 나갈 자유가 없는 삶은...
대학 시절 미치에게 양복은 억압의 상징이었어.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떠돌아다니는 삶을 꿈꿨던 그때의 낭만을 이야기하고 있지.
motorcycle beneath you, breeze in your face, down the streets of Paris,
오토바이를 타고, 얼굴엔 바람을 맞으며, 파리 거리를 달리고,
미치가 꿈꿨던 자유의 구체적인 모습이야.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모습은 청춘의 상징 그 자체지.
into the mountains of Tibet—was not a good life at all.
티베트 산맥으로 떠나버릴 자유가 없는 인생은—전혀 좋은 삶이 아니라고 생각했었어.
파리에서 티베트까지, 미치가 생각한 진정한 삶은 국경과 한계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삶이었어. 그런 자유가 없는 삶은 의미가 없다고 믿었던 그 시절의 확신을 보여줘.
What happened to me? The eighties happened. The nineties happened.
나한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80년대가 지나갔고, 90년대도 지나갔지.
대학 시절엔 낭만파였던 미치가 어쩌다 이렇게 세속적인 어른이 됐는지 스스로 현타가 온 장면이야. 세월이 화살처럼 지나가면서 순수했던 미치를 깎아내 버린 거지. 시간아 멈춰라 제발!
Death and sickness and getting fat and going bald happened.
죽음과 질병, 그리고 살이 찌고 머리가 벗겨지는 일들이 일어났지.
나이 먹으면서 피할 수 없는 현실적인 비극들을 아주 적나라하게 나열하고 있어. 특히 '살찌고 대머리 되는 것'까지 '죽음'과 같은 레벨로 두는 미치의 솔직함이 돋보이지.
I traded lots of dreams for a bigger paycheck, and I never even realized I was doing it.
난 더 많은 월급을 받으려고 수많은 꿈을 맞바꿨고, 그러고 있다는 사실조차 전혀 깨닫지 못했어.
돈 쫓아 바쁘게 살다 보니 어느새 꿈은 온데간데없고 지갑만 챙기는 아저씨가 된 거야. 더 슬픈 건 자기가 그러고 있다는 걸 나중에야 알았다는 거지.
Yet here was Morrie talking with the wonder of our college years, as if I’d simply been on a long vacation.
그런데 모리 교수님은 마치 내가 그냥 긴 휴가를 다녀온 것처럼, 우리 대학 시절의 그 경이로운 열정으로 말씀을 하고 계셨어.
찌든 어른이 된 미치 앞에 나타난 모리 교수님은 16년 전 모습 그대로야. 죽음을 앞두고도 여전히 삶에 대한 경이로움을 말하는 교수님을 보며 미치는 묘한 감정을 느껴.
“Have you found someone to share your heart with?” he asked.
“네 마음을 나눌 사람을 찾았니?” 교수님이 물으셨어.
오랜만에 만난 제자한테 '연봉 얼마냐', '차는 뭐 타냐' 같은 속세의 질문은 1도 안 하시고, 다짜고짜 마음의 안부부터 물어보시는 교수님의 클라스! 진짜 어른의 질문은 역시 결이 다르지?
“Are you giving to your community? Are you at peace with yourself? Are you trying to be as human as you can be?”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니? 네 자신과 평화롭게 지내고 있어? 네가 될 수 있는 한 가장 인간답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니?”
교수님의 질문 세례가 아주 그냥 영혼의 샤워 수준이야. 성공 가도를 달리느라 바빴던 미치의 뒤통수를 부드럽게 후려치는, 아주 철학적이고 근본적인 질문들이지.
I squirmed, wanting to show I had been grappling deeply with such questions.
난 그런 질문들에 대해 깊이 고민해 온 척이라도 하고 싶어서 몸을 꼼지락거렸어.
찔리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닌 미치의 필살기 '몸 비틀기' 시전! 사실은 바쁘게만 살았으면서, 교수님 앞에서는 세상 진지한 고민을 다 해온 것처럼 보이고 싶은 그 민망한 마음, 다들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