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I’VE JOINED THE NINETIES!” it began. He wrote a few little stories, what he’d been doing that week, a couple of jokes.
“안녕, 나도 드디어 90년대 대열에 합류했어!” 글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그는 그 주에 있었던 소소한 일상과 몇 가지 농담을 적어 보냈다.
HI IVE JOINED THE NINETIES.는 당시 기준 최신 기술이었던 팩스를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농담 섞인 표현입니다. 동시에 세상과 단절되었던 동생이 다시 소통의 장으로 나왔음을 알리는 유쾌한 인사입니다.
At the end, he signed off this way: I HAVE HEARTBURN AND DIARRHEA AT THE MOMENT—LIFE’S A BITCH.
끝부분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지금 가슴이 쓰리고 설사가 나네—산다는 건 정말 지랄 같아.’
Lifes a bitch는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고 힘들 때 영어권에서 자주 사용하는 거친 관용구입니다. 동생 피터 특유의 냉소적인 유머가 묻어납니다.
CHAT LATER? [signed] SORE TUSH. I laughed until there were tears in my eyes.
‘나중에 또 얘기하자고. 아픈 엉덩이가.’ 나는 눈물이 핑 돌 정도로 웃음을 터뜨렸다.
This book was largely Morrie’s idea. He called it our “final thesis.”
이 책은 대부분 모리의 아이디어였다. 그는 이 책을 우리의 ‘마지막 논문’이라고 불렀다.
책의 첫머리에서 언급되었듯, 이들의 매주 화요일 만남이 마침내 하나의 완성된 final thesis(마지막 논문)로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Like the best of work projects, it brought us closer together, and Morrie was delighted when several publishers expressed interest,
그 어떤 프로젝트보다도 이 작업은 우리 사이를 더 가깝게 만들어 주었다. 여러 출판사가 관심을 보이자 모리는 진심으로 기뻐했다.
even though he died before meeting any of them. The advance money helped pay Morrie’s enormous medical bills, and for that we were both grateful.
비록 출판사 관계자들을 만나보기도 전에 세상을 떠났지만 말이다. 책의 선인세는 모리의 엄청난 병원비를 충당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우리 둘 다 그 점을 고맙게 생각했다.
The title, by the way, we came up with one day in Morrie’s office. He liked naming things.
참고로 책 제목은 어느 날 모리의 서재에서 함께 지은 것이다. 그는 무언가에 이름을 붙이는 걸 좋아했다.
He had several ideas. But when I said, “How about Tuesdays with Morrie?” he smiled in an almost blushing way, and I knew that was it.
그는 몇 가지 아이디어를 냈다. 하지만 내가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은 어떠세요?”라고 묻자 그는 수줍어하며 미소를 지었고, 나는 그것이 정답임을 알았다.
After Morrie died, I went through boxes of old college material. And I discovered a final paper I had written for one of his classes.
모리가 죽은 뒤, 나는 대학 시절의 자료들이 담긴 상자들을 정리했다. 그러다 그의 강의를 들으며 썼던 기말 리포트 한 편을 발견했다.
It was twenty years old now. On the front page were my penciled comments scribbled to Morrie, and beneath them were his comments scribbled back.
무려 20년 전의 종이였다. 앞장에는 내가 모리에게 연필로 휘갈겨 쓴 메모가 있었고, 그 아래에는 그가 내게 남긴 답장이 적혀 있었다.
Mine began, “Dear Coach...” His began, “Dear Player...” For some reason, each time I read that, I miss him more.
내 글은 “친애하는 코치님께...”로 시작했고, 그의 글은 “친애하는 선수에게...”로 시작했다. 왠지 그 대목을 읽을 때마다 그가 더욱 그리워진다.
Coach(코치)와 Player(선수)라는 호칭은 이들의 관계가 지식 전달을 넘어, 인생이라는 경기를 함께 호흡하며 치러낸 동반자였음을 상징합니다.
Have you ever really had a teacher? One who saw you as a raw but precious thing, a jewel that, with wisdom, could be polished to a proud shine?
당신에게는 진정한 스승이 있는가? 당신을 가공되지 않았지만 소중한 존재로 봐주는 사람, 지혜를 통해 눈부시게 빛날 보석으로 다듬어 줄 그런 스승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