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ould wake up in the morning, brush my teeth, and sit down at the typewriter in the same clothes I had slept in.
아침에 일어나서 양치질을 하고, 자던 옷 그대로 타자기 앞에 앉곤 했어.
씻고 옷 갈아입을 시간조차 아까워하는 미치의 처절한 작업 루틴이야. 타자기 앞에 앉은 그의 모습에서 찌든 직장인의 향기가 나지 않니?
My uncle had worked for a corporation and hated it—same thing, every day—and I was determined never to end up like him.
우리 삼촌은 기업체에서 일하면서 그걸 싫어하셨어. 매일 똑같은 일의 반복이었거든. 그래서 난 절대 삼촌처럼 되지는 않겠다고 다짐했지.
미치가 왜 이렇게 미친 듯이 일하는지 이유가 나와. 삼촌처럼 지루한 직장 생활에 갇혀 지내다가 허무하게 가고 싶지 않았던 거야. 일종의 트라우마이자 강박이지.
I bounced around from New York to Florida and eventually took a job in Detroit as a columnist for the Detroit Free Press.
뉴욕에서 플로리다까지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다가 결국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의 칼럼니스트로 디트로이트에 자리를 잡았어.
미치가 일자리를 찾아 동부에서 남부로, 그러다 중부까지 흘러가는 과정이야. 완전 '프로 이직러' 느낌이지? 정착하지 못하고 방황하던 시기를 지나 드디어 큰 기회를 잡은 순간이야.
The sports appetite in that city was insatiable—
그 도시의 스포츠에 대한 갈증은 끝이 없었어.
디트로이트 사람들이 스포츠에 얼마나 미쳐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야. 밥은 안 먹어도 스포츠는 봐야 직성이 풀리는 동네인가 봐. 미치에게는 아주 일하기 좋은 환경이었겠지?
they had professional teams in football, basketball, baseball, and hockey—and it matched my ambition.
미식축구, 농구, 야구, 하키까지 프로팀이 다 있었는데, 그게 내 야망이랑 딱 맞아떨어졌지.
4대 스포츠 팀이 다 있는 스포츠의 성지와 야망 넘치는 기자의 만남! 이건 뭐 거의 운명적인 만남 아니겠어? 미치는 이때부터 미친 듯이 질주하기 시작해.
In a few years, I was not only penning columns, I was writing sports books, doing radio shows, and appearing regularly on TV,
몇 년 만에 나는 칼럼만 쓰는 게 아니라, 스포츠 책도 쓰고 라디오 방송도 하고 TV에도 고정으로 출연하게 됐어.
미치가 완전 '슈퍼 인싸' 기자가 되는 과정이야.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잘 나가기 시작한 거지. 삼촌의 죽음을 겪고 나서 시간이 아깝다고 느꼈던 게 이런 폭발적인 활동으로 나타난 거야.
spouting my opinions on rich football players and hypocritical college sports programs.
돈 많은 미식축구 선수들이나 위선적인 대학 스포츠 프로그램들에 대해 내 의견을 쏟아내면서 말이야.
잘 나가는 기자가 돼서 거침없이 독설도 날리는 미치의 모습이야. '할 말은 하는' 캐릭터로 자리 잡은 거지. 성공에 취해 있으면서도 비판적인 시각은 잃지 않았던 모양이야.
I was part of the media thunderstorm that now soaks our country. I was in demand.
나는 이제 우리 나라를 흠뻑 적시고 있는 미디어 폭풍우의 일원이었어. 나는 찾는 곳이 아주 많았지.
미치가 미디어 업계에서 얼마나 잘 나가는 '핵인싸'였는지 보여주는 대목이야. 본인이 그 거대한 흐름의 중심에 있었다는 자부심과 동시에, 자극적인 뉴스가 쏟아지는 미디어 세상을 폭풍우에 비유하고 있어.
I stopped renting. I started buying. I bought a house on a hill. I bought cars.
월세 사는 걸 그만두고, 사들이기 시작했어. 언덕 위의 집도 사고, 차들도 샀지.
돈을 벌기 시작하니까 소유욕이 폭발하는 미치의 모습이야.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공의 증표라고 여겨지는 것들을 하나씩 수집하며 '성공한 인생'의 체크리스트를 지워가는 중이지.
I invested in stocks and built a portfolio. I was cranked to a fifth gear, and everything I did, I did on a deadline.
주식에 투자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어. 나는 5단 기어까지 바짝 올린 상태였고, 내가 하는 모든 일은 마감 시간에 쫓기듯 처리했지.
단순히 돈을 쓰는 걸 넘어 자산 관리까지 철저히 하는 '갓생' 모드야. 하지만 동시에 5단 기어로 질주하며 여유라곤 눈 씻고 찾아봐도 없는 강박적인 삶을 보여주고 있어.
I exercised like a demon. I drove my car at breakneck speed. I made more money than I had ever figured to see.
악마처럼 미친 듯이 운동했어. 아주 무서운 속도로 차를 몰았지. 내가 예전에 벌 거라고 상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돈을 벌었어.
성공의 질주가 광기로 변해가는 지점이야. 운동도, 운전도, 돈 버는 것도 전부 '최고 속도' 아니면 안 되는 상태지. 멈추는 법을 잊어버린 폭주 기관차 같은 미치의 일상을 잘 보여줘.
I met a dark-haired woman named Janine who somehow loved me despite my schedule and the constant absences.
재닌이라는 이름의 검은 머리 여자를 만났는데, 내 살인적인 스케줄이랑 맨날 자리를 비우는 데도 어떻게 나를 사랑해 주더라고.
미치가 드디어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는 장면이야. 근데 이 형, 연애할 때도 워커홀릭 기질이 장난 아니었나 봐. 제닌이 정말 보살이거나, 미치가 치명적인 매력이 있었나 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