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icus disengaged himself and looked at me. “What do you mean?”
아빠는 나를 떼어 놓고 쳐다보셨다. “그게 무슨 뜻이니?”
“Well, it’d be sort of like shootin’ a mockingbird, wouldn’t it?”
“글쎄요, 그건 마치 앵무새를 쏘아 죽이는 것과 같잖아요, 안 그래요?”
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문장입니다. 10장에서 아빠가 가르쳐주셨던 앵무새 죽이기의 의미를 스카우트는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군요.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고 도리어 아이들을 구해준 부 래들리를 세상의 잔인한 법정에 세우는 것은, 무고한 앵무새를 죽이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사실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