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m and I had heard the same sermon Sunday after Sunday, with only one exception.
젬과 나는 일요일마다 똑같은 설교를 들었어, 딱 한 가지 예외만 빼고 말이야.
매주 듣는 잔소리라 이젠 귀에 못이 박힐 지경이지. 근데 오늘 설교는 뭔가 좀 다른 '매운맛'이 섞여 있다는 복선이야. 과연 그 예외가 뭘까?
Reverend Sykes used his pulpit more freely to express his views on individual lapses from grace:
사이크스 목사님은 은총으로부터 멀어진 개인적인 과오들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기 위해 설교단을 더 자유롭게 사용했어.
목사님이 이제 본격적으로 '마이크 잡고 저격' 시작하신다는 뜻이야. 일반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누구누구 잘못했지?" 하고 실명 거론 들어갈 기세라구. 긴장감 넘치는 공개 처형 타임이야!
Jim Hardy had been absent from church for five Sundays and he wasn’t sick;
짐 하디는 다섯 번이나 일요일 예배에 빠졌는데, 아픈 것도 아니었대.
첫 번째 저격 대상 등장! 아프지도 않은데 교회 안 나오고 5주 동안 땡땡이친 짐 하디 형, 이제 목사님한테 딱 걸려서 전교생 앞에서 이름 불리는 상황이야. 얼마나 민망하겠어?
Constance Jackson had better watch her ways—she was in grave danger for quarreling with her neighbors;
콘스탄스 잭슨은 처신을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이웃들과 말다툼을 해서 아주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거든.
다음 타자는 이웃이랑 맨날 싸우는 콘스탄스 누나야. 목사님이 공개적으로 "너 그러다 큰일 난다"라고 경고를 날리시네. 동네 반상회급 디스전인데 이거 분위기 장난 아니야.
she had erected the only spite fence in the history of the Quarters.
그녀는 쿼터스 역사상 유일한 '보복성 울타리'를 세웠거든.
왜 싸웠나 했더니, 이웃 보기 싫다고 울타리를 쳐버렸대! 그것도 그냥 울타리가 아니라 오로지 남 괴롭히려고 만든 거라니, 콘스탄스 누나 성격 진짜 보통 아니신 듯? 동네 역사에 남을 대단한 고집이야.
Reverend Sykes closed his sermon. He stood beside a table in front of the pulpit
사이크스 목사님은 설교를 마쳤어. 그는 설교단 앞에 있는 탁자 옆에 섰지.
자, 이제 목사님의 화끈한 팩트 체크... 아니, 불호령 타임이 끝났어! 설교를 다 마치고 단상에서 내려와 탁자 옆으로 옮겨가셨는데, 이 다음 전개가 왠지 심상치 않아 보이지 않아?
and requested the morning offering, a proceeding that was strange to Jem and me.
그리고 아침 헌금을 요청했는데, 그건 젬과 나에게는 생소한 방식이었어.
이제 지갑 열 시간이야! 근데 우리가 다니던 교회랑은 방식이 좀 달랐나 봐. 애들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어? 이게 뭐지?'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게 상상되지 않아?
One by one, the congregation came forward and dropped nickels and dimes into a black enameled coffee can.
신도들이 한 명씩 앞으로 나와서 검은색 에나멜을 칠한 커피 깡통에 니켈과 다임 동전을 떨어뜨렸어.
헌금 바구니를 돌리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직접 걸어 나와서 깡통에 동전을 넣는 방식이야. 짤랑거리는 소리가 온 교회에 울려 퍼졌겠지? 왠지 모르게 경건하면서도 투명한(?) 느낌이야.
Jem and I followed suit, and received a soft, “Thank you, thank you,” as our dimes clinked.
젬과 나도 따라 했고, 우리 동전이 짤랑하고 소리를 낼 때 부드러운 "고맙다, 고맙구나"라는 인사를 받았어.
우리도 드디어 헌금을 냈어! 동전이 깡통 바닥에 부딪히며 내는 '짤랑' 소리와 목사님의 따뜻한 감사 인사가 묘하게 어우러지는 장면이야. 왠지 모르게 뿌듯한 기분이 들었을 것 같아.
To our amazement, Reverend Sykes emptied the can onto the table and raked the coins into his hand.
놀랍게도, 사이크스 목사님은 캔을 테이블 위에 비우더니 동전들을 자기 손으로 긁어모았어.
헌금이 얼마나 모였나 바로 확인 들어가는 목사님의 화끈한 액션이야. 보통은 조용히 가져가서 셀 텐데, 사람들 보는 앞에서 짤랑거리며 쏟아내는 모습이 꽤나 파격적이지?
He straightened up and said, “This is not enough, we must have ten dollars.”
그는 몸을 바로 세우더니 "이걸로는 부족해요, 우리는 10달러가 있어야 합니다"라고 말했어.
동전 다 긁어모으더니 갑자기 정색하시는 목사님! 목표 금액 미달이라고 대놓고 선포하시는데, 분위기 갑자기 싸해지는 거 느껴지니?
The congregation stirred. “You all know what it’s for—Helen can’t leave those children to work while Tom’s in jail.
신도들이 술렁였어. "여러분 모두 이게 무엇을 위한 건지 알잖아요. 톰이 감옥에 있는 동안 헬렌은 아이들을 두고 일하러 갈 수 없어요."
갑작스러운 추가 헌금 요구에 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어. 목사님은 왜 이 돈이 꼭 필요한지 톰Robinson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을 다시 꺼내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