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Mr. Zuckerman climbed into the seat and drove into the field.
그리고 주커만 아저씨는 좌석에 올라타서 들판으로 향했지.
주커만 아저씨의 출정식이야! 폼나게 기계 위에 올라타서 들판으로 나가는 모습이 마치 전차를 탄 장군님 같지 않아? 이제 풀들과의 전쟁 시작이다 이거야.
All morning you could hear the rattle of the machine as it went round and round,
오전 내내 그 기계가 뱅글뱅글 돌아가면서 내는 덜커덕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어.
농장의 여름 아침을 채우는 ASMR이야.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멈추지 않고 계속 들리는 평화로운(하지만 누군가는 열심히 일하는) 풍경이 그려지지?
while the tall grass fell down behind the cutter bar in long green swathes.
그러는 동안 긴 풀들이 절단기 뒤로 길게 초록색 줄을 지어 쓰러졌지.
이거 완전 쾌감 짤 아니냐? 기계가 지나간 자리에 풀들이 착착 줄 맞춰 쓰러지는 모습! 시각적으로 아주 시원시원한 묘사야.
Next day, if there was no thunder shower, all hands would help rake and pitch and load,
다음 날, 소나기만 안 오면 모두가 팔 걷어붙이고 건초를 긁어모으고, 던져 올리고, 싣는 걸 도왔어.
농장 사람들의 '팀워크'가 폭발하는 순간이야! 비 오면 건초가 다 젖어버리니까 다들 하늘 눈치 보면서 후다닥 일하는 풍경이 그려지지? 마치 태풍 오기 전날 집 마당 정리하는 느낌이랄까?
and the hay would be hauled to the barn in the high hay wagon, with Fern and Avery riding at the top of the load.
그러면 건초는 높은 건초 수레에 실려 헛간으로 운반되었는데, 펀과 에이버리가 그 건초더미 꼭대기에 올라타서 갔지.
와, 이거 완전 '농장판 롤러코스터' 아니야? 푹신푹신하고 높은 건초더미 꼭대기에 앉아서 흔들흔들 가는 게 애들한테는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놀이기구였을 거야. 부러우면 지는 건데 좀 부럽네.
Then the hay would be hoisted, sweet and warm, into the big loft,
그런 다음 건초는 달콤한 향기를 풍기며 따스한 채로 커다란 다락방 위로 끌어올려졌어.
건초에서 '달콤한' 냄새가 난다니, 상상만 해도 콧구멍이 벌렁거리지 않아? 햇볕에 잘 말린 건초의 그 훈훈한 온기와 향기가 헛간 전체를 감싸는 포근한 장면이야.
until the whole barn seemed like a wonderful bed of timothy and clover.
온 헛간이 마치 티모시와 클로버로 만든 멋진 침대처럼 보일 때까지 말이야.
헛간 전체가 거대한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로 변신! 티모시랑 클로버 향기 맡으면서 거기 누우면 불면증 바로 완치될 것 같지 않아? 윌버한테는 여기가 5성급 호텔 침대나 다름없었을 거야.
It was fine to jump in, and perfect to hide in.
거긴 뛰어들기에 아주 좋았고, 숨기에도 완벽했어.
건초더미가 가득 쌓인 헛간 다락방은 애들한테는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나 다름없지. 푹신함은 기본이고, 한번 슥 들어가면 엄마도 못 찾는 최고의 아지트가 되는 거야. 윌버가 부러워지는 순간이지?
And sometimes Avery would find a little grass snake in the hay, and would add it to the other things in his pocket.
그리고 가끔 에이버리는 건초 속에서 작은 풀뱀을 발견하곤 했는데, 그걸 자기 주머니 속 다른 물건들에 보태곤 했어.
에이버리 이 녀석, 진짜 시골 상남자네! 뱀을 보고 비명을 지르는 게 아니라 수집을 한다고? 주머니 속에는 도대체 뭐가 더 들어있을지 상상만 해도 아찔하다. 거의 주머니가 만물상 수준이야.
Early summer days are a jubilee time for birds. In the fields, around the house, in the barn,
초여름 날들은 새들에게 축제 같은 시간이야. 들판에서, 집 주변에서, 그리고 헛간에서 말이야.
드디어 새들의 전성기가 왔어! 먹을 건 넘쳐나고 날씨는 따스하니, 얘네들한테는 지금이 바로 연중무휴 파티 타임인 거지. 농장 여기저기가 새들의 버스킹 공연장으로 변하는 평화로운 풍경이야.
in the woods, in the swamp—everywhere love and songs and nests and eggs.
숲속에서, 늪에서—어디에나 사랑과 노래와 둥지와 알들이 가득했어.
새들의 파티 장소가 숲이랑 늪까지 확장됐네! 사랑이 넘쳐나니까 노래가 나오고, 그 결과로 둥지랑 알까지 생기는 건 자연의 섭리지? 농장 전체가 거대한 생태계 산후조리원이 된 것 같은 느낌이야.
From the edge of the woods, the white-throated sparrow (which must come all the way from Boston)
숲 가장자리에서, 흰목참새가 (분명 저 멀리 보스턴에서 왔을 텐데)
새들의 버스킹이 시작됐어! 첫 번째 가수는 보스턴에서 원정 온 귀하신 몸, 흰목참새야. 숲 입구에서 분위기 잡으며 등장하는 장면이지.